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Léon Gérôme, 장레옹제롬
1824년 5월 11일 ~ 1904년 1월 10일)은
프랑스의 화가, 조각가입니다.
역사, 그리스 신화, 오리엔탈리즘의 묘사에
뛰어났습니다
특히 오스만제국 술탄들의 아방궁 하렘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옛 여성노예의 매매 그림을 자주
그렸습니다
극한의 권력과 지배가 존재 했던 세상에서
여성들의 삶이 어떻게 이어졌나는 장레옴제롬이
그림으로 적나라하게 설명됩니다
우리나라의 왕실은 명문가의 규수를 왕비로
간택하였으나 오스만제국의 술탄의 왕후들은
거의 포로나 노예매매에서 또는 진상되어오는
여성들로 채워지는데 술탄의 하렘 수많은 여인
들은 술탄의 간택을 기다리며 또는 후계 왕자를
술탄으로 만들기 위해 암투기 이어지고 음모가
난무하였습니다
술탄이 되면 형제자매를 모조리 죽였습니다
반역의 우려였는데 그로인한 하렘의
암투가 얼마나 치열 했나 는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항가리공격
레판토 전투1571년 10월7일(작가미상)
여기소개하고자 하는
술래이만 1세와 왕비인 알렉산드라 슐레이만1세는
오스만 제국의10대군주(재위1520-1566년)로
오스만제국 역사상 최장기간인 46년간 통치
하였습니다 그는 법령 체제를 완성하고
중도지역과 북아프리카 대부분 발칸반도와
항가리를 점령하였으며 빈을 포위공격하는등
기독교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은 정복자이자
군사전략가였습니다
슐레이만 1세는 오스만제국의 황금기를 이끈
위데한 군주였습니다
슐레이만대제 사인
이런 그가 노예 출신의 록셀란을 오스만제국의
관습을 깨는 관습파괴자를 자처 공식황후로
만들고 사랑의 헌시도 바침니다
18세기 독일화가 안톤 힉켈이 그린
쉴레이만대제와 록셀란
술탄의 연애시
아래는 록셀란에 대한
여러 싸이트의 참고문헌을 옮겨온 것입니다
오스만의 술탄(황제)은 많은 후궁을 거느렸습니다
일종의 성노에들이었습니다
궁전에서 궁녀들이 살던곳 그곳은
톱카프 궁전견학 갔을때 본 하렘입니다
이곳은 술탄과 후궁들과 환관들만 출입할수 있었는데
하렘의 여인들 사이에도 엄격한 서열이 있었습니다
서열1위는 술탄의 어머니 즉 조선궁궐의 대비마마인데
술탄이 무능하거나 어리면 술탄의 어머니가 사실상 국정을
다스렸는데 이는 조선 궁궐의 수렵청청과 같습니다
서열2위는 술탄의 후계자인 세자를 낳은여성 사실상의
왕비입니다
정식왕비는 결코 아닙니다
다음차레가 왕세자는 아니드라도 아이를 가진
후궁들이기 때문에 갖 하렘에 들어온 가장 낮은 서열
이라 할 지라도 술탄의 마음에만 들면 1인자 2인자도
될수 있기 때문에 하렘의 여성들은 술탄의 사랑을
독차지 하려는 경쟁이 매우 심각했습니다
본래 터키인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로하틴 출신으로
정교회 사제의 딸이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황후와는 거리가
먼 출신이라고 볼 수 있지만 1520년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타타르족에게 포로로 붙잡혀 노예가 되어
크림 칸국의 궁정으로 보내졌고 거기서
또 다시 오스만 제국의 하렘으로 보내졌다 합니다.
그 당시 미천한 신분이었지만 술탄이었던 쉴레이만
1세의 눈에 띄었고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휴렘에게 반한 쉴레이만 1세는 알렉산드라에게 '휴렘’
이라는 호칭을 내리게 되고 술탄의 아이들을 낳게 만듭니다.
톱카프 궁전의 하렘
하렘 술탄의방
다빈의문(제2정원)
제2 정원에 있는 하렘은 일반 남자의
출입이 금지되었으나, 술레이만 대제의
총애를 받던 휴렘이 궁전으로
거처를 옮기며 전통이 깨졌다.
쉴레이만 대제 항가리함락
노예 출신 여성이 술탄의 총애를 받자 궁정 내부에서
많은 견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승자는 휴렘이었고
궁정 암투끝에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황후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정적들을 작살냈는데 술탄을 두고 다투던
마히데브란을 지방으로 쫓아보내고 자신의 아들을
쉴레이만 1세의 후계자로 옹립하기 위하여 술탄의 후계자로
낙점되어있던 무스타파를 계략으로 죽이게됩니다.
무스타파의 편을 들던 쉴레이만의 최측근이자
오스만 제국의 재상이었던 이브라힘 파샤(İbrahim Paşa)가 \
사형당하는데에도 그녀의 입김이 컷습니다.
터키연속극의 쉴레이만일가
휴렘(록셀란)이전까지 오스만 제국의 술탄들은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았고 왕비를 책봉하지 않았습니다
하렘의 여인들은 다른 국가의 왕비처럼 국모 역활을
했던것이 아니라 술탄에게 순종하며 제국의 뒤를 잇는
혈통을 낳는 임무가 전부인 여성들이었습니다
록셀란은 이러한 전통을 깨고 술탄 그것도 오스만 최고의
명군 슐레이만1세와 정식결혼 을 했으며 황후 대접을
받은 여걸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녀의고향인 우크라이나에서는 휴렘(록셀란)의 동상
이 세워져 있을 만큼 우크라이나의 자존심으로 생각하는데
폴란드에서는 휴렘이 폴란드게 폴란드사람이라고
대립한다 합니다
술레이만1세의 오스만 점령지
톱카프 궁전
불루모스크
불루모스크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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