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석굴암연구성낙준소장추모

이모르 2020. 12. 16. 16:09

성낙주 선생님

 

석굴암 전문가로 손꼽히는 성낙주 석굴암미학연구소장이 115일 별세했다 향년66

 1954년 경기 남양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1995년 소설 차크라 바르틴으로 등단, 1회 상상문학상과 제8회 행원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이자 중학교 교사로도 활동했다. 특히 석굴암 연구의 대표 재야학자로 손꼽혔다. 1999년 기존 학계의 석굴암 인식에 이의를 제기한 석굴암 그 이념과 미학을 출간하데 이어 석굴암, 법정에 서다(2014)’ 등의 저서를 통해 석굴암에 대한 다양한 인식의 접근을 시도했다. 2009년에는 석굴암의 희귀사진과 주요 기록사진 등을 집대성한 사진전 석굴암 백년의 빛을 개최했다. 성덕대왕신종을 총체적으로 조망한 에밀레종의 비밀’(2008) 등 장편소설도 집필해 문화, 미술, 역사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문화문(文化門) 전문위원, 신라사학회 회원, 동악미술사학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중학교 교사로도 재직했다.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730, 장지는 경기 남양주 화도읍 차산리 선산이다

출처 법보신문

평보

숫한 탄압과 부조리에서 자신들의 신념을 지켜갔던 전교조 선생님들 지난날들 얼마나 살기힘들었을까요 해직교사 였던 성낙주 선생님 여러 권의 저서를 남긴중에서도  '석굴암 그 이념과 미학' 은 독보적 인 역사 철학 책으로 국내 최고 권위있는 저서였습니다 항상 역사는 소수의 인물들이 끌고 가지요 시대의 양심 선생님은 춘곡 이종현님의 처남 입니다 오늘 타계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낙주 선생남께서는 고고한 이상을 가지고 여러권의 책을쓰시고 일제 36년 동안 에 강제 반출한  국보급 불교 유물들을 사드려 박물관을 차려 국가에 헌납하려는 구상을 실천하시려다 돌연 별세 애국 애족을 실천 했던분인데 이런 고상한 분 들이 전교조 라는 선임견을 가지고 온갖 험담을 해왔던 사람들 에게 매도 당하는게  너무한스러웠습니다 

 

 

그중  전광훈이 아들 까지 동원해 전교조 선생님들을 음해하는 동영상을 보고 알러지 반응을 일으켰는데요 그 동영상엔 광훈중학 교사들 이라 여러번 특정 하는데서 문제 가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학교는 아이스학기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중학교이며 사립명문이라 전교조 선생님들이  많이 있지도 않고 동영상에 나오는 입에 담지 못할 교육을 시켰다는건 선생님들에게 대한 명예를 회손 시키며 국민감정을 양분시키려는 나쁜 의도가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는 지인 한분이 그 학교 교사 인데 동영상을 보여주며 진의 여부를 물었더니 정말 한심한 이야기라 합니다

 

 

 

춘곡

교원노조 사건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오랜 역사가 있지요 4.19혁명 직후 교원노조 설립 운동이 시작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4월혁명을 수립된 장면 정부에서도 탄압을 받다 5.16쿠데타로 아주 짓밟혀 버리고 그 후 근 30년 세월이 흐른 후에야 다시 태동하여 또 탄압을 받은 것이 지금 우리가 아는 전교조 탄압이지요

 

평보

그분들이 지키고자 하였던 높은 도덕성과 교육이념을 지나치게 매도 하는일이 없으면 합니다 

 

 

평보

전광훈은 그가족 아들까지 동원시켜 근거 없는 말로 대중을 선동 한것에 대하여  가슴아푼게 전교조 선생님들 전체를 마치 교육자가 아니라 인간 말종으로 매도 한것에 대해 참을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