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軍대화방 30

대야산가다(해군병137기윤희원)

2006년 6월6일 주소: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선유동 계곡과 용추계곡으로 이어짐 이평리(농바위마을) - 농바위골 - 밀재 - 촛대바위 - 정상 - 서능 - 중대봉 - 농바위골 - 이평리 : 12km(7시간 ) 올뫼 윤희원은 2006년도 6월 대야산을 간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의 감흥을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대야산 입구 전형적인 농촌의 아름다움입니다 돌담에 기대어 핀 꽃들 고추밭 매는 노부부 시냇물 흐르고 찔레꽃 만발하여 마음의 고향이었읍니다. 사색적인 기분은 땀 흘려 일하시는 촌부들의 서정적인 모습과 순박한 미소에 있습니다.. 아!! 그리운 나의 옛 시냇가의 빠가사리,, 그들과 헤어져 계곡으로 들어서 숲길의 편한 오솔길을 가는데 금색 개구리를 만났습니다. 그와 헤어져 1시간을 가다보니 촛대바위를 만..

海軍대화방 2020.12.25

브라이스캐니언가다(해군병137기최형진)

Bryce Canyon 2018년 6월 해군병137기 전우회 최형진은 미국에서 연수중인 방송인 영애의 초청으로 미국여행에 나서게 됩니다 그중 제일 심취하게 된 브라이스 캐니언관광은 가족여행에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 앨범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백과사전을 참고하면 브라이스 캐니언(Bryce Canyon)은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와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차로 약 4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은 미국 남서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국립공원으로, 그 이유를 알기란 쉽습니다. 애리조나 주의 그랜드 캐니언이 장엄하고 거대한 규모로 분위기를 압도한다면 유타 주의 브라이스 캐니언은 작지만 더 친근감이 들며, 접근하기가 쉽고, 초현실적인 바위 형성물들은 그랜드 캐니언에 비해 더 섬세합니다. 사실 바람과 빙하와 물의..

海軍대화방 2020.12.25

문경의꽃대궐Tammy(해군병137기)

꽃속의 요정들 문경에서 기학이 부인의 꽃에대한 애착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붉은 아카시아꽃나무를 구하기위해 수소문 끝에 여주에서 분양받을수 있었다며 붉은꽃 아카시아나무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 하더라구요 여름 꽃의 무릉도원 그곳에 사는 순한 여주인에게 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꽃비 /함만복 꽃은 거울이다. 들여다보는 이를 비춰주지 않는 거울이다. 들여다보는 이가 다 꽃으로 보이는 이상한 거울이다. 꽃향기는 끌어당긴다. 꽃향기에 밀쳐진 경험은 한 번도 없다. 꽃은 주위를 가볍게 들어올려준다. 꽃 앞에 서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마음은 꽃에 여닫히는 자동문이다. 꽃잎을 만져보며 사람들은 말한다. "아, 빛깔도 참 곱다." 빛깔을 만질 수 있다니, 빛깔을 만질 수도 있게 해주시다니. 사람들을 다 시인으로 만들..

海軍대화방 2020.12.25

이국종명예해군소령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린 아주대 의대 이국종(48·사진) 교수가 11일 명예 해군 대위에서 소령으로 진급했다. 이 교수는 이날 오후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양팔 소매에 금색 소령 계급장을 두른 해군 장교 정복 차림으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명예 해군 소령 임명장을 받았다. 명예 해군 대위가 된 지 2년 만이다. 남으로 탈출하다 총격받는 북한병사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나? "웬만하면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사실 그 환자는 자기 몸에 있는 피는 거의 다 없어졌다. 그 환자는 자기 피로 살고 있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사람들이 헌혈해서 모아 놓은 그 피를 수혈받아서 살고 있는 거다. 그 정도로 출혈이 심했다. 자기 몸의 피를 세 번을 잃은 거나 다름없다. 또 장내에 굉장히 많은 기생..

海軍대화방 2020.12.25

올뫼의백운대탐방(해군병137기)

2018년5월26일 올뫼의 백운대 탐방 *산행일자 ;2018년 5월26일(토) *산 행 지 ; 서울(북한산 백운대 835m) *산행일정 ; 6명 총10km 5시간30분정도 소요 수원(07;00)-동수원T/G-경부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lC -우이동 교통광장주차장 교통광장주차장(08;20) -0.6km우이분소 -1.7km백운탐방지원센타 -0.8km하루재 -0.6k백운산장 0.5km-북한산(백운대)정상 835m-1.2km용암문- 1.5km대동문 -2.5km우이분소-0.6km교통광장주차장

海軍대화방 2020.12.25

고속전투수송선82함(해군병137기)

경남(Crosley &Charles Lawrence)급 고속 전투수송함 경남급은 미국이 군사원조로 도입 된 전투수송함으로 총 6척이 인수 되었으며 81/822함은 1959년 10월 미국 롱비치에서 인수및 하와이를 거쳐 1960년 02월에 진해항에서 취역하였으며 1966년 05월에는 82/823함과 83/825함이 미국에서 터그보트로 이용해 진해항에서 입항 후 인수식을 거쳐 해군공창에서 2~3개월간의 수리를 거쳐 08월에 취역을하게되며 1967년 05월 16일 미 텍사스주 해군 예비함대서 터그보트로 이용해 82일간의 항해에 진해에 입항한 85/826함, 86/827함, 87/828함은 1967년 08월 16일 진해항에서 인수하게 되며 해군공창에서 2개월간의 재취역공사후 11월 11일 취역하게됩니다. 197..

海軍대화방 2020.12.25

우울한추억(스지큐)

2018년 4월 9일 해군 카톡방에서 평보가 해군 해상정찰대에서 복무 당시 00항에 첩보선 인수요원으로 갔다가 재수생 이었던 식당 따님과의 데이트하던 이야기 를 하던중 오수병이 빈정대었다 오지택 넌 군대생활한것이 아니라 순전히 바람피우러 다닌사람 군인을빙자 해서 평보 뭔소리여 죽을고비 수십번 인데 수류탄 갑판에 놓고 유사시 자폭해야되고 선전문 살포할때 그속에 오늘의 한국책자 손톱깍기 트렌지스타 레디오 등 스치로풀 상자 비닐씌워 조류 북쪽으로 향할때 무자게 바다에 뿌리고 대북연안 기지 촬영 통신정보수집 힐때 북아이들 데끼그레이 새까만 배 쫒아오면 오즘을 싼다고 아이일레분 이라고 내가 타던배 타던2중대 김현경 죽었고 방송선이라보도된 배 끌려가면서 떼죽음 당한 부대여 내가 놀러 다녔다는건 말도 안되야 느그들 ..

海軍대화방 2020.12.25

구축함93함(해군137기)

해군 137기 오지택 예비역병장은 신병훈련소를 수료후 해변단에 배속됩니다 해변단은 해병들이 상륙하기전 해군수색대가 침투지역을 정찰하여 해병들이 상륙하기 좋은 첩보를 확보하는 부대로서 군기가 엄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견딜수 있도록 훈련을 받는 육전대였습니다 그후 전탐병 훈련수료후 93함(DD 구축함) 전탐병으로 승함하게 됩니다 악천후 황천준비 전투배치 호된 함정생활 간첩선을 여러척포획 하여 부대표창을 받는둥 알찬 군생을 바쳤습니다 2018년 초 137기 강도식의 열정으로 동기들을 찾고 있다는 열락을 받고 반가운 전우들을 50년만에 만나게 됩니다 93함 악천 파도가 삼킬것 같은 태풍속에서 황천준비중인 오지택수병 70년11월29일 서해격열비열도부근에서 파도와싸우며

海軍대화방 2020.12.25

해군가(해군병137기)

50년만의 해후 까마득한 옛날 같이 해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각자 각각의 주어진 부서애서 국방의 임무를 다했던 전우5명 그들이 50년만에 만났습니다 오늘 박철국 수병은 바쁜 사업관계로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강도식 월남전 참전 김기학 묵호 경비부 통신병 오지택 전탐병 93구축함 김인원 해상정찰대대 죽을고비도 넘겼던 전우들이 어렵게 주소를 수소문해서 2018년 1월23일 만남을 가졌습니다 특히 김기학 수병은 문경에서 곶감을 승용차에 싣고와 옛전우들에게 한상자씩 선물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가락시장 횟집에서 그들은 공유한 옛 軍 복무시절을 상기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해군병137기 동기여러님 연락주세요 강도식 전화 010 5233 4166 볼음도기지의 해군 해병 수색대 해군해상정찰대대(..

海軍대화방 2020.12.25

김포 벽암지유격훈련소(부라보해군)

수년전 산악회에서 문수산 성곽돌기를 하다가 해병대 문수산 유격훈련장을 보게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오래전 유격훈련 받을 때를 생각나서다 문수산 문수산성 해병대 유격훈련장 R-1함에서 해상정찰대대로 전속명령을 받고 기합들은 일등병시절 고지곧대로 토요일에 정찰대 본대로 오후 5시쯤 들어갔다 운이 없어 술 취한 U.D.U 대원이 있어 전입신고를 하는데 통신실로 끌고가 사정없이 구타를 하고 있었다. 통신실 당직자가 몰래 전화를 한 모양 교반장과 선임수병이 달려와 말리고 내무실로 데려가서 따듯한 위로를 해주는데 얼마나 고마운지!! 악으로 버티던 R-1함 무척 괴롭혔던 선임 하사와 선임수병들의 집합으로 단련되었던 쫄병 그러나 그날의 공포는 오래 나를 괴롭히는 상처로 남았었다. 총기사고는 그런데서 오는 것으로 작금의 군..

海軍대화방 202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