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Gustave Courbet

이모르 2020. 12. 23. 15:19

 

장데지레 귀스타브 쿠르베

(Jean-Désiré Gustave Courbet, 1819년 6월 15일 - 1877년 12월 31일)

는 19세기 프랑스의 사실주의 화가이다.

 

 

 

 

Deutsch: Bauern von Flagey bei der Rückkehr vom Markt

 

 

 

작가 크리스틴 오르방은 소설 ‘세상의 근원’(열린책들 펴냄)에서 이 그림의 모델을 조안나 히퍼넌으로 설정했다. 조안나 히퍼넌은 화가 제임스 휘슬러의 연인이었다.

 

소설은 조안나가 쿠르베와의 인연을 회상하는 1인칭 화법으로 전개된다.

조안나의 입을 빌려 오르방은, 아니 쿠르베는 ‘세상의 근원’이라는 은밀한 그림이 탄생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남자들은 감히 성기를 그리지 않았어. 그건 바로 그 남자들이 거기서 나왔기 때문이지. 그들은 자기들이 나온 곳을 보고 싶어하지 않았거든… 나는 네 보물을 돌려주고 싶어. 인류에게 주고 싶어.”

 

 

 

세상의 근원 : 귀스타브 쿠르베

 

 

 

사실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 의 일화중

친구가 그에게 부탁을 하였다

“천사를 하나 그려줘” 라고

쿠르베는 말했다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것은 않그린다

천사를 데려오면 그려주겠다“

 

 

 

 The Woman in the Waves...

(Gustave Courbet, 1866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배경음악은 Franco Corelli 가 불른 '그 여자에게 내말 전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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