수줍은 모습은 다 채워질때 까지
참는 법을 가르킨다
다소 어둠이 내려도
둥근 모습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기다림에
익숙해야 한다
다 채워질때 까지
3.15 일 드라마 바위를 지나
절벽비트에 안주하다
자연의 힘은 너무나 위대해서 그 뜻을 헤아리기
어려운것은 겨울가뭄으로 석금과 내가 목간하던 소가 모래톱이다
하지만 틀림없이 올 여름엔 손가락 만한 어름치가 그곳에서 여유롭게
놀고 있을것이다 말라버린 8부능선에 어떻게 물고기들이 생명력을
이어가는지 ?????????
그것은 神의 뜻이다!!!!!!!!!!
초승달을 보며
저마다 생각을 달리하는 모양이다.
정감이 간다.
쓸쓸해 보인다.
차갑다.
초승달
춘곡이 이르기를 옛 말 에 초승달은 잰(부지런한)며느리나
보는 것이다 하였다.
그 이유를 물은즉 저녁일직 해먹고 마당에 서야
빠르게 지는 초승달을
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야경을 별을 달을 보며
8부 능선 바위벽에 기대어 담소를 이어가는데
일전 TV에서 방영된 인류 오딧세이에 멸종되어버린
네안데르탈인의 비극을 이야기하다.
극화된 것은 인류의 조상인 호모사피엔스 가 먼저 진화해서
거의 몸에걸치는 옷을 만들어 입을 만큼할 때
네안데르탈인들이 호모사피엔스의
여인들을 겁탈하려다 몰살하여 멸종하는 장면
이였는데 인상적이 었다
그들이 현존했다면 지구는 인종과 종족 종교 사상의
전쟁이 아니라
좀더 색다른 개념의 영토 분쟁이 이어지지 않았을까??
“그 당시 말야. 원시인들은 위계질서가 힘 이었을 거야.
힘 쎈 자가 미인을
차지하고 하는것은 지금도 같은 원리겠지만”
“미국사람들 봐 이락크를 제 마음대로 하는 거 지금도 힘의
논리는 최고의 진리라니까?.
현생 인류와 혼혈 논란
네안데르탈인은 데니소바인과 함께 호모 사피엔스에
가장 가까운 사람속 동물이기에 혼혈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오랜 기간 논란의 대상이었다.
개체의 겉으로 보이는 형질은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다른 종이라는 것은
학계의 일반된 견해였지만 과연 혼혈이 가능했는지,
가능했다면 그 후손이 현생 인류에 남아있는지는
불과 1990년도까지도 잘 몰랐다. 최신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로는 일부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과
혼혈로 탄생한 개체들의 자손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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