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람브란트의 봄과 피카소의 해변

이모르 2020. 12. 23. 15:28

불암산 화랑대 쪽으로 오르다 보면 암벽과 암능으로

 

이루어 져있다

 

날씨도 어수선한 봄비오는날 정상부근의 암벽을 힘겹게

 

오른손으로 뻗처 바위로 오르는 순간 코앞에 어느여인의

 

엉덩이가 클로즈업 되었다

 

엉거주춤 여인과 간신히 암반으로 올라 포기할수 없던

 

나 둘다 경악하며 괴성을 질렀다

 

 

 

렘브란트 (Rembrandt)

'오줌누는 여인(Woman Urinating)' 1631년 판화작품

 

 

 

 

 

서명한 옆에는 1631년이라고 제작연도가 명기되어있다

 

이그림속의 여인의 표정은 누구에게 들킬것같은 불안한

 

표정이 역역하다

 

신발을 착용않하고 맨발인 것을 보면 하류층 평민이

 

분명한것 같다

 

 

삼천리 방방 곡곡이 공동 화장실인 남정네 분덜은 모르실꺼다.

저렇게 앉아 엉거주춤한 자세로 볼일 보는 저 때의 심리상태를...

서서 의기양양하게 볼 일 보는 남정네덜 여러분덜~! 부.탁.해.요.

지나가는 여성들 앞에서 당당하게 사용하지 맙시다. 왜냐하면 무지 부러우니까...^^

 

수년 전 가을맞이 단풍절정 때 일임돠!

내장산 근처 호남 고속도로 휴계소 길 근처는 그야말로 아.수.라.장

 

모~~그런 날 인간 대접,

여자 대접 받기는 틀린 날 --

주차장인지 고속도로인지 분간이 안 가는 철에

나들이 간 죄루다 앞 차 문과 뒷 차문을 열어

삼각지점을 만들고 볼 일을 보라고 하나,

 

더러는 순간, 간이, 이동, 화장실을 사용하기도 하나

양반집 딸래미가 감히 어디서 치마를 들춰야~?

차라리 차안에다가 지리면 지렸지...

 

후 후 훗ㅎ... ^&^

 

출처 : 후리첼 우연모

 

파불로 피카소 (오줌 누는 여인)

 

 

 

 

해변가에서 시원하게 방뇨하는 여인은

 

역시 피카소 답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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