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존뉴턴의참회 나같은죄인살리신

이모르 2020. 12. 14. 18:37

 

존 뉴턴 (John Newton 1725-1807)

 

영국의 프로테스탄트 목사와 찬송가 작곡가인 그는 18세기 영국 신앙각성동의 지도자이다 정규교육을 받은 일이 없었다 죤뉴턴은 1725년 영국 런던에서 상선을 탔었던 로마카토릭교회 신자인 아버지와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모친은 그를 성직자로 키우려 했으나 그가 겨우 6살 때 모친은 결핵으로 사망한다

 

그후 아버지가 바다에 가 있는 몇 년 동안은 사이가 좋지 못한 계모의 손에 자랐고 지독한 괴롭힘과 수모를 당했던 선원학교에 다니게 된다 11살부터 선원인 아버지를 따라 도제로 배를 탓으며 여러곳을 다녔다 

 

 

그후 노예선의 선장으로 아프리카 노예를 수송하는 무역업에 종사하였다

당시 노예로 납치된 흑인은 가축이나 다름없는 대우를 받았고 수송선의 위생상태가 열약해 목적지에 도착 하기 전에 간염 탈수증 영양실조 등으로 사망햇다 한다 죤뉴턴도 이러한 대우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항해를 계속했는데 1748 510일 그가 22세때 그의배가 폭풍우를 만나 좌초될 위기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때에 그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이제까지 마음에 울어나서 진심으로 기도하기는 처음이었다 한다 배는 기적적으로 폭풍우로 성난 파도를 벗어났으며 무사히 귀항한다. 그는 이날을 제2 탄생일로 정하고 노예무역선의 처우를 비약적으로 개선하였다

 

1755년 존뉴턴은 하선하였고 면학에 매짐해 성공회 사제가 된다 1722(amazing grace 어메이징그레이스) 놀라운자비 를 썼다 이곡은 흑인 노예무역에 관여한 것을 깊히 후회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를 사하여 준 신의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대표적 이곡외에도 죤뉴턴 사제가 작사한 찬송가가 몇 곡이 남아있다

 

 

위 그림과 사진들은 1900 년대 초에 노예를 가진 사람이. 이들은 영국 사람에 의해 노예가 된 아프리카 인이다. 주로 아프리카 인종의 노예들 이었기 때문에노예 제도는 큰 사회 문제였다

 

사상 최악의 해난사"메뒤즈의 뗏목"

사상 최악의 해난 사고 "메뒤즈의 뗏목"

서럽여행 루브르 박물관에서 본 데오도르 제리코의 "메뒤즈의 뗏목"(1816) 앞에서 가이드의 설명은 공포 그자체였다 난파선의 승선했던 승객과 선원들이 여러시간 표류하면서 어린아부터 잡아먹는 과정에 아들을 보호하려고 안까힘을 다하는 부정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1816년 식민지 개척을 위해 프랑스에서 대서양을 통해 세네갈로 항해중 이던프랑스 함선이 침몰하면서 일어나는 잔혹한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었다

당시 프랑스에서 항해 경험도 없는 위그디호 라쇼말 이라는 두사람이 정부에 돈을 주고 함장자리를 돈을 주고 사서 항해 하다보니 암초에 걸려배가 좌초하게 되는데 400명 승함 인원중 150명이 뗏목을 만들어 살아남게 된다 굶주림과 절망에 빠진 생존인원은 15일 동안 표류하다 15명만 살아 남게 된다 이중 구조되자 마자 5명은 즉시 사망하고 나머지 10여명도 광기어린 표류과정에서 서로 인육을 먹으며 생존 하므로서 모두 미처버린다는 끔직한 사고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화가는 33세에 낙마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에섹스호의 참혹한 조난 사고 /사진출처 외국포탈

 

에섹스호의 참혹한 조난 사고

 

1820, 에섹스 호는 태평양 적도 부근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서쪽으로 1500해리 떨어진 망망대해를 항해하고 있었다. 에섹스 호는 바다 저편에서 향고래 무리를 발견했다. 폴라드 선장은 즉각 포획을 지시했고, 본선에서 작은 포경 보트가 내려졌다. 포경 보트가 고래를 쫓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포경 보트의 선원들은 만만하게 보이는 한 작은 고래를 공격했다. 선원들이 던진 작살은 고래의 몸을 관통했고, 작은 고래는 놀라서 꼬리로 휘둘러 보트를 내리쳤다. 보트는 부서져 물이 새기 시작했다. 여기까지는 선원들이 자주 겪는 사건이었다. 이상한 일은 다음부터 벌어졌다. 얼마나 지났을까. 엄청나게 큰 향고래가 본선인 에섹스 호의 좌현 위로 떠올랐다. 본선의 선원들은 고래가 이상하다는 걸 직감했다. 향고래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컸다. 몸 길이가 24미터이고무게는 약 80톤 정도로 보였다.

 

더욱 이상한 건 고래의 행동이었다. 향고래가 아무리 포악한 종이라지만,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본선 포경선을 보면 자리를 피하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이 놈은 마치 에섹스 호를 노려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수면 위에 조용히 떠서 가끔씩 물을 뿜어댔다. 고래는 두서너 차례 숨을 쉬고 물 속으로 몸을 감추는가 싶더니, 이번엔 30미터도 채 되지 않은 곳에서 불쑥 솟아올랐다. 그 때까지만 해도 선원들은 고래가 자신들을 공격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갑자기 수컷 향고래가 꼬리를 상하로 내리쳤다. 부서질 듯한 파도가 쳤다. 리고 놈은 곧장 배로 돌진했다.하얀 포말의 파도가 고래를 따랐다. 그때서야 일등항해사 오웬 체이스는 키를 올려라사관실 급사인 토마스 니커슨에게 소리쳤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 있었다.

괴물은 배의 좌현 닻줄 아래를 정통으로 들이받았다. 에섹스 호는 거대한 바위에 충돌한 것처럼 덜컹 흔들렸다. 사람들은 모두 나둥그러졌다. 고래는 배 밑바닥을 긁고 우현에서 솟아올랐다. 놈의 꼬리는 배에서 불과 1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다. 고래의 분노는 그것으로 풀리지 않은 듯 했다. 고래는 배 주변을 왔다갔다 하더니, 다시 배의 좌현 방향에서 떠올라 선체 아래를 박치기했다. 다시 배의 밑바닥은 심하게 부서졌고, 배는 서서히침몰하기 시작했다.

 

 

결국 20여 명의 선원들은 음식을 챙겨 세 척의 포경 보트에 나눠 타고 망망대해를 헤맸다. 식량과 물이 떨어진 그들은 거북이를 잡아먹고,피를 마셨고, 그나마도 떨어져 죽은 동료의 시체를 나눠 먹었다. 그것마저 떨어지자 제비를 뽑아 동료를 죽인 뒤 그의 시체를 아껴 먹으며 연명했다. 두 달 반 뒤, 구조될 당시 폴라드 선장과 그의 동료들은 배에 가득한뼈를 쪼개어 척수를 빨아 먹고 있었다고 한다.

 

에섹스 호는 길이 27미터 무게 238톤의 중대형 포경선이었다. 살아남은 선원들은 문제의 향고래가 길이 24미터에 80톤에이르는 예전에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큰 고래라고 증언했지만, 과장됐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수컷 향고래는 암컷보다 네 배 이상 크지만, 20미터 이상 자라지 않는다.

 

에섹스호의 조난을 영화화한  하트 오브 더 씨 예고편    

 

    

죤 뉴턴

 

조선후기 기독교인 박해

 

Amazing grace 가사     

1.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That saved a wretch like me!
I once was lost, but now am found;
Was blind, but now I see.

 

놀라운주님의은혜!
같은비천한사람을구원하셨다니

얼마나감미로운소리인가!
길잃고헤맸으나, 이제는찾은되었고,
소경이었으나, 이제는보게되었네.

 

2.
’Twas grace that taught my heart to fear,
And grace my fears relieved;
How precious did that grace appear
The hour I first believed.

 

마음에두려움을알게하신것도주님의은혜요,
두려움에서구원하신것도주님의은혜로다.
내가처음믿었던순간에나타나신주님의은혜, 

얼마나귀하신것인가?

 

3.
Through many dangers, toils and snares,
I have already come;
’Tis grace hath brought me safe thus far,
And grace will lead me home.

 

수많은위험과노고와유혹의덫을지나,
나 이제 여기까지이르렀도다.
예까지무사히이르게하신 주님의은혜요
,
은혜가본향에이르게하시리.

 

4.

When we’ve been there ten thousand years,
Bright shining as the sun,
We’ve no less days to sing God’s praise
Than when we’d first begun.

 

우리 천년 동안 그 곳에 있을 동안,해같이 밝게 빛나며,
우리 처음 믿게 된 때 (주님을 찬양한 것)보다 더,
하나님을 찬양하는 세월을 누리게 되리.

 

받정현 Amazing grace 

Amazing Grace - Hayley Westenra (a cappella) in Christchurch 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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