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7월03일 토욜
산인
오늘 비가 많이 와서 수락산청학리 옥류,은류,금류,숨은폭포,수락폭포 장앙계곡 산행하며 찍은거예요^^ 은류폭포에서는 암벽등반을 하고 영지버섯이 피기 시작했네요^^지난번 선생님과 함께 했던 폭포 산행이 생각 났습니다 빨리 코로나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와 함께 산행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평보
아!! 벌써 2년전 이군요 폭우를 맞으며 산행 하는 산인께 경의를 표합니다 청학동 계곡의 금류. 은류 폭의 장관 보고 싶습니다
산이 나를 기다린다/이생진
“오늘도 산에 갈래요?”
비오는 날 아내 목소리도 젖었다
“가 봐야지 기다리니까”
“누가 기다린다고”
“새가 나무가 풀이 꽃이 바위가 비를 맞으며 기다리지”
“그것들이 말이나 할 줄 아나요”
“천만에 말이야 당신보다 잘하지”
그들이 말하는건 모두 詩인데“
아내는 아직 나를 모른다
Ungarische Tänze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 중 하나. 브람스의 완전한 창작물은 아니고 기존의 헝가리 집시들의 멜로디를 편곡한 것이다. 따라서 오푸스가 붙지 않고 대신 Werke ohne Opuszahl(오푸스 번호 없는 작품)을 줄인 WoO를 붙인다.1853년, 브람스가 20살에 헝가리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메니와 연주 여행을 하면서, 헝가리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점차 헝가리 무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1869년, 브람스는 16년간 모은 헝가리 집시 음악을 모아서 '헝가리 무곡집' 1, 2권(헝가리 무곡 1번부터 10번까지)을 발표하며, 이후 1880년에 3, 4권(헝가리 무곡 11번부터 21번까지)을 발간한다. 이 책이 발간되고 나서는 같이 여행을 다녔던 레메니를 비롯한 헝가리 음악가들이 저작권 침해로 브람스를 고소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브람스 '작곡'이 아닌 '편곡'으로 소개되어서 브람스는 승소할 수 있었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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