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 늦게 갔습니다.
정 다운님들 보니 감회가 새로운 것은 세월은 流水와 같다 하여
모임은 어느덧 연륜이 쌓였습니다,
하거늘 부평초형님은 옛 모습 그대로 주름살 하나 늘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감미로운 부르스 곡으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놀부집 마당에 조형 물이였습니다.
예술품인지는 몰라도 男根상을 만들어 놓았는데
어느님은 허리 꺽어 가며 웃고 또 웃고
그게 그렇습니다
숨겨져 있어야 할 것이 완전이 오푼되 있으니
그들은 즐거워 하는것입니다.
도덕적 억압에서 해방된 존재의 가벼움이었습니다.
가슴에 묻어두고 쌓이는 마음의 스트레스가 있다면
오늘 같은 男根彫刻상을 보며 밖으로 쫒아 버리는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임은 참 잼 있고 유익 한 것이었습니다.
노래마다 명창이고 영원이 늙지 않는 이슬비님의 위트
수줍어 수줍어 웃고 있는 청사님 언제나 편안함을 주는 퀸
우리의 달나라 금보라 시인 은하수 그들은 추억방의 요구에 의해
징발된 행복의 요정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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