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장녹수 (치마바위)

이모르 2021. 1. 6. 16:21

 

 

 

 

 

 

 

 

 

 

 

정상에서보는 기차바위능선

 

 

인왕산에 올라

간식을 나누며 치마바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박원종(1467-1510 중정반정의 공신으로 연산군이 누렸던 흥청(기생) 300명을

갖게되고 영의정까지 올랐으나 등창이 나서 단명하였다)등이 연산을 폐할때에

연산의 처남인 신수근을 죽였다

 

진성대군의처가 신수근의 여식으로 후환이 두려워 인왕산 밑 옛 거처로 쫓아냈다.

중종이된 임금은 옛정이 그리워 경회루에서 인왕산을 바라본다는 소문을 들은 신씨는

사가에서 자주 입던 치마를 바위에

걸어놓고 저녁이면 거두웠다 하는 애잔한 전설...

 

 

등과정쪽에서 본 치마바위

 

 

 

 

 

기차바위능선에 서서 보는 단풍이 곱다 바위에 기생하는 소나무들의 대단한 생명력에

찬사를 보내며

 

기차바위능선

 

기차 바위쪽에서 보는 기암과 단풍절경이 아름답다 하여 김여사는 대장님 예까지

인도하여 주심에 고맙다는 말을 계속하였다 김여사는 배화여고 출신으로 근처에서

학업을 하였습에도 인왕산이 이리 좋은줄은 미처 몰랐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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