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포터 와고너(Porter Wagoner)가 처음 부른 컨트리 뮤직 곡의 이름. 1965년 처음 발표했을 때 미국 컨트리 송 차트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지도가 있었습니다. 이후 1966년톰 존스(Tom Jones)가 곡을 약간 수정해서 다시 불렀는데,
그 해 영국 넘버원 싱글을 차지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수십차례 리메이크 될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컨트리 송. 한국에는 조영남이 리메이크하여 소개하면서 인지도를 넓혔습니다.
처음 부분은 주인공이 고향의 푸른 잔디가 깔린 풍경을 둘러보고 가족과 지인들과의 재회를 하는 장면인 듯 싶더니, 후반부 가사에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앞부분 가사의 모든 내용은 꿈에 불과하고, 주인공의 정체는 사형수였던 것입니다.
즉 사형 집행 전날 마지막 밤에 꾼 꿈의 내용이 전반부 가사입니다. 주인공이 꾼 꿈은 죽은 뒤에 고향의 푸른 잔디 아래에 묻힌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혹은 사형장으로 가는 길, 그린 마일에서 푸른 잔디가 깔린 고향을 생각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나무위키)
Green Green Grass Of Home 가사
The old home town looks the same
As I step down from the trainAnd
there to meet me is my Mama and Papa
And down the road I look and there runs Mary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It's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Yes,they'll all come to meet me
Arms are reaching,smiling sweetlyIt's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The old house is still standing
Tho' the paint is cracked and dry
And there's that old oak tree that I used to play on
Down the lane I walk my sweet Mary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Then I awake and look around me
At four grey walls that surround me
And I realize that I was only dreaming
For there's a guard and there's a sad old Padre
Arm in arm,we'll walk at daybreak
Again,I'll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Yes,they'll all come to see me
In the shade of that old oak tree
As they lay me'neat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
고향 마을은 예전 그대로 변함이 없어 보이네
열차에서 내려서며 보니...
어머니와 아버지도 마중나와 계시네
그리고 길 아래쪽을 보니 메리가 뛰어오고 있네
금발 머리와 선홍색 입술의 메리가...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니 이렇게 좋은 걸...
그래,모두 나를 만나러 오네
팔을 뻗고 맑게 웃으며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니 너무나 좋다
네내 살던 옛집도 여전히 건재하네
비록 칠은 갈라지고 색이 바랬지만
내가 올라가 놀던 그 오크나무도 그대로 있고...
오솔길을 따라 내 사랑 메리와 걷는다네
금발 머리와 선홍색 입술의 메리와...
고향의 푸른 잔디를 밟으니 이렇게...
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회색 벽만이 나를 둘러싸고 있네
꿈을 꾸고 있었음을 깨닫는다네
간수와 슬픈 얼굴의 신부가 서 있다네
팔짱을 끼고,우린 새벽길을 걸을 것이라네
다시 한 번,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게 되겠지
그러면,모두가 나를 보러 오겠지
그 오래된 오크나무 그늘 아래로
나를 고향의 푸른 잔디 아래에 묻어 주겠지
Tom Jones - Green Green Grass Of Home (Jools Annual Hootenanny 2009)
고향의푸른잔디/조영남
꿈속에 그려보는
머나 먼 고향아
옛 모습 변치않고
지금도 잘 있느냐
사랑하는 부모 형제
어릴때~ 같이 놀던 친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타향살이 서러워도
꿈속에~ 그려보는 고향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앞마을 냇~가에
물레방아 소리
뒷동산 종달새
지저귀는 노래소리
아 꿈속에 들려오는
어머님의 자장노래 소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아 언제나 가보려나
꿈속에~ 그려보는 고향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사랑하는 부모 형제
어릴때~ 같이 놀던 친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타향살이 서러워도
꿈속에~ 그려보는
고향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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