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성 공원은 내가 즐겨하는 산책코스입니다
오늘은 동대문에서 낙산산성을 따라
혜화문을 보게됩니다
낙산성에서 보는 혜화문(惠化門)이 창경궁에서
대학로로 오는 도로 때문에 성벽이 끊긴채로 있었다
낙산성과 혜화문이 연결될수는 없을까??
병자호란후 城 쌓는것은 일체 금지되었던 것을
숙종때 재건 보수를 거처 구한말 이완용 내각이
철거를 결정하고 일제의 침탈로 도성은 많은 수난을
격다가 박정희시대 부터 복원작업이 시작되었다 한다
태조 4년(1395년)에 한양을 방어하기 위하여 정도전에게
명하여 도성축조도감(都城築造都監)설치케하고
전국에서 징발한 11만8천7백여명을 동원시켜
일년 만인 1396년9월에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을 따라 성벽의 축조를 완료하였다
정북(正北)쪽에는 숙청문(肅淸門), 동북(東北)쪽에는
홍화문(弘化門), 정동(正東)쪽에는 흥인문(興仁門),
동남(東南)쪽에는 광희문(光熙門), 정남(正南)쪽에는
숭례문(崇禮門), 소북(小北)쪽에는 소덕문(昭德門),
정서(正西)쪽에는 돈의문(敦義門), 서북(西北)쪽에는
창의문(彰義門)을 두었으며, 수문 1소(所)를 두었다
내가보는 혜화문은 한성 4소문 중 하나 동소문이다
1939년 일제가 전철을 놓기 위하여 철거하였다
그후 1992년 원래 혜화문이 있었던 자리에서
10m정도 북서쪽으로 이동 복원되었는데
옛 혜화문의 자료를 찾던중 인류학자 베버신부
의 사진과 동영상을 볼수 있었다
예술가이자 문화 인류학자였던
베버 신부<노르베르트 베버 (Norbert Weber)>는
처음 한국을 찾은 1911년 4개월간 여행하면서
사람들의 문화와 삶을 400페이지가 넘는
글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기록했다.
독일로 돌아간 그 노르베르트 베버 (Norbert Weber) 는
한국을 잊지 못하고 14년 만에 두 번째로 방문했을 때는
영화촬영기로 한국 문화에 대한 방대한 영상기록을 남겼다.
총 1만 5천ｍ 분량의 35㎜ 필름은 85년 전 한국의 농업과
수공업, 풍습, 명절, 예식 등을 자세히
기록한 한 편의 기록영화다.
낙산성에서 보이는 백운대 인수봉
낙산성에서 보이는 동대문
낙산성 도성박물관
낙산성에서 보이는 북악산(숙정문)
낙산성에서 보이는 인왕산
낙산성에서 보이는 남산
낙산이화 마을
낙산이화 마을
대학로 조형물
노르베르트 베버 (Norbert Weber) 이 신부의 눈에는
한국의 무엇이 그를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로 비쳐지게 되었는지?
아래는 <노르베르트 베버 (Norbert Weber)>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사진모음입니다.
<조선을 1차 방문했을 당시인 1911년 독일 성베네딕도회
노르베르트 베버(Norbert Weber) 신부와 조선사람들>
노르베르트 베버 (Norbert Weber) 의 낙산성 사진
영조때 제작되어 걸렸던 혜화문 원래 현판. (우좌쓰기)
복원된 혜화문 현판은 한문표기법 우좌쓰기가 되어있지
않아 잘못되어있다 좀더 세심한 고증이 필요하다
1911년 베버신부가 찍은 혜화동 당시는 백동이라 했다한다
산영루 /베버신부
중흥사/베버신부
구기동계곡/베버신부
중흥사 태고사근처 민둥산이 인상적이다
북한산성 內 중흥사 태고사 근처 뒤로 노적봉과 백운대 역시 민둥산이다
문수봉근처에서 찍은 북한산
금강산 장안사의 모습은 6.25때 완전소실되고
지금은 일부 받침돌만 남아 있다한다
금강산 장안사의 승려들
1925년 6월초 베버신부 일행은 열흘간의 일정으로
금강산 기행에 나선다
금강산 장안사의 가람의 배치와 명칭에 대해 정확하게 소개했다
대웅전의 화려한 모습을 보며 마치 마법같았다고 표현한다
1911년배오게시장(동대문시장)
남대문
베버신부
베버신부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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