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은 힘좋고 안전한 노세 를 타고 알프스를 넘었다 한다
그러나 다비드는 그의 영웅 적인 모습을 담기위해
말을 타고 알프스를 넘는 그림을 그렸다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은 연주시간이 약50분이다
그때 까지 그렇게 긴곡이 없었다 선배인 하이든이나 모차르트
의 교향곡 들은 30여분 조금 넘길 뿐이었다
<영웅>이 세상에 처음 소개될 때 그것은 자신이 존경했던
나폴레옹을 위하여 헌정하는 곡이었다
베토벤은 소년때부터 독특한 성격으로 길을 가다가도
마을의 소규모 악대가 농민들이 즐길만한 무도곡을 작곡해 달라고 하면
즉석에서 즉석에서 무료로 작곡해 주기도 했던 베토벤이었지만 돈많은
사람이나 지휘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조건이 만족스러울 때만
응했다
베토벤이 자신의 정신과 재능을 총집중해 번돈에대해 씀씀이가
인색하였다 한다
그러한 그는 (나폴레옹1769-1821 베토벤 1770-1827)격변기 동시대 사람들이다
나폴레옹을 좋아했던 베토벤은 나폴레옹의 이메지를 담은 교향곡<제3번 영웅>
<제5번 운명> 그리고 피아노 협주곡<9번 황제>를 작곡한 것이다
베토벤 운명 교향곡 3악장, 4악장
그러나 나폴레옹이 황제에 등극하자 그도 똑같은 탐욕스런 사독제자라는 것을 알고는
실망과 분노로 나폴레옹의 이름인 보나파르테(Bonaparta)라고 쓰여졌던 헌정 표지를 찟어
버리고 더 이상 나폴레옹에 대한 어떠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않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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