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신정아와 가수 조영남이 공식 석상에서 손을 잡고 다니는 등
다정한 관계를 보여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최근 조각전을 준비하고 있다.미술계와 방송계에서는 조각전 준비를 위해
두 사람의 만남이 잦아지면서 '연인관계가 아닌가'하는 추측도 나오고 했다.
신정아와 조영남이 최근 한 방송작가의 아기 돌잔치에 손잡고 다정하게
참석한 모습을 참석자들이 목격하기도 했다.조영남 측에서는
연인관계가 아니며, 구체적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함께
새로운 조각전을 준비하는 예술적 동반자 관계자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석가탄신일을 기념한 조영남의 전시회에 신정아가
큐레이터를 맡았던 인연이 있다.
◇ 관련뉴스 신정아 8년 만에 큐레이터 재기
조영남이 만남 부처님 2015년5월20일
당시 신정아는 전시회 '기획의 글'에서 "조영남 선생님은 2007년
내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지면이 주어질 때마다 '신정아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셨다. 그 고마운 마음이 8년 만에
나를 다시 큐레이터로 이끌었다"고 밝힌 바 있다.신정아는
동국대 조교수와 큐레이터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2007년
학력위조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2011년
자서전 '4001'을 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고, 큐레이터 활동을 중단했다가
조영남의 전시회로 오랜만에 큐레이터로 복귀했다.조영남은 가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지난 5월 '조영남이 만난 부처님' 등 미술가로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박정환 기자(art@)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가수 겸 방송인이자
팝아트 작가로 활동하는 조영남이 19일부터 8월31일까지
현대예술관에서 `펀(fun)아트 울산전(展)'이라는 제목으로 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작품전에는 화투와 바둑판, 알루미늄 캔, 대바구니, 지푸라기 등
일상적이고 전통적인 소재를 이용해 대중의 희로애락과
한국 전통의 정서를 표현한 작품 160여점이 선보인다.
<기사참조. 사진 현대예술관 제공 >2009.6.21
장난기 가득한 작품“여친용갱” 앞에선 조영남 화백
(제목은 진시황릉의 토후 “병마용갱”과 흡사한
여친 용갱이다) 연합뉴스
아크릴화 ‘진시황 따라잡기 병마용갱’(2009년).
즐겨 쓰는 화투 이미지를 진시황릉에서 발견된 진흙인형 가슴에 새겨 넣었다.
서울예술의전당 제공
사진은 당시 당사자들이 직접 보내온 것이라 하는데
개그우먼 박미선.피아니스트 노영심.아나운서 나경은
등 29명 여성 사진 아래 유화물감으로 황토색 갑옷을
그려 넣었다
먼저 세상을 떠난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와 김정선 화백
장영희 교수도 보인다
이들이 공통점이 있다면 화가겸 가수인 조영남씨와
친하다는 것뿐 이다
황토 고개길
고향집
[SBS E! 연예뉴스팀] 조영남 작품가격 '공개'
화제'화수(화가와 가수의 합성어)'라 불리는 조영남의
작품가격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조영남은 18일 YTN '호준석의
뉴스 인'에 출연해 화가로서 데뷔 40주년을 맞은 소감과
예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이날 조영남은
"그림 가격에 대해서는 일체 손을 안댔다.
시장 가격에 따라서 갤러리가 팔 수 있는 능력대로 팔라고 했다.
바스키아나 중국의 유명한 화가의 가격에 비해서는 초라하다"고 밝혔다.
이어 "객관적으로 얼마쯤이냐"는 질문에 "한 천만원, 이천만원 쯤이다.
중견가는 됐다.
하나 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친구들이 많다.
그런데 딴 건 줘도 그림은 안 주게 된다. 이상하다.
아깝게 느껴진다. 많이 팔리기도 했지만 (작품은) 쌓아 놓고 있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조영남 작품가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영남 작품가격, 작품가격 대단한데?"
"조영남 작품가격, 보통 저 정도 하나?" "조영남 작품가격,
가수에 화가까지 대단하다" "조영남 작품가격,
재능이 타고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영남 작품가격 출처=하퍼스 바자, YTN)
조영남 씨가 '그림 대작'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부산에서 열린 쎄시봉 콘서트에 출연했는데 대작 논란과 관련해서는
"화투로 쫄딱 망했다"는 말로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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