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반야심경과 삼장법사

이모르 2021. 1. 22. 16:27

 

 

 

기원전 600백년전의 인도의 16대국

 

 

 

현장(玄奘, 6-664년)은 당나라 초기의 고승이자 번역가로 흔히

현장 삼장(玄奘三藏)이라 한다.

10세 때 형을 따라 낙양(지금의 서안)의 정토사에서 불경을 공부하다가

13세에 승적에 이름을 올려 현장이라는 법명을 얻게 되었다.

 

현장법사가 쓴 대당서역기는

21권이며, 그의 17년간(629-645)의 구법 행적을 정리한 것으로 그가 정리하여 그의 사후 646년에 완성되었다. 대당서역기에는 현장의 직간접 경험을 한 138개국의 풍토와 전설, 관습 등이 정리되어 있는 방대한 서적이다. 이것은 고대 및 중세 초의 중앙아시아와 서남아시아의 역사나 교류사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헌기록이 미흡한 인도 고대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 1차적인 사료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현장은 5천축 80개국 중 75개국이나 역방하면서 사실적인 기록을 남겨놓음으로써 할거로 점철된 인도역사를 통일적으로 파악하는 데 더 없이 소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부처님이 득도한 인도의 마하보디 (대보리탑)  보리수나무가 있다

 

 

 

반야심경을 우리에게 전해준 현장의 피눈물 나는 이야기.

우리는 절에가면 쉽게 반야심경 염불소리를 들을수 있고 또 쉽게 읽을수 있다.

그러나 이 반야심경등 불경을 구해서 우리에게 쉽게 접할수 있게 해준것은 삼장법사

현장의 피눈물 나는 사연이 아니었으면 될일이 아니었다.

반야심경 해석을 하기전 우선 이걸 우리에게 전해준 현장법사의

 피눈물 나는 이야기 부터 한다.

이글은 신지녹도전자 해설 하나 둘 ..열중 여덟에서 뽑아온 것이다.

 

 

당나라에서 가져온 원전불경을 보관한 서안의 대안탑

 

 

 

 

* 우스게 소리로 소설 형식으로 쓴다.

여기서는 현장이 요괴에 납치되어 고생한 이야기 하나만 쓴다.

여기서 요귀란 현재 중국 로고호에 있는 모우스 부족 여인들 인데 그들이 생활까지 이야기 한다.

때는 바야흐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 아니고 당나라 어느때 이던가?

현장법사의 아버지는 출중한 미남에다가 머리도 천재라 과거에서 장원 급제를 했다.

그래서 공주와 결혼을 하고 수도에서 만리 떨어진 어느 성주로 부임하러 떠나게 되었다.

물론 갓 결혼한 공주와 함께 몇일인가 몇달을 마차로 달린뒤 강을 건너게 되었다.

중국땅은 한국과 달리 강도 무척 넓어 강인지 바다인지 모를 정도다.

이 강 한가운데서 미리 정보를 입수한 임꺽정이 같이 힘이 장사인 도둑에게 잡혔다.

다급히진 일행은 112로 핸드폰을 쳐 보았지만 기지국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런지 써비스 지역이 아니라나 ....

도둑들은 현장의 아버지와 수행자들을 죽여 강물에 던지고 공주를 인질로 잡았다.

공주도 자결 하려 했지만 복중에는 이미 현장이 들어 있었고 남편의 마지막 유언은 이 아이를 잘 키워 꼭 복수를 해 달라는것 이었다.

꺽정이 같은 두목은 현장 아버지의 주민등록증과 임명장의 사진을 바꿔 붙인다음...아니 그땐 사진이 없었고....도장과 모든 서류들을 빼앗고 자기가 새로 부임하는 성주인체 빼앗은 임명장으로 성을 접수 했다. 그리고 공주를 아내라 하였는가 하면 글씨깨나 잘 모방하는 부하를 구해 현장 아버지의 필체를 그대로 위조, 도장을 찍고는 무사 도착 보고도 했다.

달이 차자 현장이 태어났을때 두목은 현장을 칼로 죽이려 했으나 공주는 "제발 마누라 노릇 순순히 해줄테니 아이 만큼은 무참히 칼로 죽이지 말고 강물에 띠워 내버리자고 애원 했다.

도둑은 강물에 띠워 보낸다고 살것도 아니니 그러라고 했고 공주는 혈서로 이 피나는 사연을 일일히 기록 한다음 아기와 함께 갈대 바구니에 넣어 강물에 띠워보냈다.

얼마의 시간이 흘러서 강 하류에서 어느 스님이 이 바구니를 건저 자기네 절로 데려다가 심봉사 처럼 젖동냥을 다니기도 하고 양, 염소의 젖을 짜다 먹이며 이 아기를 친자식 처럼 키웠다.

물론 그 누군가가 이 아이를 보면 관가로 알려 달라는 혈서는 감춘채...

현장은 그 아버지를 닮아 하나를 가르키면 열을 아는 천재 였다.

스님은 현장에게 불법도 가르키는가 하면 비싼 강남의 과외비도 마다않고 영어니 수학이나 또 고등고시 준비도 시켰다.

한편 꺽정이 같은 도둑은 양민의 재산을 수탈하여 일년에 몇번씩 황제에게 진상품을 올리며 이 지방은 꺽정 같은 나뿐 도둑들이 많이 있었으나 자기가 다 평정하고 지금은 태평 성대 하니 염려 말라고 보고 했고 공주도 어느새 꺽정이의 품에 녹아 들었다.

즉 그 방면에는 백면서생 이었던 현장의 아버지와는 달리 이 꺽정은 그 억센 힘과 기교로 공주를 매일밤 기절하게 하니 공주는 어느덧 전남편과 현장을 잊고 그러다 보니 공주는 애를 몇명씩이나 낳았다.

황제는 딸과 사위가 너무 오래 외지에 떨어져 있는것이 안스러워 도로 불러 드리려 했으나 그때마다 공주는 여기는 태평 성세라 살기가 좋고 백성들이 떠나지 말라고 촛불 시위 까지 벌려 그대로 거기에 눌러 살고 싶다는 편지를 했다.

세월이 흘러 현장이 장성하고 고등고시...아니 과거가 있자 현장은 과거에 응시, 역시 장원 급제 했으며 또 어여뿐 공주는 현장을 사모했고 황제도 현장을 부마를 삼으려 하자 현장도 이 아름다운 공주를 보고 여기에 홀딱 반해 중이고 나발이고 공주와 결혼하고 벼슬길에 나가려 하였다.

그제서야 스님은 그 혈서를 현장에게 보인다.

현장은 물론 아연 실색, 이 혈서를 황제에게 올리고 현장으로 부터 이 혈서를 전해본 황제는 화가 머리긑까지 처올아 군사 만명을 주며 당장 그 성을 점령하고 그 도둑과 도둑의 씨가 있다면 한놈도 살려두지 말고 참살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현장은 당장 그 성으로 달려가 그 도둑을 참살한것 까지는 좋은데 그 도둑의 씨들이란 바로 그간 어머니가 낳은 도둑의 자식들...즉 아비가 다른 형제들일줄은 몰랐다.

현장의 어머니는 현장에게 애원한다. 제발 애들 목숨만은...

그러나 국법이 지엄 하거늘...망서리는 현장을 보고 그 부하들은 하는수 없이 국법에 따랐다. 그러자 현장의 어머니는 목매어 자결하고 말았다.

한편 전승의 환호가 아니라 피눈물을 흘리며 쓸슬히 돌아온 현장에게 스님은 말한다.

"중생들의 업보가 다 그렇거늘...너는 공주와의 결혼을 포기하고 서장(西藏 -인도)으로 건너가 불경이나 구해 오너라"

"스님은 이렇게 될것을 미리 다 알고 계셨죠?"

"그렇다. 그러나 네가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그 도둑과 네 어머니는 언젠가 들통나 그렇게 죽게 된다."

"그렇더라도 저의 손으로 어머니를 죽이게 하고 저의 가슴에 이렇게 피눈물 나는 대못을 밖아 주시다니요?"

" 잘 듣거라! 지금 우리가 쓰고있는 불경은 대부분 구전된 것이라 엉터리가 많고 또 범어( 梵語, 싼스크리스어)로 기록된 것도 있기는 하다. 하나 이는 모두 범어를 모르는 엉터리 들이 번역하여 부처님 말씀을 왜곡하고 제멋대로 써놔 불법에 오해가 많구나."

" 그 동방 예의지국에 있다는 하느님 말씀 신지녹도전자를 그들은 아무도 해독하는 사람이 없어 음양오행설등 엉터리로 해독 하고 있다는 그와 같다는 말씀입니까?"

"그렇다. 그러니 너는 지금 당장 서장으로 건너가 이 범어를 완전 통달하여 박사가 될깨까지 공부하고 돌아올때 범어로된 불경을 모두 구해가지고 와서 이것을 네 평생 번역하거라. 이것은 너 아니면 아무도 할수 없고 이것이 네 업보를 소진하고 중생을 구제는 길 이니라.그까짖 공주와 늙어 죽는게 대수냐?"

"서장은 무척 멀다고 들었는데요"

"그렇다. 비단길(실크로드)을 따라 가야 하는데 말이 길이지 사람은 아직 별로 다니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길이 얼마나 험한지 사막을 한달씩이나 가다가 목말라 죽고 여기서 겨우 살아 남아 숲이나 물이 있는데 가면 이번에 사람을 잡아 먹는 요괴들이 들퍽 거리니 만약 백명이 가면 한두명 살까 말까한 험악한 길이다.이길을 네가 가겠느냐?"

"그렇다면 제가 가겠읍니다."

현장은 차라리 그러고 싶었다.그렇지 않고서는 그 피나는 가슴을 달랠길이 없었다.

스님은 현장의 보디가드로 천하의 말썽꾸러기 손오공을 붙여 주었다.

이놈의 몰골은 꼭 원숭이를 닮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산이나 나무 타는것이 비호와 같고 힘이나 용력이 당할자가 없는데 얼마나 말성꾸러기 인지 이놈이 나타나면 사람 들이 살수가 없는기라...그래서 스님은 도술로 이놈의 머리에 철테른 씨우고 바위 굴속에 가두어 두었던 것이다. 이런 놈을 풀어서 순박한 현장의 경호원을 하라는 것이니.... 이말을 듣고 먼저 웃은건 손오공..."

" 저녀석이 제말을 들을것 같습니까? 스님?"

"않들으면 '수리수리 마수리'를 외우거라 그러면 저 철테가 죄어져 저놈의 머리통이 깨어질테니...그리고 네 임무가 무사히 끝나면 저 철퇴를 풀어 주거라... 하긴 그때는 철테가 없어도 말성 부리진 않을 테지만..."

현장은 이 말썽꾸러기 손오공을 데리고 가다가 불타는 개울에서 불타 죽을뻔도 했다.

이 기록들은 서유기에 써 있는데 여기에서 불타는 개울 기록을 참조하여 유전을 찾아냈으니 손오공 만화는 전연 허무맹낭한 이야기가 아니고 앞으로 말하는 요괴의 나라도 전연 근거가 없는 말은 아니었다.

또 현장은 꼭 돼지 같기는 하나 힘은 장사인 저팔개 에게 죽을뻔도 하고 물귀신 같이 헤염을 잘치는 사오정을 만나 또 죽을뻔 했으나 그래도 손오공 덕에 이녀석들 까지 제자로 삼아 데리고 가는데 여기의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한편 죽을 땅을 겨우 벗어나자 손오공 놈이 "밥도 않주고 일만 시킨다" 며 불평하고 산으로 도토리를 따 먹으러 가고 저팔계는 호박을 하나 따 통채로 먹고 그대로 낮잠을 자고 있으며 사오정은 개울로 송사리를 잡아 먹으러 간사이 현장은 숲속에 숨어있던 요괴들 에게 납치 되는데 요괴들은 저팔계는 아예 돼지로 봐 그대로 두고 현장만 납치해 간다.

이 요귀가 바로 모우스 여인국의 여인들이다.

모우스 부족은 먼저 말했드시 높은 산에 가로막혀 외부에서 알수 없는...그래서 외부와의 세계에서 단절된채 그들만의 전통이 수천년간 전해오는 부족인데...

그들이 그 높은 산을 넘어와 사내들 만을 납치해 가는 이유는 딱 하나...종자를 퍼트리려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들 부족에겐 남자가 없는가?

있긴 있다.

여기서 이야기를 돌리자

지금 재야 사학계 에서는 인류가...특히 우리의 조상들은 몇천년 몇만년서 부터 호화로운 궁궐을 짖고 신선과 같은 옷을 입고 선여와 같은 여자들과 성스러운 결혼을 하며 살았다고 꿈을 꾼다.

그러나 이는 동물의 세계나 인류 발달사를 보더라도 천만에 만만에 뚱딴지 캐먹는 소리 이다.

재야 학계에서 이런 근거없는 뚱딴지 캐먹는 아야기나 자꾸하니 학계에서는 아예 재야 학계 이야기는 들을려고도 하지 않고 그러면 재야 학계에서는 기존 학계를 이병도의 반민족 사관 처럼 보려 한다.

인간도 동물인 만큼 그들의 본능은 벗어 날수 없는것이 자연의 섭리 이다.

지금도 아마존 유역이나 아푸리카 오지 그리고 중국의 오지에서 문명과 철저히 단절된 오지부족들의 생활상을 보자

현재까지 이런 짐승과 같은 생활을 하는 오지인 들은 사람의 씨가 아니고 짐승들의 씨 이며 우리 조상들만 사람이라 수 천년 수만년전 부터 문화 생활을 했다고 믿을 것인가?

인류도 처음에는 짐승과 같았을 것이고 다만 별다른 무기가 없는 인간에게는 머리 쓰는것이 무기 일것이다.

그래서 머리를 쓰고 이것이 부족간 전쟁등을 통하여 서로 교환되다보니 차츰 문명이 생겼을 것인데 이 문명 이라는것도 신석기나 청동기 시절을 되면서 그제야 시작 되었다고 볼때 그 이전 즉 구석기 이전은 그야말로 동물과 별로 다를것이 없었을 것이다.

또 인류가 동물과 다른 만물의 영장이고 고등동물 이라는것은 인간의 자부심에 불과 하며 지구 위에에서 생명들이 살아가는 자연섭리 면에서는 ... 의 섭리로 본다면 가지고 가지도 못할 먹이감()을 싸 놓고 또 쌓아 놓느라고 피땀을 흘리며 평생의 세월을 거기에 다 소비하고 또 동물들은 자유로이 넘나드는 본래의 땅 덩이에 인간만이 쓸데없이 금을 그어놓고 서로 죽이고 있는것을 동물이 본다면 세상에 어리석은 동물은 인간 이라고 할것이다.

하여간 인간도 동물인 이상 동물의 본능을 알기 위하여 사자를 예로 들자. 사자의 숫컷은 무리를 통솔하지만 일은 하지 않는다. 사냥도 암컷이 하면 제일 먼저 가서 맛있는 부위부터 잡숫는건 숫사자 이고 이때 그 사슴을 잡아온 암놈 까지도 침을 흘리며 숫사자의 식사가 끝날때 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딴 무리들과 일단 전쟁이 나면 목숨을 걸고 자기 무리를 보호 하는것은 이 숫컷 들이다.

사자나 곰이나 유인원인 진빤찌나 오랑우탕이 모두 그렇다.

딴소리 그만 하고...

이 동물의 본능이 그대로 살아있던곳이 지금 말하는 모우스 부족이다.

이곳은 남녀가 한집에 함께 사는것이 아니라 사내따로 여자따로 사는데 일은 여자들이 하고

사내들은 놀고만 있다가 여자들이 지어놓은 곡식만 갔다 먹는다.

물론 산에서 나무를 베어다가 여자네 집을 짛거나 무겁고 어려운 일을 할때야 사내들 무리가 나서지만 보통 일은 모두 여자들 차지 이고 사내 무리들은 외적에 대비하여 제식훈련이나 총검술, 사격 훈련등...아니 그땐 총은 없었고... 군사 훈련만을 해 왔다

그러나 몇천년이 흐르도록 외적 이라는것은 나타날수 없는곳이 이곳이니...

이곳 사내들은 로고호 상류 솟아나는 온천에서 10분 휴식 한다며 목욕이나 하는데 이놈의 10 분이 하루가 되고 한달, 일년...몇천년이 흘렀다.

그렇다고 심심하면 고스톱이나 쳐야 할텐데 군 부대에는 화투가 없으니 자연 여자 다루는 기술과 이야기 일수박에...

한편 이곳 여자들의 집은 지금도 위 원두막 같은 집들이 둥글게 죽 붙어 있어서 지금 월드컵 경기장 같이 해놓고 사는데 여기 안 마당은 공동 작업장, 공동 취사장이고 아래층에는 돼지등 짐승들을 기르며 위층은 초경이 시작된 계집아이에서 월경이 아직 끝나지 않은...즉 젊은 여인들이 방 하나씩을 배정받아 사는 곳이다.

그러니까 소녀가 14-15세가 되어 초경이 시작되면 성인식을 치루고 이 방 하나를 배정받는데 이때 이 소녀에게 가장 먼저 성교육를 시키는 사람은 사내들 중에 가장 나이가 지긋한 사람이 6개월쯤 단골손님이 되고 이 소녀가 뭣좀 알게 되면 그때부터 손님을 받다가 늙어 월경이 끝나는 할머니가 되면 방을 반납하고 가운데 공동 생활소로 내려온다.

이 여인들은 낯에는 공동으로 일을 하지만 밤이되면 아기들은 할머니 들이 돌보고 젊은 여자들은 맑은 호수에서 목욕을 한다음 머리에 꽃을 꽃고 손님을 받으러 자기의 방으로 가서 문을 열어 놓은다음 대장금이 노래를 부르며 손님을 기다린다.

" 오나라 오나라 아주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

그리고 손님이 오면 문을 닫는다.그러니까 다음 손님은 당연히 문이 열린 집만을 찾아 가야 한다.

여기의 손님이란 당연히 사내 들이다.

그러니까 사내들이란 여자와 한집에 사는것이 아니라 사내 아이가 일단 일곱,여덟 살이 되면 어머니들이나 할머니 들로부터 떨어져 나와 무리 아들(庶子)들이 사는 사는 부락(部落)으로 간다. 이것이 우리 환단고기에 나온는 하느님 시대 서자부(庶子部)이다.

여기서 어머니들이나 할머니'' 이란 젊은 여자가 일단 임신을 하거나 아기를 낳으면 "임시 휴업"의 간판을 자기방 문앞에 내어걸고 여자 공동체로 가서 자기 자식 한테만 젖을 먹이는게 아니라 다른 젖먹이 아이 한테도 똑같이 젖을 먹이고 같이 돌봐주고 할머니들도 내손자 네손자가 없이 역시 그러니 아기들은 어느것이 자기의 친 엄마인지 할머니 인지 알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그래서 엄마 들 이고 할머니 들 이다.

이렇게 하다가 7-8 세가 되어 엄마들을 떠나 사내부락으로 온 사내아이는 선배로 부터 군사훈련을 받아야 할텐데 군기가 개판이 되어 훈련도 않하고 그렇다고 여자들이 다 일해서 곡식을 만들어 주니 일할 필요가 없어 하루 종일 놀기만 하는데 일단 여자들이 일을 해주니 사내들은 그 여자들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여자들을 즐겁게 해줄것인가를 연구 하게 된다.

그래서 이 아이가 14-15세로 성장하여 사내가 되면 여자들 중에 가장 나이가 지긋한 여인이 선정되어 이 소년을 성 교육 시키고 이 소년이 또 뭔가 알만하면 그때 부터는 자유로히 밤마다 여자네 집으로 손님이 되러 간다.

여기서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은 대약 5 천년 전의 원시 한자인 금문 해석을 보면 요순(堯舜) 임금등에서 나이많은 사람과 나이어린 사람들이 한 쎗트가 되어 결혼한다는 양급제(兩級制)와 비슷한것으로 보여진다.

이 모우스 부족 사내들은 밤에 여인네 손님으로 갔다가 날이 새기전에 무리아들 부락으로 돌아 오는데 왜냐하면 하루밤 같이 했던 여자는 날이 밝으면 공동 취사 하러 내려 가기 때문에 사내혼자 빈방에 퍼질러 게으름을 필수 없기 때문이고 또 볼일을 다봤으면 빨리 와야지 벌건 대낯에 뭘좀 더하겠다고 퍼질러 잡빠져 있는것은 챙피 중에 챙피 하다는 것이 그나마 그 부대의 군기가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여자집 손님이 되는 사내들은 특정한 여자네 집이 없고 골고루 다니는게 그 동네의 예의이며 그 부대의 법도이기도 하다.

즉 모두 젊고 예뿐 여자네 집만 찾아 간다면 늙고 못생긴 여자는 매일밤 공을 치니 골고루 다녀 줘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내 여자, 내 사내가 없으니 여자건 사내건 질투 가 뭔지도 모르고 질투 라는 말도 없으며 또 결혼을 하지 않으니 결혼 이란 말과 아비가 누군지 모르니 아비 라는 말도 없다.

이렇게 사내들이 여자네 손님이 되다보니 그래서 이집 구조는 누구의 간섭없이 아무나 여인의 방으로 들어가기 좋게 외부로 사다리가 놓여 있다.

위에서 일은 여자들만 한다고 했는데 일이란 모두가 옥토이니 씨를 뿌리기만 하면 곡식이 여물고 물에는 고기반 물반이니 뭐 힘이 들것도 없고 하나라도 더 수확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그저 그들이 먹을만치만 농사짖고 고기 잡으면 된다.

그러다 보니 이 여인들은 들꽃을 따다가 머리에 꼿고 일 조금하고 노래 부르고 춤추고 또 일 조금 하고 노래 부르며 춤추고...

또 여기 여자들은 일단 배정받은 집은 늙어 손님을 받을수 없을때 까지는 자기 집이고 늙어 여인 공동체로 내려와도 젊은 것들이 잘 돌봐줘 여생이 보장되니 돈이나 경제란 말도 아예 없어 길 바닦에 황금이 떨어져 있은들 가져 가는놈도 없고 도둑도 있을수 없다.

여기에는 모계 중심사회로 아직은 젊고 똑똑한 할머니가 통반장 다 해먹고 이 통반장을 하며 부정축재 할일도 없으며 또 통반장도 어느정도 나이가 차면 다음 사람에게 인계 해야 하니 권력욕 같은 것도 없다.

 

 

 

 

이런 이들에게 지금 결혼제도가 있고 아버지 라는 단어가 있고 내것과 돈이라는것이 있다는 현재 문명 사회제도가 있다는것을 말하면 그들은 깜짝 놀라며 한남자와 한여자가 어떻게 지겹고 재미없게 일생을 같이 살수 있느냐는 것이며 개인것, 그리고 돈이라는것이 있다면 매일 싸움박질이 나 어떻게 살겠느냐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그런 문명 제도야 말로 참으로 미련한 인간들이나 하는짖 이라고 오히려 현재의 문명인들을 비웃고 있다.

 

 

이들의 종교는 우리 고대인들의 기도 의식와 같다. 즉 먼저 "환나라 본기"에서 말했던과 같이.

* 桓國本紀 - 朝代紀曰古俗崇尙光明以日爲神以天爲組萬方之民信之不相疑朝夕敬拜以爲桓式(환국본기-조대기에 말하되 옛 풍습은 빛을 숭상하여 해로서 을삼고 하늘로써 조상을 삼았으니 만방의 백성들이 믿고 의심치 않아 환나라(환한무리) 방식으로 조석으로 경배하였다.)이다.

이와 같이 그들은 아침 저녁으로 조상을 하늘삼아 제사 의식을 드린후에 밥을 먹는데 여기서 조상이란 현재 우리처럼 씨족의 조상이 아니라 ...하긴 성이 없으니...자기들을 낳게 해준 양쪽 조상 모두 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문제가 생겼다.

즉 아무것도 않하고 노는 심심한 사내들 하는일은 곡식을 주는 여자들 에게 보답하하는 일이고...즉 사내들의 임무가 국방 수호가 아니라 여자에게 보답 하는것으로 바뀌다 보니 자연 여자 다루는 기술이 발달하고 이렇게 되니 여자들은 사내 맛을 알아 사내를 밝히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사내들 나이는 40 이면 장수 하는거라.

이렇게 사내들 수는 자꾸 줄고 그러다 보니 여자들은 사내들 만나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 공치는 날이 많아지니 그러면 그럴수록 어쩌다 들어온 사내에게 본전을 빼려고 하루밤에 열번식이나 그걸 강요 하고 않되면 비아그라같은 약초만 마시게 하니 사내의 숫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줄수밖에...

그리고 또 한가지 큰 문제는 이러다 보니 근친 상간이 되어 무지랭이나 기형아만 낳게 된다. 그래서 외부에서 새로운 씨를 받아 와 종자를 새롭게 하려 한다는 것이고 이역시 동물의 본능이다.

그래서 그녀들은 종자를 갈기 위해서 그 높은 산을 넘어가 지나가는 사내들을 납치 하게 되었고 여기에 걸려든것이 바로 위에서 말한 현장스님 이었다.

 

그런데 지금 이 종족 여자들은 얼굴도 예뿌고 키도 크다

그 이유는 대략 400 전 외부 군대 일개 연대가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것을 알고 처들어 왔는데

이때 그 군대들은 창과 칼을 날카롭게 갈고 쳐 들어왔으나 이 군대를 맞이한 사람은 모두 여자들 뿐으로

무기로 대항 하는게 아니라 꽃다발을 목에 걸어주며 먼저 방으로 끌고 들어가 바지부터 벗기는게 외침에 대한 대응이니...

 

결국 이 군대는 군기가 개판이 되어 상관이 이제 도망 가자고해도 가지 않고 버티고 있는가 하면 상관 조차도 이 수렁에 빠져 헤여나지를 못하다 보니 결국 총한번 ... 아니 칼한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이 군대는 삼년만에 전멸하고 겨우 살아 도망간 녀석이 자기 잘못을 변명 하느라고 보고한 기록이 "이 나라에는 사람은 없고 요괴들만 들퍽거려 누구던지 가기만 하면 뼈만 남고 죽는다"고 보고하였으니 그후 사람들은 이 근처는 얼신도 하지 않으려 하였다.

그래서 이 전쟁 덕분에 여기의 사람들은 유전자가 교체되어 그런지 하여간 그녀들의 얼굴은 꼭 우리와 같은 몽골리안 인데 키가 좀 크고 얼굴도 아름답다.

이런 남녀가 판인 성생활을 하는 그 부족을 지금 우리 문명인은 미개한 족속이라고 비웃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 한국의 이혼율은 세계의 최 상위... 100 쌍이 결혼하면 49쌍이이혼이고 결혼율도 해마다 줄고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우리가 먼저가 아니고 서구쪽 문명인이 먼저이다. 즉 그들은 아예 결혼을 않겠다고 하는것이 풍속이 되었고 우리는 이들의 못된 풍속부터 받아들여 이제는 그들보다 더한 형편이다.

더욱 웃기는 것은 부부만의 잠지리에 실증을 느낀 서양인들이 "수와핑" 이라고 부부를 맛교환하여 하루밤을 즐기는 풍속인데 이런 못된것도 수입하여 유행 시키는 우리 젊은이들 을 보면 도대체 현 우리의 결혼제도를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것은 앞 열 에서 말할 자아 즉 자존심만 살아있는 것이 현대인인 이유도 있겠지만 바로 후리쎅스나 즐기자는 이야기 일수도 있다.

그렇다면 현재인류의 결혼 풍습을 백년이나 오백년 후 자손들은 어떻게 생각 할것인가?

아마 "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미개했는지 그래 한 남자 한 여자가 결혼 이라는 족쇄를 채워 일생을 같이 살았다더라" 할지도 모른다

이는 천년이 아니라 불과 몇백년 후의 일일것으로 볼때 6천년 전에 우리에게도 이런 풍습이 없었다고 장담할수도 없다.

물론 그 동기는 다르지만 결과는 같은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그오지인들의 판 성 생활을 비웃을 수는 없다.

다시 이야기를 현장법사로 돌려 ...그 순박하고 어진 현장이 이 여자들의 표적이 되어 납치 되었으니...

요녀들은 그렇잔아도 석달이나 굶어 기갈이 자심하던 차에 이 젊은 미남을 만났으니 서로 쟁탈전이 벌어져 현장의 빤스는 벌써 어디로 갔는디 모르는데....

현장은 다급하여 다시 손오공에게 핸드폰을 쳤것다.

"수리수리 마수리 오바!"

현장이야 없어 졌건 말건 도토리로 배를 불리고 낮잠에 빠져있던 손오공은 갑자기 대갈통이 깨지도록 아파오자 정신을 차리고 그 예민한 코로 냄새를 맞아 보니...

손오공은 현장의 위급이 문제가 아니라 대갈통 문제가 더 급하여 한다름에 현장을 찾아 가보니 ...어럽쇼 현장은 꽃밭에서 노네

"아니 이렇게 좋은데 왜 핸드폰은 쳤시유? 우선 이대갈통 부터 풀어 주시고 남는거 있으면 저에게도 한마리 좀..."

"시꺼! 너 살고 싶으면 빨리 날좀 업구 뛰거라"

그랴서 현장은 빤스까지 못 입은채 도망 나왔다나...

중간 다 생략하고 그래서 현장은 죽을 고비를 천번 만번이나 넘어 드디어 인도에 가서 16년 동안 범어를 배우는 한편 똑똑한 인도 스님 댓 명을 한자교육을 시키어 코키리 열마리에 범어로 된 불경을 싣고 중국으로 돌아와 불경을 번역 하는데 현장이 번역한 한자 불경을 인도 석학이 다시 범어로 번역하여 그 범어 번역문이 원 범어 불경과 같아야 했다니 얼마나 정확을 기한 것인가?

하여간 현장 덕분에 우리는 현재 한자 불경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것이니 현장의 공덕은 정말로 천추에 남을 것이다.

 

출처/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http://cafe.daum.net/chunbu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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