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산행일지

문사동 이야기

이모르 2020. 12. 20. 15:07

6월15일


근자에 慶州에서 있었던 癡情殺人事件 에 대한 이야기 중
50대 여인이 연하 35살의 남자에게 피살되었는데 내용인즉
여인은 결혼을 하던지 빌려준 1억을 갚을 것을 독촉하였으므로 남자는
둘 다 할 수 없는 고로 죽였다 하였다.


거기에 꼬리 글을 보았는데 "바보 결혼이나 하지

그러면 일억도 안 갚고.
겨우 쇠고랑을 찬담"
  
이때 8명의 남자들은 문사동 괴석 밑 작은 폭포 옆에서

저 각각 의견을 놓다

 

고사리: 난 결혼 30년이 되었지만 이때까지 다른 여자들은

불결하게 보여 외도 한번안 했다

 

 

 

 


바위 : 여 기 여기요 이씨 성 가진 사람도 그래요  

 

 

 

 


돌단풍: 나 같은 사람도 한번은 해보았는데 그후 꽃뱀인지 성병인지

공포가 엄습해서그후로는 절대 그런 일은 없었다

 

 

 

 


뱀딸기 : 나는 한번도 안 했다고는 말할 수 없어

 

 

 

 


돌배 : "어이 거기 고사리!! 마누라에게 잘해준다고 생각 하지만

혹시 인형 의 집 로라 모양 이렇게 독백하고 있는 줄 모르는 거야 

어릴 땐 아버지의 장난감이었고 결혼해선 남편의

장난감 중년이 되니까 아이들의 장난감. 평화는

좋은 것이지만 혹 곤 태 롭 지는 않은가??????

 

 

 

 

 

고사리 : 이제 것 난 우리 사람 보다 지적이며 미적인

다른 여자를 본적이 없다니까!!


독나방 : 성병이 무서운 거겠지????

 

 

 

 


폭포 : 자 가정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사회야.

의무가 아닌 진정한 부부의 사랑을 위하여 건배하는 거야!!!!!!

 

 

 

 


돌배 : 속으로 생각하며 "마누라는 쌀밥처럼 질리지 않지만 다른

뇨자도 셀러드 모양 신선 하지 않은가??"

 

 

그때 물소리 교교 함에 쪽쪽 새가 님 그리워 한탄하기를

"저 건너 딱다구리는 안뚤린 구멍도 잘 뚫는데

우리네 서방은 뚫린 구멍도 못 뚫른다 함에 독나방

비상하며 말하기를 행복이란 건강한 육체에서 비롯하여

아름다운 정신세계와 합치는 것이므로 건강에 힘쓰도록

할지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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