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산우회 관촌의 글입니다
운전을 하여 먼산을 찾은것은 아주 오래간만인듯합니다.
태백시청 홈페이지에 사전예약을 한 후(300명/일)
새벽같이 출발하여 태백을 찾아갑니다.
태백가는 길은 참 많이도 바뀌었군요.4차로로 확...
저,처,둘째(+1) 넷이서 찾아갔습니다.
만항재보다는 낮지만 두문동재(싸리재)도
해발1268미터입니다.
두문동재에 오랜만에 가게되니 아주 오래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는군요....
금대봉-분주령-대덕산-검룡소의 코스가
예정이었으나,예고되지 않은 폭우로 인해
분주령에서 탈출을 했습니다.
일기예보만 믿고 비 준비는 하나도 하지
않았기에..물에 빠진 생쥐신세가 되었습니다.
야생화는 아무래도 5월까지가 한창이겠지요.
이날은 범꼬리와 터리풀이 제철이더군요.
그리고 표범나비는 범꼬리에만 달라붙어있고요.
범꼬리 꽃 하나에 표범나비 세마리가 달라붙어있군요.
범꼬리 꿀만을 좋아하나봅니다.
범꼬리 군락. 먼 산은 하이원리조트쪽입니다.
터리풀 군락. 먼지털이를 닮았다고 하여 터리풀이라고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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