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13일 토요일
다정한 六鴻會 6인이 도봉산역에서
만났습니다
오늘 계획은 향촌에서 식사후 북한산 둘레길
18구간 도봉옛길을 걷기 예정입니다
도봉1동 옛골에 온 이유는
오랫동안 다니던
민물 매운탕집을 친우들에게 소개 시켜
주기 위해서입니다.
도선 산우회 때 매주 다니던 도봉산
산행후 들려 민물 매운탕으로 몸을 풀던
그집 20여년이 지나도 맛과 인정이
그대로인 향촌 매운탕집
반으로 나눈 추어튀김
10여년 전만해도 150번 종점 뒤로 향촌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지만 지금은 폐쇄되어
좌우 골목길로 들어갈수 있고 간판을 정면으로
보고 우측으로 돌아 송어회집쪽으로 가면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1시 오픈하자 마자 들어선 이유는
걸어갈 길이 많아서 인데
우리가 첫 손님이라 홀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점심 이후는 매우 사람이 많은곳 입니다
우선 동자개(빠가사리)매운탕 과 추어튀김을
주문하고 나니 정영님 사장님 이 나와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항상 웃는 모습입니다
동자개 매운탕
수제비용 밀가루 반죽과 미나리야채는
무한리필합니다
여러 친구들은 빠가사리 매운탕 단맛에 모두
탄성을 지릅니다
“동의보감” 에는 “황상어”
“난호어묵지”에는 “자가사리”라 했는데
동의보감의 황상어의 기록을 살펴보면
“황상어(黃?魚)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술에 취한 것을 깨어나게 한다. 일명 앙알(@?)이라고도
하는데 꼬리는 메기와 같다“로
되어 있습니다
육홍회 부부팀 동자개탕후 수제비 그리고
라면사리 먹고 밥을 볶아 먹습니다
삐기사리 매운탕을 연신 칭찬하는
영신여사에게 추천한 사람으로 감사를 말하니
정말 데려와 주어서 고맙다 말합니다
훈훈한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막걸리 잔 나누고
오늘 아주 좋은 날입니다
동자개탕
메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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