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한탄강으로 캠핑을 갔던
친구들은 한탄강변에서 깡패들을
만나 위기의 순간 26사단 군인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
뚝섬 유원지로 피신한 적이 있었다
그때의 그 포근했던 기분 뚝섬
유원지에서 윤복희 노래와
처비체케의 튀위스트 어게인 이 스피커로
경쾌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여기 밤 모래사장에서 경쾌한 음률에 맞춰
튀위스트를 추던 추억은
미소를 먹게한다
깡패들로부터 해방되고 음악이 있는
강변에서 여학생 들과 께임도하고
튀위스트를 추던 그때의 상황은
길게 인연이 이어졌었다
그때의 친구들은 두명이 세상을 등졌다
각각의 춤의 특성 튀위스트는 지금까지
춤파티가 있을 때면
신나게 다리를 비비꼬며 엉덩이를 흔들며
신나게 춤을 추게된다
윤복희의 팦
윤복희 그는 한류의 진짜 원조입니다
코리언 키튼즈 시절의 영상을 올려보는데
대단한 열정과 매력에 탄복하게 된다
아래는 그분의 일화중 일부분을
위키백과에서 발췌한 것이다
윤복희는 우리나라에 미니 스커트를
제일 처음 알린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1990년대 중반 신세계 백화점이
윤복희의 미니스커트를 소재로 CF를 제작했는데,
1960년대 중반 외국에서 서울로 돌아온
윤복희가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비행기에서
내리며 계란 세례를 받는 장면을 페이크
다큐로 촬영한 것이다.
그런데 윤복희는 훗날 무릎팍도사에서
"그 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는데,
사실 윤복희는 해외 활동 도중 오빠 윤항기와의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되는 마음에 1967년 1월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하였는데,
사실 계란 세례는 후에 과장되게 한 것이고
오히려 추운 날씨로 미니스커트가 아닌 롱
코트에 트레이닝 바지 차림으로
귀국했다고 한다.
또한, 공항에 내린 직후 통행금지가
해제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평범히
택시를 타고 서울로 왔다고 한다.
윤복희가 선보인 미니 스커트는 당시
여성들에게 많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는데,
이 미니 스커트의 영향으로 당시 시대상으로
여성들의 치마가 짧아지는 것을 금기시 하였는데,
미니 스커트가 금기를 넘어서자 정부에서는
급기야 치마를 일정 길이 이하로 못 줄이게 하고
줄자로 치마 길이 단속에 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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