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기

천상에서본하계(터키여행1부)

이모르 2021. 3. 17. 17:36

하늘에서보는 하계( 天山山脈)

 

 

2011년 5월24일  

 

여행의 기대감으로 인천공항을 이륙한기내에서 훙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더구나 동서양 문화의 종합체 터키문화를보려고 오래전 계획 했던 여행은 낭만으로 가득하였다 이륙서부터 고공의 창가에서 지구를 보고있었다하늘은 맑고 구름위로 날으는 비행기하늘의 항로 밑은 산악과 평원 구름이 연출하는 자연에술은 너무나 평화스럽게 보였다

 

멀리 호수가 보인다 "저건호수다""아냐 자세히봐 저건 구름이야"  터키로 가는 기내에서 내려다보는 산맥에 대하여 가이드에게 질문한다무슨산맥?? 글쎄요?우랄산맥이 아닌가요??도암이 말했다중국의 텐산산맥 일꺼야!!!

 

사막도 나오고 고비사막인가??백과사전을 인용해본다

 

 

 

 

 

 

 

 

 

 

해발고도3,600∼4,000m, 길이 2,000km, 너비 400km, 최고봉은 성리봉[:7,439m, 포베디산이라고도 한다]이다. 타림 분지 중가리아 분지를 갈라놓는 산맥이다. 그 밖에 한텡그리산(6,995m) 등의 높은 봉우리가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빙하가 쌓여 있다.

 

고기 조산대에 속하는 오래된 산지이며 그 뒤 오랫동안 침식작용을 받은 결과 준평원화하였으나 제3기후반의 단층운동으로 융기하여 오늘날과 같은 산용()을 형성하였다.

 

제3기 융기운동은 서쪽 지역이 심하였기 때문에 동쪽과 서쪽의 산용에는 차이가 있다. 서쪽은 높은 곳까지 빙하의 침식을 받아 날카로운 봉우리가 많이 형성되었고, 동쪽은 빙하도 적을 뿐만 아니라, 준평원상으로 남아 있다.

 

이 산맥에는 지루산지()나 경동지괴() 및 지구성 하곡()이 형성되어 연속성이 약하기 때문에 옛날부터 톈산 남 ·북로 등과 같이 남 ·북쪽 기슭의 오아시스 취락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발달하였다. 오늘날에는 이들 오아시스에 수리시설이 건설되어 농업과 목축업이 활발하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인천공항

 

 

 

 

 

 

 

 

 

 

 

 

 

 

 

 

 

 

 

 

 

 

 

 

 

 

 

 

 

 

 

 

 

 

 

 

 

 

 

 

 

 

 

 

 

 

 

 

 

 

 

 

 

 

 

 

 

 

 

 

 

 

 

 

 

 

 

 

 

 

 

 

 

 

 

이하는 이스탄불 의 상공

 

내려다 보이는 보스포러스 해협

 

 

 

아래 사진은 올겨온 사진(사과의 원산지는 덴산산맥)

 

 

 

 

 

 

 

 

 

 

 

 

우리가 즐겨먹는 사과나무의 원산지는 어디일까?

사과에 대한 얘기는 동양보다 서양에서 더 많이 등장한다.

이 때문에 서구가 원산지일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기 쉽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만 해도 윌리엄 텔의 사과,

뉴턴의 사과, 세잔의 사과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뜻밖에도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과나무의

고향은 중국 서쪽의 톈산(天山)산맥 일대라고 한다.

이곳에는 일리강 계곡을 따라 야생 사과나무가 군집을

이루며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아마도 실크로드의

길목인 이곳을 지나던 대상들이 사과를 발견해 유럽과

동아시아로 전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이 사과의

고향인 톈산산맥 일대가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원시적인 자연 환경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이렇게 청정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탄생한 사과이니

몸에 안 좋을 수가 있겠는가. 오늘 아침 먹는 사과가 유난히 달다.

 

 

정석범 문화전문기자 sukbum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