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직박구리(Darling l am growing old)

이모르 2020. 12. 16. 14:25

 

 

 

 

 

요즈음 아파트 단지내에서 거의

매일 볼수 있는 새 직박구리입니다

 

이새는 이상한 전설이 있는데

 

결혼전날 사라졌다가 첫아이 임신 소식에

다시 찾아 온다는 새라 합니다

 

직박구리라는 이름은 울음소리가 매우 씨끄러워

붙혀진것이라 합니다

 

어떤날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까치의

요란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파트 나간과 나뭇가지 사이로 직박구리가

까치를 추격하고 있었습니다

 

놀랐습니다 처음엔 맹금류 인줄 알았거던요.

헌데 이 직박구리들에 쫒기는 까치는 요란한

소리로 달아나고 있었습니다

 

 

 

 

 

 

여기 아래 설명은 위키백과에서 옮겨왔습니다

 

무리지어 살다보니 가끔 자리싸움이 심하다.

가끔 자기 자리에 다른 친구가 앉아 있는 것을 보면

서로 쪼고 박고 싸움이 일어날 때가 많다.

이 새가 비교적 낮은 소리로 길게, 자주 운다면

그 소리는 경계하는 소리이므로, 주변에 다른

직박구리가 와서 영역싸움 또는 자리싸움 중이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당신이나 다른 사람이

이 새의 둥지 주변에 있어서 새끼때문에

경계하는 소리이므로, 이때는 공격받기 싫다면 빨리

그자리를 뜨는것이 좋다. 모성애가 강한 새이기 때문이다.

 

은근히 호전적인 성격을 지녀 다른 새를 공격하는

모습이 간혹 포착된다고 한다.

사실 은근히가 아니라 정말 호전적이다.

자기보다 큰 새를 보고 겁을 내지도 않을 뿐더러

공격하기까지 한다.

자기보다 몸집이 1.5배정도 큰 비둘기도 무시해버리고,

무리를 지어 비둘기보다 더 큰 까치를 공격하는

모습도 보인다는 말이 있다.

게다가 이 새는 어쩌다 사람이 손으로 잡게되면,

그 손을 쪼아 피가 나게 만드는 깡과 부리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도 사람을 잘 두려워 하지 않는지

사람 사는 아파트 단지 주변의 나무에 앉아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사실, 새의 경우는 아무리 자기가 강해도

인간 주변에는 잘 살지 않은 경우가 흔한데,

이놈은 아파트 단지의 나무 위에서 죽치고 앉아서

떼창을 하고, 다른 새들과 싸우는 것을 보면 여간 깡이 아닌듯

하고 먹는것도 다양하다 .

 

 

 

참새목 직박구리과의 조류.

 

몸길이 약 27.5cm이다. 몸 전체가 잿빛을

띤 어두운 갈색이다.

머리는 파란빛이 도는 회색이고 귀 근처의

 밤색 얼룩무늬가 두드러진다. 무리를 지어

시끄럽게 지저귀는데, 울음소리가 음악적이고

특히 한국에서는 겨울에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새이다.

한반도의 중부 이남 지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겨울에는 보통 평지로 내려와 마을 부근

나무에서 36마리씩 무리를 짓는다.

여름철에는 암수 함께 살고 이동할 때는 4050마리에서

수백 마리에 이르는 큰 무리를 지을 때가 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살고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

날 때는 날개를 퍼덕여 날아오른 뒤 날개를 몸 옆에 붙이고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간다. 날 때에도 잘 울며

1마리가 울면 다른 개체가 모여들어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다.
잡목림
이나 낙엽활엽수림 또는 키가 큰 관목림에

나무껍질과 뿌리를 가지고 둥지를 튼 뒤 56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겨울에는 주로 식물의 열매를 먹고

여름에는 동물성인 곤충을 잡아먹는다. 구북구

동부와 한국·일본·타이완·루손섬 등지에서 번식하며

북부의 번식 집단은 남쪽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