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와음악

태백산의 추억(라라의테마)

이모르 2020. 12. 19. 09:14

 

 

 

 

 

 

 2009년2월1일 


 

자연은 신의 작품이고

예술은 인간의 작품이란다.

 

순백의 나무들

 

누가 등산로 나무 눈꽃을 털고 있다.

 

악당!!!!!!!!

털지 마세요.!!!!!!!!

 

나도 털고 싶다.

너무 순결하여 악당은 불안하기 때문이다.

 

앉은뱅이 나무들에 얼어버린 상고대.

주목을 덮어버린 눈사태

 

이게 신의 조화이다.

하산 당골에 얼음조각품

 

가슴 아프게 왜 남대문을 만들어 놓았나??

인간의 예술 은 보잘 것도 없다.

 

어찌된 일인가 각설이가 아무리 호객을 하여도

엿 팔아 주는 이 아무도 없다.

 

아!!!!! 불쌍해

누구 좀 어찌해봐

 

옛날 같으면 엿 사고 마이크 잡았을 터인데

난 젊잖아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