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와음악

합창교향곡카핑 베토벤(백진스키이야기)

이모르 2021. 1. 7. 15:34

 

 

 

뻣뻣이 섯다.

빗물은 하늘과 통하는

고속전철

땅으로 꽂치며

파문을 일으켜

바지를 적시고

마음도 적시고

 

사랑할때의

진한 향내음으로

내 젊었을 때

오즘발 같은 빗물이 주르룩

그러드니 금방 여우처럼 실비가

오시는줄 미리 알기나 할까?

 

젊음은 바로 시든다

백진스키의 사랑을 보면

어쩌면 육신의 사랑은 굳어버린

미라처럼 흥미없는 영혼이

빠져버린 화석처럼

보여질수 있겠다

 

 

백진스키의 사랑

 

 

 

폼페이의 자료를 찾던중 놀라운 사실에 당황하게

되는데 백진스키의 사랑 이라는 그림이 폼페이에서

출토된 화석이라 생각하고 올려 놓은 사람들이 있었다

흔히 폼페이의 화석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남녀가 끌어

안고 있는 그림은 백진스키의 1984년 작품이다

 

백진스키(1929-2005)

 

 

 

즈지스와프 벡신스키

 

(폴란드어: Zdzisław Beksiński,1929년2월24일-2005년 2월22일)

는 폴란드의 화가이자 사진가이다.

남부 폴란드 사노크(Sanok)에서 태어났다. 크라쿠프(Kraków)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건축가로 일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고

예술사진가로 예술 활동을 시작하였다.그 이후

1960년대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 30여년간 셀 수 없이 많은 초현실적 환상적 작품세계를 발표.

고야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긴장감과터너를 보는듯한 귀족적인

색감으로 마치 칼을 빼든 것처럼 붓을 휘두른다.

 

백신스키가 창조하는 세계와 캐릭터들,

그 것은 한눈에 들어오는 환상적 아름다움

그 자체이며 끊임없이 마음속에 떠오르는,

좀처럼 잊을 수 없는 미스테리다.

"저는 말이죠... 제 그림을 저도 잘 모릅니다...

굳이 이해 하려 들지마십시요... 그림에 대한 의미는

무의미 한 것입니다.

제가 그리는 그림은 무슨 상징 따위를 갖고

그린 것이 아닙니다.이미지에 대한 명백 한 해답을 가지고

있지않은그런 이미지들에 저는 이끌리고 말지요...만일

그 이미지가 하나의 상징으로 귀결된다면..

그것은 더이상 예술이 아닙니다...

단지 하나의 상업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일 뿐..."

 

 

 

 

 

 

 

 

1990년대는 벡신스키에게 시련의 시대였다.

그의 아내 Zofia 1998년에 사망하였고 199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의 아들 토마슈(Tomasz)가 자살했다.

 

아들의 시체는 벡신스키가 발견했다고 한다.

2005 2월에 그는 바르샤바의 자택에서 17군데를 찔린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그의 오랜 지인의 아들인 19세의 로베르트 쿠피에츠(Robert Kupiec)와 그의

친척인 16세의 루카시 K가 범인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벡신스키에게 돈을 빌리려고 했다가 거절당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1860년 쥬세페 피오렐리(Giuseppe Fiorelli)

의해 놀라운기술로 존 상태의 일부분이 복구되었다

쥬세페 피오렐리는 체게적인 발굴작업을

시작하였고 화산재 층 아래의 공간에 액체 석고를 부어 넣어

화산재속에 남겨져 있는

모든 유기체인 동물 나무와 목재뿐아니라 1.100

시체의 석고를 만들었다 이런 방법으로 1900년전에 재가

되어버린 사람 동물 식물들의 형채가 그 모습을 띠게 되었다

현재에 이르러 발굴은 80 정도 이루어졌고 아직도

발굴 작업이 마무리 되는 10년후엔 많은 역사적 지식을

얻게 될것으로 보여진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실체의 화석 석고상을 만든 것은 아래와 같다

 

 

 

 

그외 폼페이에서 발굴한 조각 회화 들은 아래와같다.

 

 

 

해골 모자이크

 

 

 

 

 

 

 

합창교향곡(카핑베토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