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역사의망각은 국가장래문제

이모르 2021. 1. 2. 08:02

최근 연예인 독대 토크쇼에

유명가수의 친일 행적에 대한 해명 멘트가 이어졌는데

그게 마치 전적으로 일본 언론의 무책임한 오보로만 돌리고

있어 씁쓸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동안 밝혀진 그분의 저서라 든가

그당시 기자 면담에서의 당당했던 자유로운 영혼은 아니였다

 

일본에 항의해서 신사참배의 오보를 방문이라 고친다 한들

그분의 이메지에 어떤 변화를 줄까????

 

 

방문과 참배는 엄격한 차이가 어원상 있다

 

하지만 우리 옛말에 오앗나무 밑에서 갓을 만지지 말라는 말을

상기해보자

 

 

물론 한류니 문화의교류 경제 안보에까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와

공연히 적대시 해야 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들은 호시탐탐 독도를 넘보고 역사를 왜곡해서 자국 어린학생들에게

언제고 독도를 자기것으로 만들도록 교육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가수는 개인이 아니다, 흔히들 말하기를 공인이라한다,

행동거지가 바로 국민정서 특히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성인 들은 쌓여온 세월속에 그래도 역사인식에 예방주사를 맞았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신사 라는 의미조차 몰라서 그들에게 어떤인식이 심어질지

대단히 우려되는 사항인것이다.

 

일본 신사에 가면 우리 고려때 장군기와 갑옷 투구등이 전시되어 있다한다

그들 전쟁영웅들의 위패를 모신 곳에 우리의 장군 갑옷이 볼모로 전시

되어 있으니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겠는가

 

그런곳에 방문이 되었던 참배를 하였던 무책임한 행동을 언론탓으로

돌리지 말고 진실된 자세로 반성하고 사죄해야 마땅하며

 

그래야만 신사에 잡혀있는 모욕당한 우리 장군의

넋을 조금이라도 위로하는게 아니곘는가??

 

잡혀있는 선열의 한맺힌 사연은 불교계의 주측으로 반환운동을 전개

하지만 요원하다

 

그게 어떤의미 인지 청소년들이 알기나 할것 같은가?? 그런사람들에게

"맞아죽더라도 친일을 해야겠다 " 라는 책으로 괴변을 늘어놓아야 되겠는가??

 

 

그분을 열열히 사랑하던 나는 팬이었다

와우아파트 부실공사를 빗대어 신고산타령을 개사해 불렀다가

혼줄이 날때만 해도 내겐 그황홀한 가창력과 그의 기지에 열열한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이다

 

말한마디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줄것인데 처신에 있어서

함부로 하면 되겠는가??

 

 

연예 프로에 자신에대한 해명이

우리같은 나이먹은 사람에게는 낮 뜨겁게느껴질 뿐이다

 

 

단재 신채호 같은 분은 세수할 때 일제가 미워서 꼿꼿한 자세로 얼굴에

물을 퍼부어 입은 옷을 흠벅 적시었다 했다...

 

 

우리가 삼전도비나 수치심의 역사 유물도 회손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역사의 교훈은 국가의 장래이기 때문이다...

 

 

 

역사를 망각하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

 

 

일제의 만행

 

 

저항군의 목을처 얼굴을 자랑스레 들고있는

저놈은 전쟁영웅으로

일본에서 천수를 다했을 것이다

 

 

독립 운동가 들의 수난

 

 

창씨개명을 불안해 하는 국민들을 설득하기

위해고위급 인사들이 솔선수범에 나섰다.

좌로부터 이완용, 이근택, 권중현, 송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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