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납산 가는 길에 보는 목가적인 풍경들은
農者天下之大本(농사는 천하의 가장큰 근본이 되는 중요한일)
을 제일로 삼았던 농경시대에 한호 석봉이 가평군수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다한다
보납산은 조선전기 4대 서예가의 한사람이었던 명필 한석봉 ( 1543 - 1605 )한호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내려 오고있다 한석봉이 가평군수로 부임한 것은 1599년이다.
가평에온 석봉은 2년동안을 가평군수로 지냈다 가평군수로 재직시 보납산을
유달리 좋아하였는데 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이루어진 石峯이라서 그이름을 따
호를 석봉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고 2년후 떠나면서 보납산에 아끼던 벼릇돌과
보물들은 묻어둔 산이라 하여 寶納산이라 하였다는 설과 가평벌앞에 있는
산이라 하여 “벌앞이 버랖으로 다시 ”보납“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일반적인
보납산의 유래이다
조선 시대의 서예가. 호는석봉. 1567년 진사시에 합격하여, 흡곡 현령과
가평군수를 지냈다.
국가의 여러 문서와 명나라에 보내는 외교 문서를
도맡아썼다
.
이로부터 국가의 문서를 다루는 사자관의 특유한 서체인
사자관체가 형성되었으며,중국에서는 이러한 서체를
간록체라 하였다.
왕희지·안진경의 필법을 익혀 해서·행서·초서 등에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였으며,
중국의 글씨체를 뛰어넘어 호쾌하고 힘있는 독창적인 경지를
이룩하였다.
개성에서태어나 어려서부터 스스로 붓글씨를 익혔는데,
가난한 살림이라 붓과 종이를 살 수 없어 반들반들한 항아리 위에다
물을 찍어 글씨 연습을 하였다. 떡장수를 하여 생활하는
어머니의 뒷바라지와 자기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마침내 명필이 되었으며, 우리 나라 서예사에서
추사 김정희와 함께 쌍벽을 이룬다. 절에 들어가 글씨 공부를
한지 3 년만에 집으로 돌아왔다가,
캄캄한 어둠 속에서 석봉은 글씨를 쓰고 어머니는
떡을 썰어 결국 석봉이 자신의 모자람을 깨닫고
다시 산으로 들어가 공부했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외국 사신을 받는 자리에서는 항상 그가 나아가
글을 씀으로써 외국에까지 이름을 떨쳤다. 남겨진 글로는 <석봉 서법>
<석봉 천자문> 등이 있으며, 친필은 남아있지 않으나
<기자 묘비> <서경덕 신도비> <허엽 신도비> 등의 비문이 남아있다.
石峯書, 藤王閣序,앞에 秋日宴을 추가하였다.
명필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석봉 한호의 글씨이다
한석봉은 중국의 글씨체를 모방하던 풍조를 벗어나 독창
적인 경지를 확립하여 석봉 나름대로 호쾌하고 강건한 서풍을 창시한 업적이 있다고
한다. 선조도 한호의 글씨를 칭찬하셨다고 하며, 주로 외교문서를 쓸 때 한호가
담당했다고 한다
김정희(金正喜, 1786년 ~ 1856년)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금석학자·고증학자이다. 본관은 경주, 호는 완당(阮堂)·추사(秋史)·예당(禮堂)·시암(詩庵)·과파(果坡)·노과(老果) 등이다. 한국 금석학의 개조(開祖)로 여겨지며, 한국과 중국의 옛 비문을 보고 만든 추사체가 있다. 그는 또한 난초를 잘 그렸다.
실학자이면서 화가, 서예가였다.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의 친족이었고, 양어머니 남양홍씨를 통해 남연군과 이종사촌간이 된다. 흥선대원군 역시 한때 그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위키백과
.
조선 전기 4대 서예가의 한 사람인 자암(自菴) 김구(金銶·1488-1534)는 남해로 유배 왔다가 남해를 ‘한 점 신선이 사는 섬’이란 뜻으로 일점선도(一點仙島)라고 찬탄했다. 자신의 불행한 처지조차 잠시 잊게 만드는 신비로운 섬이 바로 남해도다.
양서원의 모
1517년(중종12)∼1584년(선조17), 조선의 문인, 서예가,본관은 청주, 자는 응빙, 호는 봉래,1546년(명종1) 문과에 급제한 후 대동승을 거쳐 삼등,함흥,평창,강릉,회양,안변,철원 등 8고을의 수령을 지냈다. 회양군수로 있을 때 금강산에 자주 들어가 대자연을 즐겼고 금강산만폭동 바위에는 지금도 그가 새긴 '봉래풍악 원화동천(蓬萊楓嶽元化洞天)'이라는 글귀가 남아 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오르면 못 올 를리 없것만은
사람이 제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미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밤꿈 벽화이야기 (0) | 2020.12.23 |
---|---|
우리나라 최초 유명인 케리커처 (0) | 2020.12.23 |
김홍도의 풍속도 (0) | 2020.12.23 |
에밀졸라와 폴세잔(나의위대한 친구세잔) (0) | 2020.12.15 |
화성행행도병풍 (0) | 2020.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