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세기 조선후기부터 중세사회를 지탱하고 있던 여러부분 이
동요되면서 중세 사회의 구조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였다
신분제의 동요 유학자들의 주자학적 사고 방식에대한이반
붕당정치의 전개 개혁을 주창한 정조의 승하로 순조가 11세
나이로 임금이되자
안동김씨 풍양조씨 등 세도정치로 이어져 농민들은 많은 괴로움을을 겪었고
밀려드는 외세의 압력등으로 대원군이 쇄국정책과 개혁을주도하였으나
일본이 조작한 운양호사건으로
개항을 하게되면서 19세기초엔 세도정치
후기엔 일제의 지배로 민초들은 그야말로
피폐한 삶을 살아갈수 밖엔 없었다
아래 화보에서 보여지듯 혼인등 풍습에서는 앞에
들러리를 세웠다는게 이색적이고 탄압과 굴욕의 시대에서도
끈끈한 삶의 의지를 펴는
조상들의 삶의 현장을 보는거 같아 연민이 온다. 평보
100년전 한국(조선)을 소개합니다.
이 사진은 호주의 사진작가 조지로스가 촬영한 것입니다.
100년전 인천의 명칭은 제물포였습니다.
다음은 교보문고가 출간한 조지로스의 사진집
'호주 사진가의 눈을 통해 본 한국입니다,
1904 Korea throuth Australian eyes'
호주작가의 눈에비춰진 1904년의 부산 번화가
서울 근교 풍경
서울 장날 풍경
사진연구가 정성길씨 소장품
장승(1903년)
장승은 마을 어귀에 세워놓고 수호신으로 삼았으며
동시에 이정표 역할을 했다.
또한 장승 앞에서 병의 치유를 빌던 풍습이 있었다.
신행길(1890년)
방금 시집으로 가려는 가마를 잡고 친정어머니는
딸에게 무엇인가 자상하게 알려주고 있다.
여자궁도대회(1910)
기생 소릿꾼(1900년). 지금의 가수
기생의 나들이 (1903년)
전속 가마꾼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랑 신부의 상면(1903)
신랑의 가족들이 호기심으로 신부를 보고 있으나
신부의 가족들은 근심이 가득하다.
시집으로 가는 신부(1903)
가마를 탄 신부가 신랑 집으로 들어서고 있다.
구한말 결혼식(1903)
떠구지머리를 얹고 큰머리를 튼 후,
떠구지 댕기를 드리우고 큰 비녀를 꽂은 다음,
원삼을 받쳐 입고 혼례를 올리고 있다.
이 부부는 자식을 낳은 후 미국 선교사에 의해
결혼식을 거행하고 있다.
마을 장승(1900)
장승은 2개 세우는 법인데 마을 입구에 장승하나가
외로이 서있고 마을로 통과하는 전신주가 보인다.
다리미질(1900)
다리미질하는 이 여인은 의도적으로 젖가슴을 내놓고 있다.
이는 아들을 낳은 것을 자랑하기 위한 풍속이다.
다듬이질 하는 여인.
키질과 체질(1890)
우리여인들의 생활은 노동에 시달렸으며 곡식을 찧고
키로 까부리며 체질하여 밥과 죽을 쑤었다.
연자매(1900)
연자매는 맷돌을 소가 끌어 돌리게 하는 정미시설이다.
맷돌(1904)
콩이나 메밀등을 넣어 갈아주는 수동식 믹서기다.
돗자리 짜는 노인(1900)
기녀위문(1905)
러일전쟁 당시 기녀들이 일본군 막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뒤쪽 천막에 일장기와
태극기가 그려져 있다.
토담쌓기(1905)
나무틀에 돌과 진흙을 혼합해서 쌓고,
사진촬영을 위해 잠시 휴식하고 있다.
김개남(1894)
전봉준과 함께 동학농민을 이끌고 봉기했다.
널뛰기(1920)
한말 때 여자가 바깥구경을 할 때에는
널을 뛰어 담장밖 세상을 구경했다.
장기(1890)
어린 소년처럼 보이나 초립을 쓴 것으로 보아
이미 장가든 모습이다.
한강여객선(1910)
남대문 전차 대기소(1919)
서울에전차가 들어오면서 단발령 시행에 실패한 일본은
전차회사 직원들에게 상투를 자르게 했다.
서양식 모자를 쓰게 하므로서 전차가 몰고 온 개혁 바람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바꾸어 놓고, 운전수는
강제로 일본식 제복을 입혔다. 백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순헌(엄비)왕비 국상 시기이다
서울의전차(1903)
미국인 콜브란과 보스워크의 한성전기회사에 의해
1898년 12월 전기궤도 부설공사가 완공되었다.
준공 직후 소아 사고로 전차를 불태운 사건이 있었지만
각지로부터 전차를 타보기 위해서울로 몰려왔다.
정원은 40명이고, 중앙에는 양반이 이용하던 특실이 있었다.
]
마님나들이(1907)
가마꾼이 마님을 태우고 포목점 거리를 지나고 있다
마포 나루터(1910)
많은 새우젖 장수? ?있고 상권이 모여있는 선착장 주변이다.
서울도성까지 얼마 안떨어져 항구에서 많은 물량이 거래되고
인천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용산-인천 배삯은
상등은 2원 하등은 70전이며 증기선이 운항되었다.
경인선 기차(1910)
기차를 처음 타본 승객들은 기차가 정지하기 전에
뛰어내려 사고가 많았다.
소방대 발족(1920)
왼쪽 높은 망루에 서울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긴급을 알리는 종이 매달려 있다.
1904년 개화기의 졸업식
도포를 입고 갓을 쓴 두 훈장(선생님)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서있다. 언더우드가 설립한 서당.
인천 일어학교(1894)
한국인교사와 도포입은 학생중앙에 일본인 교사도 보인다
학동들의 야외학습(1904)
서당밖에 나와 야외학습을 하고 있는 광경.
서당풍경(1909)
훈장이 회초리를 들고 청마루에서 붓글씨를 감독하고 있다.
북간도! 서당(1905)
어두운 방에서 플레쉬 없이 촬영한 것이 신기한듯
한결같이 눈을 크게 뜨고 있다
이화학당(1910)
이화학당을 설립한 "서클랜드 부인"은 오른쪽에서
가사실습을 감독하고 있다.
앞줄에 신발이 잘 정돈되어 있는 것이 특색
여학교 실습(1910)
대구동산언덕에 있는 선교사 저택에서 실습 나온
신명여학생들이 소년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고 있다
초등학교 운동부(1930)
대구 덕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일본식 씨름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중
일제시대 때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서울남대문(숭례문)
일원의 모습입니다.
서울을 감싸안은 북한산과 초가 - 기와집 그리고 성벽과
아이들의 모습이 더 없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동대문 성벽에서 성문 밖을 찍은 듯한 풍경입니다.
사진을 찍는 것이 신기한지 아이들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대문입니다. 역시 아이들이 성벽위에 올라와 있군요.
노인들이 남대문에 올라가 담소 하는 듯한 모습
남대문 안쪽 의 모습입니다. 장이라도 섰는지 많은 사람들이
배추 같은 채소 지게를 내려놓고 있습니다.
1880년대 당시의 남대문
1880년대의 남대문 중앙로
조선시대의 길거리를 가운데 두고 늘어선 초가집
"Namdaemun"(Great South Gate in Seoul) Date: 1904
Collection: Willard Dickerman Straight and Early
U.S.-Korea Diplomatic Relations,
Cornell University Library
Willard Dickerman Straight
"남대문"(서울에있는 그레이트 사우스 게이트) 날짜 : 1904
컬렉션 : 윌러드 Dickerman 스트레이트 초기 한미 외교 관계,
코넬 대학 도서관
윌러드 Dickerman 스트레이트
1931년 박흥식(朴興植)이 서울 종로(鍾路)
2가에 세운"화신 백화점"
당시 한국의 랜드마크적인 존재로 일세를 풍미했다.
화신백화점은 1987년에 문을 닫았고
1988년 재개발 사업으로 철거되어
1999년 그 자리에는 미국 건축가 설계로
"삼성 종로타워"가 들어섰다.
1935년 서울 남대문
왼족의 상업은행과 오른쪽 중앙 "레토크림"
(レ-トクレ-ム) 화장품 세로 광고탑
오른쪽 "기린맥주"(キリンビ-ル)가로 광고
평양에서 영업중인 왕복 노면전차 -운임 5전-
1942년 흥남공업 도시
조선 질소비료공장 . 일본 마그네슘 . 조선광업 등
수풍 댐 수력 발전소
일제 강점기인 1937년에 만주국과 조선의
전력확보를 위해 건설이 개시되었다.
건설된 것은 압록강하류의 평안북도 신의주로
부터 80 km지점의 한만국경(현재는 중.북 국경).
담수면적은 일본 비와코의 거의 반에 상당해
총공비는 약 5억엔이다.
(이 금액은 동경에서 시모노세끼를 잇는
신칸센 건설 규모에 필적하는 금액이었다)
그 비용은 당시 한반도에서도 일대 중화학
기업인 조선질소비료 (현재의 질소/日チッソ-칫소)
가 부담했다.
태평양전쟁이 한참인 1944년 3월에 수풍수력
발전소(발전 능력 60만 kW)와 함께 준공했다.
이 발전 규모는 당시의 세계 최대급이며
1940년 당시의 일본내의 수력 발전 규모가
280만 kW와 비교해도 그 크기는 용이하게
비교할 수 있다.
7기의 발전기는 각각 약 10만 kW의 발전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것은 당시 세계 최대급의 능력이며
설비제조를 수주한 회사는 동경시바우라
전기(현재의 토시바)에서 제조를 맡았으며
시공업자는 일본 하자마구미와 니시마쯔
건설(間組, 西松建設)이 했다.
한국전쟁 당시인 1945년 8월 9일
소련군이 침공하여 총 7기의 발전기중
5기를 약탈해 갔다.
약탈된 발전기는 카자흐스탄 공화국,
이리티슈 카와카미류의
댐에서 확인되었다.
한국 전쟁중에 뇌격을 포함한
미군기의 공격을 받았지만 댐 구조가 워낙
견고했었기 때문에 파괴를 면했다.
전후에 북한은
발전 능력을 증강해 이 댐 덕에 부흥했다.
준공으로부터 60년 이상 경과한 현재도
댐 본체는 큰 개수 공사를 하지 않고
현역으로 활동 중에 있다.
사족(蛇足) :
북한의 국장에는 이 댐을 디자인한
도안으로 되어 있으며
또2009년 북한 중안은행발행 5원권 지폐
뒷면에 수풍댐의 사진이 그려져있다.
1940년 당시 조선을 대표하는 호텔 "조선호텔"
선룸무도가 崔承喜의 모습
당시 번화가 명동의 모습
오른쪽 모자쓴 남성뒤로 "빅터 SP 레코드
""(Victor) 세로 간판이 보인다.
그리고 간판 위쪽에는 레코드 판 광고판이
걸려 있다.
노점상, 비녀를 비롯하여 면빗, 얼레빗, 참빗들이
엿장수 소년이커다란 엿목판을 걸치고 있다.
꽈배기 장수의 청년과 소년
경복궁의 서문인 영추문의 붕괴사고 장면
원인은 영추문 바로 옆을 종점으로 하여 운행된
전차의 진동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독뚜껑위에 자배기를 지게에 교묘하게
올려놓았다. 이 당시에는 자배기와
독뚜껑은 특히 여인들이 잘 깨뜨리는그릇이었다.
닭을 어리에 넣고 짊어지고 팔러 다니는 닭장수
옹기그릇 시장
누룩과 찰밥으로 지은 지에밥(술밥)을
햇볕에펼쳐 놓고말리고 있다.
복덕방 할아버지들
한강 용산 나룻터
참숫 팔러 가기
1900년 무렵의 조선 호랑이 사냥군들
여성들이 외출때에 쓰는 파라솔, 양산 대용
평양의 장터 길
일본의 조선 철도 기공식
당시 신작로가 전부였던 조선에 일본인들에 의해
조선반도 곳곳에는 급속히 철도가 부설되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는 그 길이는 총영장 5, 000km에 이르렀다.
이때문에
"일본은 한국 식민지 정책에서 남은 것이 없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쌀 티고르기
장터로 가는 길
결혼하는 날
소시장
쌀 찢고 있는 남성들
삽과 가래 삽?墟歐?
양반들의 장기두기, 한 팔이 넘는긴 담뱃대에 주목.
바닷가 어촌풍경
신행가는 신부
남대문밖 일군의 순찰
American Electric Trolley, 1903
남대문으로 노면전차가 지나고 있다.
주물상 괭가리, 징, 놋그릇, 갓, 촛대 등등...
당시의 광화문 정문
장터
북쩍 거리는 장터
한약방
휴식
조선시대의 곤장치는 관아 현장
전당포
바구니 장수
당시 마포나루터의 풍경
네덜란드인 얀 아드리아니씨가 1904년
평양 시내를 촬영 모습
개천에서 아낙네들이 빨래하는 모습
아직 눈이 남아 있는 계절이다.
멀리 언덕 위 높은 곳에는 서양식 건물이 눈에 띈다.
이 3장의 사진은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소장품
|
|
조선 후기때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사진들은 미국의 한개인 수집가가
프랑스에서 수집한 것으로
도대체 누가 어떻게 찍었는지는 밝혀지지않고 있다
▲ 한양의 거리
자세히 보면 도포를 입은 양반과 쓰개치마를 뒤집어 쓰고 걷는 여인이 보인다
▲ 얼핏 보면 브이를 하고 있는것 처럼 보이나
사진을 찍으려면엽전 두어냥을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평민 혹은 그 아래로보이는 이가 양반의 멱살을 잡고 있다
조신 후기에 신분층이 흔들리던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다
▲ 말을 타고 외출을 하는 양반의 모습이다
옷차림이 꽤나 화려하다
▲ 처음보는 카메라가 신기한지 렌즈를 노려보고 있다
▲ 문묘(-文廟) 에서 제를 지내는 모습
뒤쪽에 공자의 초상화가 놓여있다
▲ 물놀이 하러 나온 양반들의 모습
사진을 찍는 것이어색한지 딱딱한 표정을 짓고 있으나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다
'인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림픽공원백제한성박물관(황성옛터) (0) | 2020.12.13 |
---|---|
조선의샤머니즘의학 (0) | 2020.12.13 |
세계최고기네스북 오른 북한산 (0) | 2020.12.13 |
신립장군 (0) | 2020.12.13 |
역사의 좌우명(송상현과이각) (0) | 2020.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