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와자연생물

올림픽공원(성내천의봄)

이모르 2020. 12. 21. 19:53

2011년4월17일

올림픽공원 북문에서

 

 

 

 

 

 

 

올림픽공원 북문쪽 성내천 다리가 무너져 내렸다

다시 복원중인데 거기서 노닐던 백로며 오리 청둥오리는

볼수가 없었다.

 

 

 지류쪽으로 내려가니 꿩(장끼) 한 마리

 

 

 

옆으로 까치

덩치큰 새들이 나뭇가지에 걸터 앉아

봄의 노래를 합주 중이었다

 

 

 

 

 

봄 봄

어느새 꽃잎은 휘날려

낙화가 되었나??

 

벽속에 앉아 있다

꽃이 피어나는줄 몰랐구나

 

 

김유정의 봄봄이 생각나서

봄볕꽃바람 입가에 미소가 던져지는데

함께한 보석과 여식 외손녀

이들은 나를 가르켜 무슨 비밀이 있는양

그까닦을 물어온다!!!

 

호랑버들

 

 

 

심술보 예비 장인이 어수룩한 1인칭 나라고 표현되는

머슴을 데릴사위 해준다고 몇 년씩 노동력을 착취

하는데 그이유는 점순이가 아직어리고

키가 크지 않아 못시켜준다 일만 부려먹는다

 

봉필로 표현되는 아버지를 주릿대를 놓으라고

나에게 코치한 점순은

봉필의 고한을 잡고 늘어지며 항복을 받아내는 과정이

하이라이트 코치한 점순은 나를 때리며 아비를 죽인다고

울며불며 야단이다

 

내가 주인에게, 나이가 찼으니 성례를 시켜

달라고 뒤통수를 긁으면서 이야기 하자,

그(장인)는 점순이가 미처 자라지 않아서

성례를 시켜 줄 수 없다고 한다.

 

어제 화전밭을 갈 때 점순이가 밤낮 일만 할 것이냐고 했다.

나는 모를 붓다가 아프다고 핑계를 대고 논둑으로 올라갔다.

논 가운데서 이상한 눈초리로 노려보던

장인님은 화가 나서 논둑으로 오르더니

내 멱을 움켜잡고 뺨을 친다.

 

장인님은 내게 큰소리를 칠 계제가 못 되어

한 대 때려 놓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나는 장인을 구장 댁으로 끌고 갔다.

구장님은 당사자가 혼인하고 싶다는데 빨리

성례를 시켜 주라고 한다. 장인은 점순이가

덜 컸다는 핑계를 또 한번 내세운다.

'나'는 점순이가 자신을 '병신'이라고 나무라자

어떻게든지 결판을 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터로 나가려다 말고 바깥마당

멍석 위에 드러눕는다.

 

대문간으로 나오던 장인은 징역을 보내겠다고

겁을 주나, 징역 가는 것이

'병신'이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 '

나'는 말대꾸만 했다.

화가 난 장인은 지게 막대기로 배를 찌르고

발길로 옆구리를 차고 복기짝을 후려갈긴다.

 

'나'는 점순이가 보고 있음을 의식하고

벌떡 일어나서 수염을 잡아챘다.

 

바짝 약이 오른 장인님은 지게 막대기로

나의 어깨를 내갈겼다.

내가 장인님을 발 아래로 굴러뜨려 올라오지

못하게 하자 장인님으

내 사타구니를 잡고 늘어진다.

 

할아버지까지 부르며 땅바닥에 쓰러져

거진 까무러치자 장인님은

내 사타구니를 놓아 주었다. 그러나 이번엔

'나'가 엉금엉금 기어가서

장인님의 사타구니를 잡고 늘어진다. 장인님이

'나'를 할아버지라고 부르다가

급기야 점순이를 부른다. 점순이는

내게 달려들어 귀를 잡아당기며 악을 쓰며 운다.

나는 점순이의 알 수 없는 태도에 넋을 잃는다.

 

따듯한 봄날 벗꽃잎이 휘날리며

김유정의 봄 을 말한다

 

국어선생 여식은 웃으며

점순이를 생각하는지 꽃보고 웃고있다

 

새들이 지져김을 하에게

설명하며 보석은 손녀를 얼리고 있었다

 

 

 

 

명자나무꽃

 

일본산(日本産) "월휘(越輝)"

 

 

 

명자나무꽃(백수)

 

 

 

우측의 개체는 분명 꿩인데

좌측 나무 터기에

있는새는 무슨새인지???

 


확대해 보았으나???

 

 

까치

 

 

매사촌 이라는 여름철새가 아닌가???

 

 

봄까치 개불알꽃

 

봄까치꽃 학명 :

Veronica persica 분류 : 현삼과 원산지 :

 유럽과 서아시아,

아프리카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

두해살이풀 귀화식물 이꽃은 길가, 들가,

밭고랑사이등 흔하게 볼수있는 봄꽃이랍니다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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