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와자연생물

검봉산의봄

이모르 2020. 12. 21. 19:56

 

겨울 검봉산 구곡폭포

 

 

검봉 산에 갔다

겨울과는 다른 검봉 을 보기 위하여

 

배꽃에 앉아 꿀을 따는 농부도 보고


나무 가지에 걸려있는 화사 도 보고


나무 타는 다람쥐도 보고


그리고 이름 모를 꽃들을 보며

 

봄을 아끼는 그들과 대화를 하였다

 

 

 

梨花에 앉아 농사짓는 꿀벌이 말했다
"당신은 노동자가 아냐 일하는 즐거움을 모르는 거야"


"어떻게 알아????? 난 매일 열심히 일하는데

당신만큼 하고 있어"
"풋풋 당신은 매일 불평야 조건이 환경이 자존심이 하지만 무슨

일이던 일 할수 있다는 것. 가족을 부양 할 수 있다는 것은

신성한 거야

 

앞으로는 일 할 때 즐겁게 해"

 

 

 

花蛇가 말했다


"이봐 당신은 성질이 급한 것 같아 매번 무슨

일이던 서두르지"
"아!!!! 어떻게 알아 ????????"
"후후 렌즈를 뽑지 않고 셔터를 누르고 있지 않아

지금 당신 을 위해 내가 잠시
포즈를 취해 줄께 그러니 급하게 서둘러

손해보는 일은 앞으로 없도록 해"
"아 고마워 까치독사 난 매우 경솔해서

중후함을 갖기 위하여 애쓰지만 천성을
고치지 못하고 있어"

 

 

 

다람쥐가 말했다
"당신은 욕심 장이 똥배가 나온 것을 보면

탐욕스러워 욕심을 버려야 나처럼 모양 있고
날렵한 거야"

 

난 그만 울고 말았다 그들이 어느새 내

약점을 모두 알아버려

놀림을 당했기 때문인데

 

 

피나물 꽃이 웃으며 말했다
"울지마 나를 봐!!!!!!!! 여유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은 당신 편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