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속히 나에게로 오기를 힘쓰십시오. …그대가 올 때, 내가 드로아에 있는 가보의 집에 두고 온 외투를 가져오고, 또 책들 특히 양피지에 쓴 것을 가져오십시오. 브리스가 아굴라에게 문안하고, 오네시보로의 집에도 문안하십시오.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남겨 두었습니다.겨울이 되기 전에 올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딤후4:9-21상).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첫 번째 석방된 후,
에베소와 마케도니아(딤후1;3)를 거쳐 크레타와 니고볼리(딛1:5)를
방문한 후, 이어서 드로아와 밀레도를 방문했으며(딤후4:13, 20),
그곳에서 히브리서를 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내가 이미 획득하였다는 것도 아니고, 이미 온전하게 되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나를 붙잡으셨기 때문에,
나 또한 그리스도를 붙잡으려고 힘을 다하여 추구하는 것입니다.
형제님들, 나는 아직 내가 붙잡았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나는 오직 한 가지 일만을 합니다. 즉 뒤에 있는 것들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들을 향하여 힘을 다해 수고함으로써,
나에게 주실 상을 위하여 푯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빌3:12-14상)
그 후 가이사 네로의 갑작스러운 박해 때문에, 주후67년 경
두 번째로 감옥에 갇히게 된(딤후1:16-17, 2:9) 바울은
감옥에 있는 동안 주님을 위해 자신에게 다가온 순교를 예상하면서
디모데 후서를 기록하였습니다.
나는 이제 부어지고 있으며, 내가 떠날 때가 가까이 왔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웠고, 달려야 할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날에
나에게 그것을 보상으로 주실 것인데, 나에게만 아니라
그분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실 것입니다.
(딤후4:6-8)
바울은 빌립보서 2장 17절에서 믿는 이들의 믿음의 희생제물과
봉사 위에 자신이 전제(奠祭)로 부어지는 것을 기쁘게 여겼습니다.
여기에서 부어지는 것은 피를 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부어지고 있으며’는 이러한 과정이 벌써 시작되었다는 것을
가리키며, 바울은 자신이 떠날 때가 가까웠다고 말하므로,
곧 순교하여 주님과 함께 있을 것을 암시했습니다(빌1:23).
바울은 주님께 사로잡힌 후에 하늘에 속한 경주를 시작했고,
그 경주를 마치기 위해(행20:24)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고전9:24-26).
이제 바울은 마지막에 승리에 찬 방식으로‘달려야 할 길을
다 달렸습니다.’라고 선포했습니다. 달려야 할 길을 다 달렸으므로
바울은 주님께 의(義)의 면류관을 보상으로 받을 것입니다.
영광을 상징하는 면류관은 경기에서 승리한 경주자(고전9:25)에게
주님의 구원에 더하여 상으로 주는 것입니다.
믿는 이들은 주님의 은혜가 아니라, 그분의 의에 따라서 이와 같은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면류관은 의의 면류관이며,
바울은 이러한 상이 자신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다는 것과
주님께서 두 번째 나타나시는 날에 그러한 보상을 받게
된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태리의 로마 남문 밖에서 순교 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카톨릭의 전설은 사도가 참수당할 때 잘려진 머리가 세번을 튀었고, 그 각각의 장소에 샘물이 터져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 장소에 지은 사도 바울 순교 교회의 다른 이름은 <세 분수의 성당>(Chiesa di Tre Fontane)이다. 카톨릭은 워낙 이런 류의 전설이 많다......
교회 내부의 한 구석엔 사도 바울의 목을 대고, 칼로 잘랐다는 돌기둥(.....)이 보관되어 있구요... 어쨌든 당시의 사형 집행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회내부
맞은편 벽에는 바울의 사형 장면을 부조로 묘사해 놓았다. 한쪽에는 잘린 사도 바울의 머리 부분을 조각해 놓았고,
사도행적에는 바울의 죽음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후 오래지 아니하여 네로는 바울로 순교자의 죽음을 하도록 정죄하는 결정을 선고하였다. 로마 시민은 고문형에 처할 수 없기 때문에 바울은 참수형을 선고받았다. 사도는 불확실성이나 두려움으로서가 아니요 즐거운 희망과 사모하는 기대감으로 위대한 내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순교의 장소에 설 때에 형리의 검이나 곧 그의 피를 받을 땅을 보지 아니하고 그 여름날의 조용하고 푸른 하늘을 통하여 영원하신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았다.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속량함을 받고 그 분의 피로 죄씻음을 받아 그분의 의를 옷입은 바울은 그의 영혼이 구속주 보시기에 귀중하다는 사실에 대한 증거를 몸소 가지고 있었다. 그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으며 죽음을 정복하신 그분께서 당신께 위탁된 것을 지킬 수 있는 것을 알았다.
그의 마음은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라”는 구주의 약속을 붙잡는다. 그의 생각과 소망은 주님의 재림에 집중된다. 그리고 사형집행인의 칼이 내려올 때, 그리고 죽음의 그늘이 순교자의 주위에 모일 때, 순교자의 최후의 생각은 그 큰 부활의 날에 그의 첫 생각이 그러할 것처럼 하늘의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실 생명의 시여자를 만나는 것이었다. (모셔온 글입니다)
은 세공업자 들이 에페수스 시민들에게
만들어 팔던 아데미신상/바티칸 박물관
사도행전 19장 1절~41절
1절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절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절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절 바울이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절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8절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절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절 두 해를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1절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3절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 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절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절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절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 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절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절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절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하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절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21절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22절 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 동안 더 있으니라
23절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24절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은으로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25절 그가 그 직공들과 그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풍족한 생활이 이 생업에 있는데
26절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수 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27절 우리의 이 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28절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노가 가득하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29절 온 시내가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들어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 들어가는지라
30절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31절 또 아시아 관리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32절 사람들이 외쳐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어떤 이는 저런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33절 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변명하려 하나
34절 그들은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다 한소리로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간이나 하더니
35절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시가 큰 아데미와 제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신전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36절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37절 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비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붙잡아 왔으니
38절 만일 데메드리오와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고발할 것이 있으면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39절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면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정할지라
40절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는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자료가 없다 하고
41절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Celine Dion 셀린디옹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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