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4일
추석날 아침 반가운 까치가 울더니
오후에 반가운 손님들이 왔습니다
사랑하는 그들과 자락길 숲속에서
연못에 핀 코스모스 꽃길에서
놀이터에서 놀며
집에와선 송편을 민든 추억을
담았습니다
누나는 초등2학년 동생은 유치원생입니다
자락길 에서 하산중 아파트 단지내로 들어오는데
돌연 지하층에서 차가 나오는 경고음이 울리며 승용차가
올라오고 있을때 할머니 가 외쳤어요
"안전하게 인도로 올라가자"
그 때 돌연 할머니 손을 뿌리치고 급하게 뛰어
인도로 올라간 동생을 보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모습이 귀엽고 웃겨서 요절복통 합니다
그때 였습니다
누나는 동생을 꾸짖고 있었습니다
"너만 살려고 도망하면 할머니는 어떻하라고?
그러면 않돼"
우리는 초등2학년의 사고력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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