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이야기

인어이야기와롤렐라이(장봉도여행4부)

이모르 2021. 1. 9. 16:13

 

 

 

장봉도 인어상은 애수에 젖은 소녀상이라 할까?

모델이 누구인지 작가가 누구인지 소개말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관광 상품화 하려면

그런것도 적어 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었습니다

 

 

 

장봉도 인어상

 

장봉도 인어상의  사연은 옛날 오래 고기가

잡히자 않아 흉어기에

장봉도 근해 날가지 어장에서 어느날 최씨성을

가진 어부가 그물을 올렸는데 기이한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상제는 사람형상이고 하체는 물고기 모양이었다

합니다 어부는 인어를 측은히 여겨 바다로 돌려

보내주었다 합니다

그후 어부는 날가지 어장에서 많은 물고기를 잡을수

있었다 합니다

 

해군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는 돌고래가 인어로

사람이 물에 빠지면 육지로 밀어 낸다는 말이

있었고 오래전 실지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 댈 때

거북이 등에 태워 섬으로 데려다 주었다는

신문 뉴스에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지 형이상학적인 인어이야기는

본사람은 많이 있다고 하지만 실지 잡았다는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낭간

 

한국에서 전해지는 인어전설로,

어느 날 이진수라고 하는 어부가 바다에서

미인에게 이끌려 간 용궁에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올 때, 먹으면 불로장수한다는 고려인삼을 닮은

토산(土産, 이것을 인삼이 아닌 인어라고 부름)

받았다. 의심스러웠던 이진수는 그것을

그대로 두었으나 딸인 낭간이 그것을 먹어버린다.

그녀는 비길 데 없이 빼어난 변하지 않는

미모를 얻었지만 수 백 년을 주체하다

못해 300살을 넘어 산을 방황하다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해운대 동백섬의 인어상

 

거문도 녹산 대공원의 신지끼

 

춘천 의암호의 인어상

 

 

우리나라에도 춘천 의암호의 인어상과 폭풍의 위험을

노래로 알려주던 거문도의 아름다운인어 신지끼를

비롯해서 해운대 동백섬의 인어공주상 있습니다

 

 

독일 롤렐라이 언덕

독일 롤렐라이 언덕의 인어상

 

서양의 대표적 전설과 인어상의 이야기는

우선 독일

장크트고아르스하우젠 부근의

라인 강 기슭에 높이 솟아 있는

132m의 큰 절벽 바위. Loreley

독일어로 '요정의 바위'란 뜻이라고 하며,

저녁 노을이 비출 무렵 바위 위에

올라와 머리를 빗으며 노래를 부르는

인어에 매혹되어 수많은 배들이

침몰했다는 로렐라이의 전설로

매우 유명한 곳. 입니다

실제로 이 부근은 강이 자로 굽이치고

물결은 상당히 거친 탓에 절벽에

부딪쳐 난파되는 배들이 많았습니다.

이를 모티브로 19세기 독일

문학가들이 로렐라이 전설을 이야기나

시로 적어낸 것이 로렐라이 전설의

시작입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 로렐라이

인데 노래로도 유명합니다

 

덴마크 공예품 인어상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인어상은 원본의 복제품이며

진품은 상속인들이 비밀 장소에

보관하고 있다 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에 오는 관광객 모두

이 인어상에 오는데 월트디즈니 에니메이션

영화 시리즈가 나온이후 안델센 동화는 더욱

유명해졌고 그 덕으로 인어상은 덴마크의

유명 관광 상품화 되었는데 년평균 1백만명이

구경하러 온다합니다

인어상 하나에 이런 수입원이 생기니

부럽습니다

 

 

덴마크의 작은 인어상 (Den lille Havfrue)

덴마크 코펜하겐 랑겔리니의 해안 바위에

설치된 인어 상입니다.

높이는 1.25m이며 무게는 175kg입니다.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동기를 얻어,

1913년 에드바르드 에릭센(Edvard Eriksen)

제작했습니다.

머리는 덴마크의 유명 발레리나인 엘렌 프라이스를

모델로 하여 만들었지만, 몸 부분은 프라이스가

누드 모델이 되는 것을 거부하여

작가의 부인인 엘리네 에릭센이 모델이 되었습니다.

현재 정품은 상속인들이 보관하고 있는 이유는

빈번한 훼손으로 보수작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펜하겐의 머메이드의 모델

실지 모습

 

;덴마크의 유명 발레리나이며

배우였던 엘렌프라이스의 공연모습

:엘렌 프라이스(Ellen Price1878-1968)

1938년의 초상화 Axel Hou

: 엘렌프라이스는 다른 미술작품들의

모델로도 이름을 날렸다

 

 

좌:칼 쟈코브센(Cail Jacobsen) 중:엘리네 에릭센(Eline Erksen)

우:이드바르드 에릭션(Edvard Eriksen)

 

 

1909년 칼스버그의 창업자 아들인

칼 쟈코브센(Cail Jacobsen)

조각가 이드바르드 에릭션(Edvard Eriksen

1876-1959)에게 동상제작을 의뢰하여

1913년에 완공하여 무명이었던 조각가는

이작품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칼 쟈코프는 코펜하겐 왕립극장에서 공연된

동화 발레극을보고 감명을 받아 동상을 구상하게

되었고 발레리나 엘렌 프라이스(Ellen Price1878-1968)

에게 모델이 되어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러나 엘렌프라이스가 알몸 모델을 거부해

어굴만 모델로하고 몸은 조각가의 아내

엘리네 에릭센(Eline Erksen)을 모델로 삼았습니다

 

 

 

코펜하겐의 동상은 1960년대부터

훼손되는 일이 빈번이 일어났다

이유는 여러 가지였고 코펜하겐시는

그때마다 즉시 이동상을 수리 하였다

 

 

 

 

세계각국 유명 인어상 

 

 

카나다 벤쿠버의 인어상

 

멕시코 마사틀란시 해변의 바다의여왕 인어상

 

 

 

그리스 사이로스섬 키니비치에 있는

인어동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유원지 호수에 있는 인어상 

 

 

터키 에게해 해변 무굴라주 페시에 시에 있는

인어상

 

인어 동상 볼티모어 스코틀랜드

 

 

 

 

Mireille Mathieu - Die Loreley


(Text von Herinrich Heine 1824,

Vertonung von Friedrich Silcher 1837)

Ich weiß nicht was soll es bedeuten,
Dass ich so traurig bin;
Ein Märchen aus uralten Zeiten,
Das kommt mir nicht aus dem Sinn.

Die Luft ist kühl und es dunkelt,
Und ruhig fließt der Rhein;
Der Gipfel des Berges funkelt
Im Abendsonnenschein.

Die schönste Jungfrau sitzet
Dort oben wunderbar;
Ihr goldnes Geschmeide blitzet,
Sie kämmt ihr goldenes Haar.

Sie kämmt es mit goldenem Kamme
Und singt ein Lied dabei;
Das hat eine wundersame,
Gewalt'ge Melodei.

Den Schiffer im kleinen Schiffe
Ergreift es mit wildem Weh;
Er schaut nicht die Felsenriffe,
Er schaut nur hinauf in die Höh.

Ich glaube, die Wellen verschlingen
Am Ende Schiffer und Kahn;
Und das hat mit ihrem Singen
Die Loreley getan.

 

로렐라이 언덕 / 가사

 

옛날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 말이
가슴속에 그립게도 끝없이 떠오른다
구름걷힌 하늘아래 고요한 라인강
저녁 빛이 찬란하다 로렐라이 언덕

저편언덕 바위위에 어여쁜 그 색시
황금 빛이 빛나는 옷보기에도 황홀해
고운 머리빗으면서 부르는 그노래
마음 끄는 이상한 힘 로렐라이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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