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은 가이드가 3명이었다 서울서부터 따라간 남자 가이드 이스탄불 공항에 마중나온 현지 한국인 여자 가이드 통역 또 한사람 다음날 아침부터 끝시간 까지 함께 하는 현지인 면허를 가진 남자 전문 가이드
터키는 터키 관광청에서 인정한 터키인만이 가이드를 할수있다. 한국인 터키주재원은 통역만 해줄수있다 현지인 남자운전기사 까지 같이 다니게 된다
그들 현지인들은 식사를 할 때나 휴식을 취할 때 마다 차이라는 터키전통 茶 를 마신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한국에는 여인네들이 수다를 떠는데 터키에서는 남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차이를 마시면서 끝도없는 수다를 이어간다 한다. 우리 터키 가이드도 하루 보통 차를 4-5잔 정도는 마신다 한다 휴대전화로도 친구들과 통화를 하는데 결국 시시콜콜한 오늘저녁 무엇먹었냐 하는 잡담에 불과 하다 하였다 실지 현지인 가이드는 자주 긴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터키인들은 주식이 빵이며 설혹 밥이 나온다 해도 그것은 부식 반찬에 불과하다 한다 관광중 터키땅을 버스로 달리며 차창밖풍경은 밀밭뿐이었다.....그리고 양때들 아열대의 다양한 품종의 먹걸이들이 터키음식이 프랑스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요리천국에 들어간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폴레옹이 “이스탄불을 차지 하는 것은 이미 세계의 절반을 다스리는 것이다” 라고 말했을 만큼 역사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동서의 교역로로 마르코폴로도 실크로드길에 터키를 커처간다.특히 흑해 에게해 지중해등 바다가 3면으로 인접하여 먹걸이가 풍족 하다.
차창밖엔 간혹 헐은 트럭을 세워놓고 텐트를 친다음 가족들이 고기를 굽고 있는 것이 목격되어 일행중에 그들을 부러워 하니까 가이드가 웃으면서 말하기를 저들은 하층의 사람들로서 거처할 곳도없이 떠돌이 생활하며 그저 아무곳이나 유랑하는 현대판 유목민이라 이른다 첫날 아침 호텔 부페식당은 빵으로 가득하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 5가지 는 여행이 끝나는 시간까지 자주 먹게 된다
메조겔린 스프(Ezogelin) 옥수수죽같이
조금거칠은것 같은데 콩으로 만들었다 하고
뷔페식이면 마음대로 일반음식점에선 리필이 된다
라와시 가운데가 비어있는 밀가루 빵인데 이빵은 찢어서 쨈이며 야채를 싸서먹고 고기를 말아 메조켈린 스프에 찍어먹으니 맛이있었다 이스탄불 시내 음식점에서 무한 리필 해주 는데 주식은 아니었다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 옆길의 식당가의 케밥집 에페소스에 가면 세기의 연인 크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의 데이트거리가 있다 케밥은 두사람을 위해 터키남부에서 처음 만들어 졌다는데 지금은 유럽전역 대중적인 음식이되었다
*도네르케밥(Doner Kebap) – 양고기를 쇠막대에 끼워 수직오븐에 굼
*아다나케밥(Adana) – 양고기를 갈아 매콤하게 양념한 다음 오븐
* 치킨쉬쉬케밥(Shish Kebap) – 양념 닭고기를 꼬치에 끼워 오븐에 굼
비프/람브(Beef/Lamb Shish Kebap) – 소고기/양고기 꼬치 구이
* 치킨케르마치케밥(Tauuk Germec) – 뼈없는 닭 가슴살을 오븐에 굼
* 이스켄데르케밥(Iskender) – 도네르케밥을 빵, 요구르트, 토마토소스, 버터로 요리한 것
무화과열매와 순도99% 의 꿀로 만든 터키 선물용 과자 우리나라돈 15,000 원 짜리다
데린쿠유에서 카파도키아로 이동중 화산재로 만들어진 자연 동굴식당에서양고기 항아리 케밥과 고등어 케밥을 먹게되었는데 케밥은 우리의 고등어 조림과 비숫하지만 다른게 있다면 우리조림은 짜게 간이되어있고 그들의것은 싱거웠다
다르달네스해 아시아쪽에서 다시 유럽쪽으로 넘어와 바로 식당에 안착한다 식당 옆 식자제를 촬영할수 있었다
카파도키아에서는 분위기와 격식으로 고등어 캐밥을 항아리를 깨트려 가며 운치있게 먹었는데 다르달레스 해협에 있는 식당에서는 고등어 캐밥을 그저 접시에 담아주고 웨터들이 일일이 시중들어 음식을 날라준다
이스탄불의 마지막날 아침 호텔식 아래 음식 사진 은 모셔왔습니다
잠시 다른 이야기로 옮겨 옛날 술탄들의 식사는 어떠 했겠는가? 우리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조선 임금의 수라상을 눈여겨 보와 왔다 조나나의 말에 의하면 술탄의 음식이 매일 같은것이 올라오면 엄한벌을 받았다 하는데 술탄의 식사 모습은 톱카프 궁전의 전시된 옛그림에서 볼수 있듯이 한번 식사에 하인200명 이 시중을 들었다 한다
제2정원의 오른편에는 10개의 돔과 28개의 굴뚝이 독특하게 늘어서 있는 부엌채가 있다. 지금은 도자기와 각종 그릇 등을 전시해 놓고 있으나 일부의 방안에는 당시에 사용하던 거대한 냄비와 긴 국자, 낡은 부엌용품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16세기 말에는 1,200여명의 요리사가 있었다고 하니 그 어마어마한 규모는 직접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요리사는 고기나 빵 등 전문 분야별로 나뉘어 있으며, 그 밑에 시중을 드는 사람의 역할도 분담되어 있었다고 한다.
술탄의 여인들 하렘에서는 죽어서야 나오게 된다 그들을 경비하는 경비병들은 모두 흑인들로서 불륜을 저지르면 임신 흑인을 낳게 되는것을 염두에 두고 감시를 위한 것이었다 오달리스크는 오스만투르크제국(터키) 황제의 시중을 들던 밀실의 여인을 일컫는 말로서 관능적인 욕구를 충족시키주기 위해 대기하던 궁녀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주로 외국에서 잡혀온 여인들을 단장시켜 잠자리 시중을 들게 했다고 한다.하렘은 그들이 거처하던 곳이다 하렘의 여인들에게도 술탄의 첩인만큼 호화로운 음식이 지급되어 각자의 요리사나 별도로 마련된 부엌에서 별도의 요리를 해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수백명의 처에게는 날마다 5kg의 고기와 2kg의 버터, 1접시의 크림, 빵 4조각, 벌굴, 과일 야채 등이 지금되었다고 한다. 더구나 겨울에는 부르사 근교의 울루 산에서 눈을 운반해 지하에 저장해 두었다가 여름에 당나귀 등에 한가득씩 실어 지급했다고 하니 얼마나 영화를 누리고 살았는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갑자기족발이 먹고 싶어 졌다 우리의음식 깊은 맛 세계 어느음식에 비하랴.
우리음식이 그리워 질때쯤 이스탄불 외곽 한국음식점에 가서 고등어조림 백반을 먹여 주었다. 단숨에 먹어 치웠다... 역시 우리음식이 최고야를 외치고 주의를 살피는데 항상 함께 식사하던 터키 가이드와 운전기사는 보이지 않는다.... 한국인 가이드 2명은 한식을 매우 맛있게 먹고 있었다....
터키 전통음식 레서피‘피망 돌마’재료
1 피망·쇠고기(지방 없는 부위) 500g씩, 토마토(큰 것)·양파(중간 크기) 2개씩, 딜 1줄기, 불린 쌀 ⅓컵, 마가린 3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1¾ 컵1 피망은 윗부분을 잘라내 뚜껑을 만들고 속의 씨를 모두 파내 깨끗한 물에 씻는다.
2 토마토는 껍질을 벗기고 작은 큐브 모양으 로 썬다.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한다.
3 팬에 마가린 1큰술을 넣고 녹인 뒤 슬라이스한 양파를 넣고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4 ③에 불린 쌀과 물 ¾컵을 넣고 뚜껑을 덮어 중간 불에서 10분간 익힌다.
5 ④에 쇠고기, 잘게 썬 딜,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5분간 볶다가 토마토를 넣어 고루 섞은 다음 피망 속에 채워 넣고 뚜껑을 덮는다.6 팬에 속을 채운 피망을 넣고 마가린 2큰술, 소금, 물 1컵을 넣은 뒤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서 40분 정도 익힌다.
터키인들과 함께 식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몇 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
* 음식을 코를 대고 냄새 맡지 말라.
* 음식이 뜨겁다고 입으로 불지 말라.
* 식사 중에 사망자나 환자 이야기하지 말라.
아래 주소를 크릭하시면 케밥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됩니다
coldstar.egloos.com/4201643
주소를 크릭하면 터키인들의 생활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CPBHRSDpjw
http://www.youtube.com/watch?v=OU0IYeaAefc
몇몇사진들은 모셔온 거입니다.
'터키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키독립전쟁잔혹사 터키여행29부 (0) | 2021.03.30 |
---|---|
카파도키아의고대교회 터키여행28부 (0) | 2021.03.30 |
보스포러스의2개의다리 터키여행26부 (0) | 2021.03.30 |
아나틀리아의예루살렘 산우르파와하렘 터키여행25부 (0) | 2021.03.21 |
그림으로보는오벨리스크 터키여행24부 (0) | 2021.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