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지혜의샘
좋다
싫다
감정 표현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왜 좋냐고 물을 수는 있어도
왜 싫냐고는 차마 묻지 못하겠더이다
좋은 이유는 듣고서 애써 겸손해 질 수 있지만
싫은 이유는 듣고서 헤어짐 이상의 슬픔을 감당하지 못할까봐
그래도 궁금한 건
그래도 궁금한 건
'혹시나 고칠 수 있는 거라면' 하는 기대때문이지요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김수희-애모
김수희 작사 유영건 작곡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당신은 나의 남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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