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기

에게해와다르다넬스해협 터키여행11부

이모르 2021. 3. 20. 20:57

 

 

 

길이 약 611km, 폭 299km, 전체면적은 약 21만 4,000㎢이다. 에게 해가 다르다넬스 해협, 마르마라 해,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흑해와 연결되어 있는 반면 남쪽에서는 크레타 섬이 경계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현대 서구 문명의 대부분을 유래시킨 양대 크레타 문명과 그리스 문명의 발상지인 에게 해는 지중해 지역의 자연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 중요한 곳으로 과학적 관심을 상당히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특징을 몇 가지 갖고 있다.

 

 

에게해 에 있는 호텔로 가는중에 어느하얀 호텔에 만국기와 태극기가 게양되었는데

태극기가 거꾸로 게양되어 있는것을 보고 친구들 모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누구도 외국에 나오면 애국지사가 된다.

 

 

호텔초입에 양때가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에 호텔어느곳이던지 발코니에서

에게해를 바라볼수있는 풍경 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수영장 이며 더할나위없이

아늑한 평화였다 에게해를 내일생에 언제또 오겠느냐?? 낭만적인 에게해에서

 

친우들과 산책하며 터키문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호텔식으로 식사를 한다음

우리는 드디어 한잔의 소주를 시음하는 한풀이를 하고야만다

 

춘성군과 나는 각각 소주10팩을 지참했었다

이스탐불식당에서 자연스럽게 소주팩을 내놓고 반주를 할량인데

한국에서부터 동행했던 가이드가 와서 이르기를 사원반경 00m에 위치해

음주는 않된다

 

하는 바람에 장거리 버스운행때 비어있는 뒷자석으로가서

소주를 따라 입에 한잔 넣는 순간 여자가이드 왈 “여기사람들은 오징어포는

시체냄새난다 고 완전 혐오하고 소주또한 3시간씩 변소에 가야는데

되도록 삼가라는 멘트로 난그만 사래가들어 기침을 연발하고 난다음

단주를 선언하게 되었는데 겨우 여기 에게해가 바라다보이는 발코니에서

친우들과 소주잔을 나누자니 감격에 겨웠다

 

우리가 다시 이스탐불에 복귀하여 거대 불르모스크에 갔을때

세계도처에서온 참배객및 관광객들이 밟아놓은 카페트의 악취는

참을수가 없었다

ㅎㅎ 춘성군의 반격이 가이드에게 가해졌다

“오징어냄새를 말하더니 어찌 이냄새를 말하지 않는것인가??”

 

 

 

 

 

 

 

 

 

 

 

 

 

 

 

 

 

 

 

 

 

 

 

 

 

 

 

 

 

 

 

 

 

다르달넬스 해엽의 이름은 이카루스 전설로부터 시작된다

이카루스는 아버지 다이달루스와함께 새털을 밀랍으로 붙혀 날라갔는데

하늘에 너무 가까이 가서 떨어지는 !!! 신화에서 이카루스의 아버지이름이

다이달루스이다

 

그이름으로 유래되어 다르다넬스 해협의 이름지어진것

이다..한편 이카루스가 추락사한 곳은 좀더 아래에 있는 Icaria 섬근해다

 

 

가이드의 말에의하면 세계제1차전때 다르달넬스 해협전투에서 연합국과

독일군측에 섯던 터키군의 사상자수는 오스트렐리아(호주)8587명 전사

19,367명 부상 양측사상자수는 50만명이 넘어 갈리폴리 반도에 전쟁기념관

과 오벨리스크를 세워 해전에서 유명을 달리한 젊은병사들 수장 되거나

실종된 이름없는 병사들 공격상륙의연합군과 방어를 맞았던 터키군

30m가 넘는 오벨리스크엔 그당시 작전에 참가했던 전함 편대 부대이름등이

새겨져 이곳을 지나는 관광선은 물론 모든 배들의 승객들은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묵념을 올린다 하였다

 

터키군의 '케밀 파샤' 대령 (좌측 하얀옷에  쌍안경을 걸고 있는 이). 그는 후에 터키의 초대 대통령이 되어, 오스만 투르크의 제국정치를 종식시키고 현대 터키를 건국한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다.

 

이전투로 인해 영국해군 총관직을 수행하던 처칠은 해임당했다....

 

 

 

 

 

 

다르다넬스해전의 연합군 함선들

 

1차대전 때 격전지

 

 

 

 

 

 

 

대구에서 포상휴가 나오신 분들 그분들 사진이 도암과 내게 10여장 있는데 전달할 방법이 없다  만약 두분중 한분이라도 이글을 보게되면 댓글로 이멜주소 달아주세요 두분만 찍은 사진 보내드릴께요

 

세계1차대전때 수많은 젊음이 희생된 다르다넬스의 바다

 

 

 

 

선상에서 만난 아제르바이젠 사람들

 

 

 

 

 

 

 

 

 

 

 

 

 

 

 

 

 

에게헤 근해의 에페스의 아르메데스 신전과 사모스의

헤라 신전 다음으로 3번째 큰 디디마 의 이오니아식 대신전

 

 

 

에게해의 섬 델로스 의 유적
사모스 섬의 피타고리온과 헤라신전

 

 

사모스 섬은 지도를 보면 터키 코앞에 있다.

1차 대전 때 터키가 패배 후 그리이스에게 몽땅 넘겨 주게 되어

에게해 위에 떠 있는 섬은 거의 그리이스 땅이 되었던 것이다.

 

 

 

사모스섬

 

그리스 남동부의 에게해 동부에 있는 섬.

역사적으로는 BC 1100년에 이오니아인에게 점령되었고,

BC 8세기에 도시국가가 되어 게오모로이라는 토지소유귀족이 정권을 잡았다.

BC 7세기 이후에는 각지에 식민시를 건설하고 상공업을 발전시켰다.

BC 6세기에 폴리크라테스의 참주정치를 기초로 번영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 뒤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으나 곧 독립되어 델로스동맹에 가맹하였다.

동맹으로부터의 이탈에 실패한 뒤, BC 4세기 무렵에 아테네의 식민시가 건설되었다.

헬레니즘시대 이후 점차 큰 나라의 지배를 받기 시작하여

1476년에는 오스만제국의 지배령이 되었고,

1923년 로잔조약에 의해  그리스령이 되었다.

5세기 무렵의 사원, 헤라신전 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