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봉 산에 갔다
겨울과는 다른 검봉 을 보기 위하여
배꽃에 앉아 꿀을 따는 농부도 보고
나무 가지에 걸려있는 화사 도 보고
나무 타는 다람쥐도 보고
그리고 이름 모를 꽃들을 보며
봄을 아끼는 그들과 대화를 하였다
梨花에 앉아 농사짓는 꿀벌이 말했다
"당신은 노동자가 아냐 일하는 즐거움을 모르는 거야"
"어떻게 알아????? 난 매일 열심히 일하는데
당신만큼 하고 있어"
"풋풋 당신은 매일 불평야 조건이 환경이 자존심이 하지만 무슨
일이던 일 할수 있다는 것. 가족을 부양 할 수 있다는 것은
신성한 거야
앞으로는 일 할 때 즐겁게 해"
花蛇가 말했다
"이봐 당신은 성질이 급한 것 같아 매번 무슨
일이던 서두르지"
"아!!!! 어떻게 알아 ????????"
"후후 렌즈를 뽑지 않고 셔터를 누르고 있지 않아
지금 당신 을 위해 내가 잠시
포즈를 취해 줄께 그러니 급하게 서둘러
손해보는 일은 앞으로 없도록 해"
"아 고마워 까치독사 난 매우 경솔해서
중후함을 갖기 위하여 애쓰지만 천성을
고치지 못하고 있어"
다람쥐가 말했다
"당신은 욕심 장이 똥배가 나온 것을 보면
탐욕스러워 욕심을 버려야 나처럼 모양 있고
날렵한 거야"
난 그만 울고 말았다 그들이 어느새 내
약점을 모두 알아버려
놀림을 당했기 때문인데
피나물 꽃이 웃으며 말했다
"울지마 나를 봐!!!!!!!! 여유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은 당신 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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