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산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군함도를 보기위해 대한극장으로 갔습니다
TV에소개된 군함도의 중국반응은 극찬이고
일본측 반응은 날조된 거짓말이라 하는데서
오는 호기심이라 할까요
물론 소설은 픽션입니다
허나 논픽션 역사소설은 허구에 의하지 않고
사실을 바탕한 소설입니다
엄현한 사실은 군함도가 존재하고 일본의 희망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과정에서 한국측의
주장으로 조선인 노동자들의 강제동원을 사실상
인정하였던 것입니다
거의가 조선인으로 채워졌고 중국군 포로도
거의 3백여명이나 되었다하는데 전시중
전쟁포로의
바다섬의 석탄 막장은 얼마나 참혹했을까에
초점을 맞춘다면 쉽게 이해가 갈것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아내는 눈물을 닦고 있었습니다
한반도의 분단의 책임은 우선 일본에 있습니다
그들이 강점하고 야욕에 사로잡혀 2차대전을
일으키고 그 와중에 열국들이 이토록
처참하게 나라를 이지경에 까지
이르게 한것입니다
고대사부터 끝없는 왜구의 침입과 임진란으로
그들은 많은 한민족을 학살하여 왔습니다
그러므로 이영화는 상당한 사료를 바탕한
논픽션 영화입니다
이런 영화를 보면 항상 민족 변절자들의
득세가 보여 지는데 사실 많은 애국인사를
처단하는데 앞장선 악질적인 사람들이
반공투사로 변신해서 훈장도 받고 명대로
살다간 사람이 많다는 사실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만약 압제밑에서 내가 살았다면
어떤 행동을 하였을까요 ??
시청내내 긴장감을 가지게 만든 이 영화로
우리나라도 이제는 영화 제대로 찍는구나 하는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군함도 위치
군함도(하시마) 노역자들의 당시 사진
군함도에 한국인 노역자들이 쓴 낙서
줄거리(출처 위키백과)
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하나뿐인 딸
‘소희’(김수안). 그리고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함께 탄 배가 도착한 곳은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광업소의
노동자로 착취하고 있던 ‘지옥섬’ 군함도였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조선인들이
해저 1,000 미터 깊이의 막장 속에서
매일 가스 폭발의 위험을 감수하며
노역해야 하는 군함도. 강옥은 어떻게 하든
일본인 관리의 비위를 맞춰 딸 소희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온갖 수를 다하고,
칠성과 말년은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스런 하루하루를 견뎌낸다.
한편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자 OSS
소속 독립군 ‘무영’(송중기)은 독립운동의
주요인사 구출 작전을 지시 받고
군함도에 비밀 잠입한다.
일본 전역에 미국의 폭격이 시작되고
일본의 패색이 짙어지자 광업소 소
장은 군함도에서 조선인에게 저지른
모든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섬
전체를 폭파하려고 한다.
이를 눈치 챈 무영은, 강옥, 칠성,
말년을 비롯한 조선인 모두와
군함도를 빠져나가기로 결심하는데…!
지옥섬 군함도, 조선인들의
목숨을 건 탈출이 시작된다!
출연진
감독 유승환
독립군 OSS대원역 송중기
의리있는 깡패 소지섭
경성호텔 악단장 황정민
독립군 변절자 이경영 황정민의 딸역 김수안
이정현
김수안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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