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친지여식의 혼인식에 다녀왔다
주례 선생은 우리나라 畵단을 이끌고 계신 다는 분으로
주례사의 요점은 이러했다
"결혼이란 연애 할때와는 달라서 항상 즐거움만 있는것이 아니다
상대의 약점이 서서히 들어나면서 때로는 부부 싸움도 불사하게 된다
하므로 해서 두사람은 항상 연애할때의 감정을 오래 유지하여 상대의 결점
이 발견 되더라도 서로 사랑으로 극복할수 있는 애정을 갖기를 바란다"
공주처럼 떠받들던 남편이 돌변하여 하녀처럼 부린다고 하소연 하는
젊은 신혼도 있다
요즈음 세태는 경제력을 잃게 되면 이혼하는 커플이 많아 지는데
불과 수십년 전만 하더라도 함께 어떠한 고난도 헤쳐나가는 그런 결혼생활이
였는데 가치관의 변화에 아쉬움 만 남는다
평보가 신혼초 무리하게 집을 짖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구들도 못만나고 있을때
장모님 께서 오셔서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있었다
"사랑이 있는 부부는 아무리 좁은 요(침대)도 넓게 생각하고
"애정이 없는 부부는 아무리 넓은 침대도 좁다고 싸움만 한다며
그대들은 서로 사랑하니까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 있어도 극복할수 있을꺼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우리가 흔히 구사하는 유머 속에도 무엇인가를 느끼게 한다
경상도 남편과 서울 부인이 대구 근교에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었습니다.
워낙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 집에 오면 하는 말이 "딱" 세마디입니다.
문열고 들어오자마자 부인에게, "밥 묵었나?", "아는?", "자자." 이러기를 몇년,
지루하고 짜증이난 부인.
하루는 남편이 퇴근 무렵, 목욕을 하고 예쁘게 화장하고, 속옷도 안입은 상태에서
잠자리표(망사)잠옷을 입고 겨드랑이 쪽에 향수까지 뿌렸습니다.
드디어 남편이 퇴근을 하였습니다.
요염하게 보일려고 코맹맹이 소리로 아주 상냥하게 "다녀 오셨어용." 했는데,
그날도 마찬가지로 세마디만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여기서 약간 화가난 부인,
부인 : 여보, 그냥 잘꺼예용.
남편 : 피곤한데, 자자.
부인 : 저 좀 한번 봐주세요.
남편 : 퍼득 자자.
부인 : 돌아누운 남편을 흔들며.여보, 제 몸에서 좋은 냄새 않나요?
남편 : 화를 버럭내며.와? 니 방구낀나???
<
우지마라
작사 작곡:홍진영 노래:김양
우지마라 우지마라
사랑이란 다그런거다
저마다 아픈 사연 가슴에 묻고살지
우지마라 우지를 마라라
우지마라 우지마라 사랑이란 다그런거다
저마다 아픈사연 가슴에 묻고 살지
미련일랑 남기지 말어라
정해진 운명이야 팔자라거니
달려라 외길 인생 후회는 없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구나
우지마라 우지를 말어라
묻지마라 묻지마라 인생이란 다그런거다
가다가 힘이 들면 한번즘 쉬어가지
미련일랑 남기지 말어라
정해진 운명이야 팔자라거니
달려라 외길 인생 후회는 없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구나
묻지마라 묻지를 말어라
정해진 운명이야 팔자라거니
달려라 외길 인생 후회는 없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구나
우지마라 우지를 말어라
우지마라 우지를 말어라
우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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