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한국의긍지 반구대암각화

이모르 2020. 12. 13. 14:19

 

 

 

외국여행을 하다보면 문화유산을 접하고 간혹 심리적 위축감이

들때가 많았다

하지만 19711225일 동국대학교 문명대 교수에의해 발견된

반구대 암각화는 우리의 자존심을 드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세계 초유의 고래사냥을 묘사한 예술성에 감탄을 하게 된다

영국의 권위 있는 고고학 잡지에 한국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를 소개

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고고학자 프라이언 페이건 교수는

반구대를 방문 암각화에 대한 자신의 관찰과 관련있는

잃어버린세계를 발견이란 제목으로 세 페이지에 걸처 기사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울산시 태화강변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는 육지와 바다 동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큰 짐승 고대 선사시대의 고래사냥꾼의 놀라운 기술

을 소개했다

반구대 판화는 신석기 후기 와 청동기 시대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의 국보285호 로 지정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제를 추진중이다

선사시대의 배.고래.거북.사슴.호랑이.족제비.멧돼지..늑대..토끼.여우.사람의

형상등 46개의 그림 들이 .암각되어 있다

포경이 암각화를 만든 사람들의 삶에서 사회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이 암시하는 메시지는 작살 에 로프를 달고 고래를 잡는 방법을 보여

줌으로 해서 고래 사냥꾼의 역할분담을 구체적으로 볼수 있다

빠르면 BC6000 전 석기시대의 한국인들은 고래사냥을 하였는데 세계적으로

고래사냥에 대한 고대의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희귀한 자료라

생각된다 그들은 또한 향유고래 흑돔고래를 포함 먹이를 잡기위해 작살 수레와 선을

사용하여 포획 당시의 귀중한 식량 자원으로 알 수 있다

반구대란 이름은 절벽이 있는 산등성의 암반모습이 마치 앉아있는 거북갔다 하여

불리워진다 평균70Cm 높이에 하류로 이르는 계곡 오른쪽 절벽에 석재병풍을 이어

놓은 듯한 형상을 취하고 있다

가장 많이 쪼아 새겨진 암벽부분은 석양무렵을 제외 하고는 하루종일

햇볕이 들지 않는곳이다 더불어 울산시민들의 식수원으로 물에 암각화는

물에 잠겨 있는때가 많고 겨울 결빙으로 수축이완 및 인위적인 학술명목으로

회손이 우려되고 있어 문화재 위원회는 여러각도에서 시급한 보존대책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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