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정릉천의오리가족(저구름흘러가는곳)

이모르 2020. 12. 15. 17:44

 

 

 

2019 713

 

정릉천을 따라 걷다가

성북천까지 가서 청계천

동대문 까지

걷는다면 1 5천보입니다

 

 

 

 

정릉천 으로 들어섰는데 오리 새끼

한 마리가 여유자작 개천을 누비고

있었지요

?? 한 마리 일까??

 

 

 

 

자세히 살펴보니 잡풀 사이로

10여마리 넘게 숨어 있었습니다

!!!!!

없던 어미 오리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잡풀 옆 바위에 나타났습니다

오 !!! 새끼들과 같이 있었군요

 

 

 

 

그러자 서로 머리박고 숨어있던 오리 새끼

들이 모조리 밖으로 나가 힘차게 물길을

가르며 수영을 합니다

 

 

 

 

 

 

오래 전 초등3년생들이
학교에 제출 한다며 3인
1조로 사무실로 방문 인터뷰를
요청  했지요
여러 문안에 충실히 답을
하고 마지막
내가사는  내고장
이곳의 시정하고 싶은것을
써달라는  공란에  정릉천의
냄새나는 오수 관을 분리 정비
해 달라는 문구를 구체적으로
써 주었지요
인근 초등생 들이 매년 
들르는  행사였는데 그때마다
같은 진정을 썻지요
그게 구청에 들어간다  했는데  반영이
되었나??(ㅎ 나혼자생각) 
서서히 정비되고  올초는 대대적 오수관
공사를 하더니 어제는 만족은
아니지만  오리가 노는  정도로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대견하여 몇 년전 성북천의

오리가족이 떠 올랐어요 외가리에게

새끼를 보호하는 어미 오리 여기 다시 소개해 

볼께요  

    

 

 

 

성북천을 따라 산책을 하면 꽃과 새 물고기들을 관찰하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가다가 천개천을 만나고 천계천

따라 걷다가 동대문에서 다시 돌아 원점 회귀 한다

 

어느 아주머니가 오리를 관찰해서 옆에서 같이 보고있었다

처음 제들이 태어날 때 9마리 였어요 점점 커는 가는데

지금은 5마리 만 남았네요. 고양이가 죽였을까요?

솔개가 물어갔을까요?“

글쎄요?? 먹이사슬 이라고 이 개천도 그들에겐 정글이겠죠

물속을 들여다 보면 알겠지만 작은 고기들은 큰고기가 큰고기는

팔뚝만한 잉어가 잡아먹는 겁니다..자연의 법칙을 누가 거역

하겠습니까!!“

하지만 보름도 않되었는데 반으로 줄어 드는게 너무 애처러워요

 

 1

2

1번 와가리 뒷편에 2번 은

해오라기 라 하는데 맞는지?

 

이야기도중 오리가족이 엄마를 선두로 행진중이었다

그때 가로막고 있는 것이 외가리 그앞으로 행진하고자 한다

외가리는 어미오리를향해 긴 S자목을 뻗으며 끼악 하는 벽력같은

소리를 지른다

혼비백산 한 어미는 급하게 오던길로 돌아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그를 따르는 새끼들도 째빠르게 어미를 쫏는다.

 

 

 

함께 보고있던 아주머니가

외가리도 오리새끼를 잡아먹을 까요??”

네 외가리는 잡식이라 쥐도 심지어는 어린 토끼도 먹는다 하던데요

 

 

 

 

 

 

 

 

 

 

 

 

 

 

 

 

 

 

 

 

 

 

 

 여기서 부터 외국 포털의 사진

 

 

  

개구리를 사냥한 외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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