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안네프랑크일기속명언

이모르 2020. 12. 16. 13:03

 

 

안네 프랑크(Anne Frank)는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유태인 대학살의 시기에 살던
겨우 열다섯 살의 유태인 소녀였습니다.
그녀는 가족과 함께 대학살의 주범이던
나찌를 피해 2년 동안 숨어서 지내다
결국 붙잡혀 강제 수용소에 보내졌고
 또 그곳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숨어 지내던 2년 동안 그녀는 일기를 썼고,
이 일기에는 사춘기 소녀의 감성과
힘든 생활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용기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일기를 통해

 

‘행복은
가장 어두운 시대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태인 대학살이라는
무서운 시기에도 인류애에 대한 신념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교훈을 남긴 안네 프랑크.?
그럼 그녀의 일기장에 쓰인
주옥같은 10개의 명언을 소개합니다.

 

 

 

 

1. ?누구든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2. 자연과 햇빛, 자유, 당신 안에는
항상 아름다운 것들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것들은
모두 당신을 도와줄 거예요.

 

 

 

 

3. 모든 것이 불리하게 돌아가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아직 선하다고
믿고 있어요.
단지 혼란, 고통, 죽음들로?
희망을 쌓을 수 없을 뿐이죠.

 

 

 

 

4. 이 햇살과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있고, 내가 즐길 수 있는데
어떻게 슬플 수 있을까요?

 

 

 

 

5. 그들이 불공평하거나
감사할 줄 모른다 해도
무시할 수는 없어요.

 

 

 

 

6. 사람들은 마음 속에 기쁜 소식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이것들은 당신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얼마나 사랑할 수 있는지,
무엇을 이뤄낼 수 있는지,
어떤 잠재력이 있는지 알지 못하죠.

 

 

 

 

7. 사람들은 당신에게
계속 조용히 하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당신이 의견을 갖는 것을
막을 수는 없어요.

 

 

 

 

8. 왜 사람들이 “나는 약해”라고
말하고 그냥 있는지 모르겠어요.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안다면
왜 이에 대항하지 않고 왜 자신의
성품을 단련시키지 않죠? 그 답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게 훨씬
더 쉽기 때문이예요.

 

 

 

 

9. 촛불 하나가 어떻게 어둠에 대항하고
자신의 모습을 밝힐 수 있는지 보세요.

 

 

 

 

10. 죽은 후에도 계속 살았으면 좋겠어요.

 

 

 

 

인류 역사가 지속되는 한
그녀는 우리의 기억에 언제까지나
영원히 남아있을 겁니다.

 

 

 

 

1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안네 프랑크 박물관,

 네덜란드 전쟁 연구소 등에 소속된 연구원들은

15일(현지시간) 일기장 중 풀칠 된 갈색 종이로 덮인

두 페이지에 적힌 글씨를 판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가려진 페이지 뒤쪽에서 플래시로 역광을 비추고

사진을 찍은 다음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내부에 적힌 문장을 판독할 수 있었다.

 

 

갈색 종이가 붙어있어 보이지 않던 안네 프랑크(사진)의 일기

두 페이지가 디지털 기술로 복원됐다. 여기엔 성적인

내용을 담은 농담과 섹스, 피임, 매춘 등에

대한 솔직한 설명이 담겼다. 

 

 

 

  

가려졌던 두 페이지 디지털 해독
성·매춘에 대한 10대 호기심 담겨
 네덜란드 안네 프랑크 박물관의 로날드 레오폴드 사무총장은

“일기의 두 페이지속 글씨에 갈색 종이가 붙어있어

수십 년 동안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며

 “해당 페이지에 빛을 투과시켜 사진을 찍은 후

양쪽 면에 적힌 글씨를 디지털 기술로 분리해

읽을 수 있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성적인 의미를 내포한 농담 네개와 만약

누군가가 섹스에 관해 물었을 때 답할 수 있는

내용을 안네는 적어놓았다”고 설명했다.
  
안네는 나치 치하의 독일에서 태어난 유대인 소녀로,

박해를 피해 네덜란드에서 2년 동안 숨어지내며

 일어난 일을 일기에 기록했다.
  
이번에 발견된 내용에 대해 프랑크 판 브리 네덜란드

홀로코스트연구소 소장은 “누구라도

이 내용을 읽으면 미소짓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안네가 ‘더러운 농담’이라고 표현한 얘기는 성장기

아이들 사이에서 고전 같은 내용”이라고 전했다.

그는 “안네는 타고난 자질을 갖고 있었지만,

무엇보다 평범한 10대 소녀였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네는 해당 페이지들을 1942년 9월 28일에 썼다.

이후 갈색 종이를 붙여 내용을 가렸는데,

부모 등 다른 가족이 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섹스와 관련한 문단에서 안네는 소녀들이

14세쯤 월경을 시작하는 것을 묘사하며 “남성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 정도로 성숙했다는 신호지만 결혼하기

전에는 당연히 그런 관계를 맺지 않는다”고 적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매춘과 관련해 안네는 “정상적인 남성이라면

모두 거리의 여성과 관계를 맺는다. 여성들이

거리에서 말을 걸면 그들과 함께 집에 간다.

파리에는 (매춘을 위한) 큰 집이 있다.

아빠도 거기 가본 적이 있다”고 썼다.
  
레오폴드 사무총장은 “안네의 일기는

학문적으로 매우 중요한 데다 호기심 많고

 조숙한 10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공개했다”며 “안네의 일기에 나오는

다른 성적 관련 내용과도 크게 다르지 않아

우리가 갖고 있던 그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nnelies Marie Frank~ 1929-1945 ~

 (Sacrifice - Christopher Beck)       

 

 

 

 

 

2015년

 

메르켈 독일 총리가 어제(9일) 도쿄에서

일본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논의된 내용은 우크라이나 문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 개편 문제,

대테러 대책 등이었습니다.

정상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금 이상한 모양이 연출됐습니다.

일본 기자가 한국, 중국과 관계개선을 위한 방법을 묻자

 메르켈 총리는 머뭇거리지 않고

가해국의 과거 청산을 거론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과거의 정리가 화해를 위한

전제"라고 분명히 답했습니다.

반면 아베 총리는 독일과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점만 강조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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