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사태와 김신조 루트=휴전선을 통해 남한으로 침투한 김신조 등 북한 124군 부대
소속 특수부대원 31명은 1968년 1월 21일 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도착했다.
기관단총과 수류탄으로 중무장한 김신조 일당은 서울로 가는 최단 코스로 우이령길을
택했다. 서울 우이동 잠입에 성공한 일당은 청와대로 가기 위해 세검정 고개 자하문을
지나다 경찰에 발각됐다.
치열한 교전 끝에 대부분은 사살됐고, 김신조만 생포됐다.
김신조는 체포된 뒤 “박정희의 모가지를 따러 왔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계획을 털어놓았다. 사건 직후 정부는 김신조의 침투 루트가 된 우이령길을 폐쇄하고,
청와대 주변의 북악산과 인왕산도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했다.
1·21 사태 직후 정부는 한강 하류와 동해안에 철책을 설치해 대북 경계를 강화하고
같은 해 4월 북한의 비정규전에 대비하기 위해 향토예비군을 출범시켰다.
북악산과 인왕산은 최근 출입 통제가 해제됐다. 양주시는 우이령 지하에
터널을 뚫어 우이동과 연결하는 도로 개통을 추진 중이다. 이에 서울 강북구와
환경단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환경 파괴와 교통 문제를 들어 반대하고 있다.
원문 출처 :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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