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방송에 아프리카 코끼리 밀엽에대한 생생한 장면이 방영되었다.
오직 화이트골드라 불리우는 상아 때문에 몇십마리의 코끼리의
거대한 몸집은 그냥썩고 있었고 상아만 뽑혀있었다.
일전 레디오 대담에 나온 도축업에 종사하는 분의 담담한 말씀이
생각나다.
"옛부터 백정하면 賤視하였는데 생각해보라"
잡는(屠畜)사람은 한번 백정이다.
그것을 파는(賣買)사람은 두 번백정이고.
그것을 먹는(食)사람은 세 번 백정이 아닌가?
밀엽꾼을 경멸하기 보다 상아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더나쁜사람들 아닌가?
외국으로 보신관광 가서 웅담을 먹고는 기사화되서 외국언론에 따가운 가쉽의
대상이 되는 것. 상아로 도장을 파는 것 이런 것이 없어져야 밀엽이 근절되지 않을까?
친우 0군은 실천하는 환경론자이다.
그는 휴지 쓰기까지 극도로조심한다.
펄프를 생산하기위해 산림벌채를 염려한 까닥이다
코끼리의 죽엄을 보면서 그의 실천을 되삭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