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도선산우회 관촌의 글입니다
조릿대(산죽)은 수없이 보았지만 꽃피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아직 덜 핀 모습입니다마는 ,아마 완전히 피면 억새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5년에 한번 핀다고 하며,꽃이 피고 나면 지상부는
죽어버린다고 하는군요(뿌리부분만 계속 살고).
조릿대로 복조리를 만드는 이유가 재미있군요.
귀신이 문지방을 들어서다가 복조리를 보면,그것이 몇가닥으로
만들어진것인지 세어 보다가는,하도 복잡하게 꼬여 몇개인지
잊어버린다는군요.
그래서 또 세고 또 세고 하다보면 결국은 새벽이 와서 아무짓도
하지 못하고 돌아간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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