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락길로 산책중이었다
이해인님의 시화가 있었다
“산위에서”
숲의 향기를 맏으며
사색을 즐기는데
옥자님이 카톡 으로
소속된 합창단이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는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왔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뒷동산에
단발머리 소녀들이
모여 앉았다
종달새가 높이 날아
노래하고
제비는 바쁘게
움직이며 먹이
사냥 중이었다
옥자가 두 손 모으고
노래를 선창 하고 있었다.
소녀들은 모두 합창하며
화음을 맞추고 있었다.
테너.소프라노.베이스.엘토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봉!!!!
단발머리 옥자는
오랜 세월이 지난뒤에도
노래를 부른다
자선 음악회
불우 청소년 돕기
YMCA 여성 합창단장
으로 있을 때는
불우 청소년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음악회도 가졌다
옥자님 합창단 의 금상수상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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