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9월21일 삼각산 둘레길 다람쥐
3살동생은 5살 누가가 어린이집에 가면 혼자서
잘논다 문제는 누나가 하학 하면서 부터다
누나가 놀이하는 도구는 무조건 뺏으려 하다가
누나가 밀어버려 넘어지면 누나만 혼이 난다
그런땐 넘어진 동생 야단맞은 누나 야단친 엄마 가
같이 울어버린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누나가 혼자 있을때의 사랑을
뺏겼다는 질투심에서 동생이 생겼을 때 동생을 괴롭혔던 것은
지금 역으로 동생이 누나를 괴롭히는 것이다
이들은 가끔 외할머니 집에 맏겨지는 이유는 아빠 엄마의
스케줄 즉 모임이 있을 때 불가피 하다
손주들이 찾아오면 숲과 개천으로 데려간다
신선한 공기와 피톤치드 동물과 곤충 그리고
물고기 새소리 어느것 하나 소홀함이 있을수 없다
삼각산 둘레길 정릉-우이동 구간의 연못의 금붕어
일전에 신기하게 본 청설모 그들은 원목수입과정에서
우리나라에 여권없이 불법 입국하여 우리의 토종인
다람쥐를 잡아먹는다 먹는다기 보다 자기 영역을 확보하기
위하여 죽이는 것이다
손주들과 숲속에서 다람쥐를 오래만에 보게된다
돌틈사이 굴로 부지런히 들락거리며 2마리가 얼마나
민첩한지 사진에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아이들은 신기하게 보고있었다.
그들이 겨울잠을 자는이유 먹이먹는 방법등을 설명하며
인위적으로 만든 연못에핀 수련과 금붕어를 감상하면
최고의 행복감에 취하게 된다.
다람쥐는 북아메리카와 동아시아 북동부에서 사는
설치류의 한 종류이다
등에 줄 무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종이 북아메리카에 살며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사는 시베리아 다람쥐는 전 다람쥐 중에서
유일하게 북아메리카 이외의 지역에서 사는 종이다
영어로 다람쥐는 치프멍크(Chipmunk)라고
청설모(Red Squirrel)와구별된다
특히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28호로 보호를 받고있는
하늘 다람쥐(Flying squirrel)
다람쥐과에 시베리아 바이칼호 만주.
우리나라에 중북부 지방에 서식한다
몸길이는 15ㅡ20cm로 머리는 둥굴고 귀는 작으며
눈은 매우크다 몸크기는 일본산 보다는 작고
북방하늘 다람쥐보다는 크다 몸색갈은 연한 회갈색이며
앞뒷발의 표면은 회색이고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꼬리는 털이 길며 좌우로 많이 나있고 상하로는
적어서 편평하며 길이는 9.5-14Km이다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털로 덮힌 날개와
비슷한 피막을 가지고 있어서 이 피막의 도움을
받아 보통7-8m 멀리는 30m나 되는
먼거리를 정확하게 날아 갈 수있다
다람쥐과에 속하는 동물은 날다람쥐.다람쥐.하늘다람쥐.
무늬다람쥐를 총칭하는 말이나
보통은 학명 Tamias sibiricus asiaticus GMELIN 인 다람쥐를 가르킨다
한자어로는 율서(栗鼠) 산서(山鼠) 송서(松鼠) 화서(花鼠) 라고 한다
다람쥐는 우리나라의 어느 지방에서나 볼 수 있는 친숙한 동물이다.
주로 땅 속에 굴을 파고 보금자리를 만들며, 가까운 곳에다
한두 개의 식량 저장고를 만들어서 보금자리와 통로를
연결하여 자유롭게 드나든다.
다람쥐는 주로 도토리, 밤, 땅콩을 먹고, 잣나무, 참피나무, 붉가시나무,
개암나무들의 종자와 옥수수, 호박, 오이, 수박의 종자도 잘 먹는다.
아기다람쥐
따라서 가을이 되면 다람쥐들은 바삐 움직인다.
늦은 가을에는
식물저장창고에 열매를 저장하여
월동준비를 하는데, 뺨주머니를
이용하여 한 번에 5∼8g씩 운반한다.
이 때 숨겨 놓은 열매를 찾지 못할 경우
열매는 봄철에 새싹을 돋아나
나무들이 번식하는데 일조를 하는 셈이된다.
겨울잠
9월 하순 무렵 평균 기온이 섭씨 8~10도가 되면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기 시작한다.
완전한 동면은 아니고 바깥의 기온이
높아지면 깨어나 저장해둔 먹이를 먹고 다시
잠을 자는 반수면 상태의 겨울잠이다.
3월 중순경 겨울잠에서 깨어난 다람쥐는
곧 교미하기 시작한다. 1년에 2회에 걸쳐
번식하며, 임신기간은 24, 25일이고,
1회에 낳는 새끼는 4∼8마리이다.
외래종 남방 청설모는 60년대 부터 원목수입 할때
속에 있다가 우리나라에 상육하였는데
영역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자기 구역의
다람쥐는 모두 죽여버린다 한다
귀엽고 앙징맞은 토속 다람쥐는 점점 볼수가 없을것이다
그나마 깊은 산에서 만나는
우리의 귀염둥이 다람쥐는 청설모에게
모두 죽어간다니 참 아쉽다..
예전에는 청서보다 다람쥐를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다람쥐와 비슷한 청서(靑鼠)는
다람쥐과 청서속 동물이다. 청서의 천적인 늑대 여우
구렁이 같은 동물들이 인간의
무분별한 숲 파괴로 사라지면서 전성기를 맞았기
때문에 요즘은 어딜가나
다람쥐 대신 청서를 많이 보게된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다람쥐는 작고
저 혼자 노는 동물로 인식되어 왔다.
그래서 힘에 겹고 거추장스러움을 보일 때
‘다람쥐 계집 얻은 것’이라는 속담을 쓰고,
같은 과정을 반복하고 발전이 없을 때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한다.’고 한다.
사람들도 겨울을 나기 위해 가을에
거두어들인 것을 갈무리하고 산에 가서
땔나무도 든든히 마련해야 한다.
'가을 다람쥐 같다'는 말은 앞날을 대비하여 바쁘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한 표현이다.
때로는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
자기 것을 챙기는 사람을 일컫기도 한다.
초등학교 때 불렀던 <산골짝에 다람쥐>
라는 동요는 작고 귀여운 다람쥐의
모습을 노래로 지은 것이다.
이글은 중앙일보 글을 일부 인용한 것입니다
아기다람쥐또미
쪼로로롱 산새가 노래하는 숲속에
예쁜애기 다람쥐가 살고 있었어요
울창한 숲속 푸른나무 위에서
아기다람쥐 또미가 살고 있었어요
야호 랄라 노래부르자
야호 숲속에 아침을
야호 트랄라 귀여운 아기다람쥐 또미
쪼로로롱 산새가 노래하는 숲속에
예쁜애기 다람쥐가 살고 있었어요
울창한 숲속 푸른나무 위에서
아기다람쥐 또미가 살고 있었어요
야호 랄라 노래부르자
야호 숲속에 아침을
야호 트랄라 귀여운 아기다람쥐 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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