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에서 카파도키아로 이동하는 중에 소금호수란 곳을 들렀다.이곳은 원래 바다였던 곳으로 지각 변동으로 인해 호수가 되었단다.건기 때에는 물이 마르면서 호수바닥이 온통 하얀 소금으로 뒤덮힌 장관을 연출하다고 하는데 요즘은 건기가 아니어서인지 호수가 바닥에 만 살짝살짝 하얀색 소금이 얹혀있는 정도였다. 천연소금을 첨가한 화장품을 팔기 위해서 손등 얼굴등에 발라준다공중변소는 1달라 2인 일본같이 반도인 터키는 고대부터 지진이 많이 발생하여 희안한 자연변화가 많은 곳이다
터키를 여행하면서 이동중 차창을 스치는 평야는 녹색의 초원이다 밀과 초원에서 풀을뜯는 양때들과 젖소 때때로 말들도 방목하는것이 보이고한반도의 3.5배라 하는 국토 거의 초원의 평원이다
우리나라 기차를타고 가다보면 밤의 도시풍경은 십자가가 많이보이듯 모스크 사원이 많이보인다때로는 가까이 있다면 귀를 찢는듯한 "알라는 위대하다는" 기도를 알리는 방송소리는 반드시 생라이브로 해야지 우리나라처럼 녹음된 음악소리가 아니란다. 하루에 다섯번이다 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로 가는도중 휴게소에 들렀다가 실크로드의 무역상들이 묶었던 여관을 보게된다
동서양의 실크로드를 오가며 무역상을 하던 상인들이 쉬면서 휴식을 취하던 곳으로 도적의 무리로부터 지참한 상품과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성곽을 만들고 경비병을 세웠다한다 이지방을 여행하던 마르코폴로는 동방견문록에서 가파도키아지역을 극찬 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이곳을 지나며 묵었을것이라 생각되었다
1271년 폴로일가는 17세의 마르코를 데리고 고향 베니스를 떠나 동방으로 여행길에올랐다지중해 도욱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 라이아스를 출발한 폴로일가는 현재의 터키동부를 지나 호르므즈 이란등을 경유 중국에 들어가 17년동안 머물게된다..... 끝없는 대평야를 여행했던 역사속의 인물들 혜초 원효 등 친구들과 그분들의 기적과도 같은 행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 도 오 가다가 눈비를 맞고 도적의 공격을 받고!!!! 오랜만에 만나는쉼터이城과 같은 여관에서 수많은 이야기를나누며 여행의 피곤함을 달랬던 무역상들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파묵칼레로 이동중인 버스 차창밖으로 설명하는 소다호수가 보인다
소금호수 소다호수 !!!자연에서 그냥 얻어지니 부럽다고 할까???호수옆엔 소다 제조공장이 가동중이었지만 촬영하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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