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산행일지

야간산행 등불

이모르 2020. 12. 20. 15:13

 

 

꼬리가 긴넘은?

 

 

빛이 있으라 함에
꼬리가 긴넘이 등불에 앉았다.

 

 

 

 

 

어두움이 무서운가 보다.

시세에 "머리가 빠진들 세월을 탓할쏘냐"
라고 인용한 분의 이야기로 전개되었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어둠이 얼마나 고독할까?
잘살다 못사는 것 보다 못살다 잘사는 것이 더 낳다

 

 

 

 

어둠에 비추어지는 나뭇잎.
시들어가는 비비추 꽃잎.

 

이밤도 님그리는 소쩍새 우는 것은 아직도 바람난 낭군이
돌아 올줄 모름인가???????????????

 

요즈음 바람난 낭군 기다리는 아낙 있을라고.. 샛서방 기다린다면 모를까 ㅎㅎㅎ

 

경옥: 질문 있습니다.요즘, 바람난 아낙 기다리는 낭군은 있습니까?ㅎㅎㅎㅎ

평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맞다

춘곡:두번째 꼬리글 올린분... 그건요 요즈음 뿐 아니고 옛날에도 없었을 걸요 ㅎㅎ(초면에 실례)

경자:시대가 급변하여..지금은 바람난 아낙에게 "제발 돌아만 와다오 ~? 한다던데?ㅋㅋㅋ

 

요즈음 바람난 낭군 기다리는 아낙 있을라고.. 샛서방 기다린다면 모를까 ㅎㅎㅎ

 

경옥: 질문 있습니다.요즘, 바람난 아낙 기다리는 낭군은 있습니까?ㅎㅎㅎㅎ

평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맞다

춘곡:두번째 꼬리글 올린분... 그건요 요즈음 뿐 아니고 옛날에도 없었을 걸요 ㅎㅎ(초면에 실례)

경자:시대가 급변하여..지금은 바람난 아낙에게 "제발 돌아만 와다오 ~? 한다던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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