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이야기

경악 아동범죄심리

이모르 2021. 1. 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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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중 퇴직후 10층 상가 프라자에서 완구 팬시 문구점을 경영하는데

아동들의 도벽이 심상치 않음을 개탄 하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크리스마스가 몇일 남은 년말 5학년 아동두명이 들어와 한명이 물건값을

이것저것 물어가며 여점원을 끌고 다닐때 한명은 장남감 권총 15.000원

짜리를 옷속에 감추고 나갔다

 

이들이 두명이라 하나더 하려고 재 침입하는데 같은 수법에 수상히 여긴

여점원에게 발각되어 사장에게 끌려왔다 한다

 

 

 

 

 

그중 바람을 잡은 k군은 어머니를 잘아는터라

야단을 치고 옆에있는 잘모르는 e군에게

 

“너희가 어떻게 하고 다니는줄 어머니가 알아야 하고 회손하여 상품가치를

상실한 완구값 15,000원을 받아야 하므로 너희어머니 전화번호를 대라“

 

눈물을 흘리던 e군은 “네 010-0000-0000번 인데요 어머니가 출장중이라

전화가 잘 않될수 있습니다“

 

k군의 어머니를 잘아는터라 보내주고 예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게되었다.

“아 여기 장난감점인데요 아드님이 물건을 훔처가서 대금을 받을려고 전화드렸어요”

 

그러자 상대방 여자의 목소리는

 

“네 아그러세요 제가 이렇게 출장중일때가 많아서 자식교육을 잘못시켰습니다

출장 끝나고 상경하면 대금을 드릴께요 너무나 죄송합니다“

 

 

그후 몇일이지나고 또 몇일이 지나도 그의 어머니는 오지 않는 고로

전화를 돌려보았으나 없는전화라 안내 멘트 뿐이라

 

극도로 약이오른 사장이 무지하게 바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잘아는

k군의 어머니를 대형마트에서 만나게 되면서 그간일을 설명하고 한가할 때

내게 좀 데려와 주세요" 하였다한다.

 

“그때 야단을 치니까 아드님친구는 눈물을 흘리는데 아드님은 울지않는거

보아서는 주범이 아드님 같다“

 

여기에 경악한 k군의어머니는 아들을 당장 호출하여 프라자 사무실로

데려왔는데 그의 진술을 듣고 너무나 놀라고 말았단다.

 

“그게요 알켜드린 전번이 자기것인데요 아저씨에게 전화왔을때 자기가

여자목소리로 엄마처럼 하더라고요 그리고 전화번호 바꿔서 이젠 안될껍니다“

 

당장수소문하여 e군 어머니에게 전화를 넣었더니 무슨 말이냐 우리아이는

그런 아이가 아니다 며 마구 언성을 높혔다 한다.

 

 

일단 와보시라 해서 아들데리고 온 k군 어머니 정황을 판단하고난 다음

 

“네가 무슨 연극배우냐 이놈아 하며 사정없이 때리고 있었다 한다..

 

 

그후 또 다른 사건은 5학년 아이가 아동도서 9천원하는것을 훔처가서

동생에게 도로 물러 돈으로 환불해오라 시켰다 한다.

 

그날 그책은 팔아본적이 없는 여점원은 네형 어디있냐고 묻자

쏜살같이 도망을 하였는데 몇일후 그형이 다른데서 도벽을 벌이다

잡혀 혼이나자

 

동생이 지인의 점포에서도 했다고 해서 아버지에게 이끌려

사장앞으로 왔다는데 너무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는것은 돈으로 만들려고

훔치고 동생에게 환불을 해오게 시키는것에 경악을 금치못하였다 한다.

 

그러나 성장과정의 일부분이라 치기엔 좀 석연찬은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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