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와음악

삼각산 문필봉의겨울영상(케쎄라쎄라)

이모르 2020. 12. 19. 12:56

 

 

 

 

 

 

 

 

201724

 

칼바위 능선 앞 문필 봉을 가기위해

군장을 꾸려 집을 나선 것이 13시경 이었다

 

북한산 입구에 들어서니 소나무 숲 사이 길로

박새들이 조잘대고 딱따구리는 유별난 연속성

소리를 내고 죽은 아카시아 나무를 쪼고 있었다.

 

미세 먼지 탓일까??

적적 산중 속엔 나 홀로이다.

분필봉에 서니 백운대 인수봉이 그림처럼

보인다

 

여기서 홀로온 간큰 여성분을 만나

사진을 교환하여 찍어주고 그녀가 하산후

다시 신사한분이 문필봉에 왔다 

칼바위 능선을 내려왔다는 그를 뒤로하고

정릉 탐방로 쪽으로 하산하는데

 

딱따구리의 경쾌한 연속음이 났다

딱따구리는 주로 먹는 먹이는 나무속에 있는 애벌레로

자신의 부리를 이용 초당 15번의 매우 빠른 속도로

나무에 구멍을 뚫고 길고 끈끈한 혀를 집어넣어

꺼내 먹는데 딱따구리 무리들은

정릉동 일대에서 자주 목격 되는데 봄의 정릉에서

쇠딱따구리를 보았고

북한산 자락길에서는 매우크고 귀한 청색 딱따구리

도 관찰되었었다

 

하산중 따따따따따딱 연속성의소리가 아닌

딱 딱 딱 소리가 특이한 딱따구리를 만날 수

있어 어디에 있나??

 

자세히 관찰중에 쇠딱구리를 발견할수 있었는데

쇠딱따구리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200여종의

무리중 제일 작은 새이다

 

사람없는 겨울 산중 멧돼지 만날까 겁도나고

이만하면 되었다 싶어 아이젠을 벗으면

엉덩방아 찧고 난해 하였지만 역시 새들과

함께한 산행은 행복하였다

 

하산후 차방에서 Doris DayQue Sera Sera

흘러 나와 그또한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

 

 

직박구리

 

 

박새

 

딱따구리

 

 

 

 

 

북한산의 일몰

 

 

큰오색 딱다구리(외국포털)

딱따구리는 밤에 휴식을 취한다

 

 

하산후 차방에서 Doris DayQue Sera Sera

흘러 나와 그또한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

 

 

도리스데이

 

 

 

Que sers sers (케 세라 세라)는 스페인어이고
Doris Day 팝송으로 유명해진 말입니다.
Que '' 또는 '' 라고 발음 되는

이 단어는 영어의 'what'이라는 의문사에 해당하구요
sera '세라'라고 읽는 이단어는

스페인어의 기본동사가 되는 ser[세르]

동사의 미래형입니다.
직역을 하자면 "무엇이 될까?" 라고 할수있겠죠

What will be? 가 맞는 말인데
팝송에서는 Whatever will be 라고 해서

"무엇이 되든간에, 어떤일이 생기던 간에"

의미로 쓰여졌습니다.
하지만 문맥에 따라서 또는 상황에 따라서 

 


무엇이 될까?
무엇이 생길까?
어떤일이 생길까?
어떻게 되었을까?
될대로 돼라.. 등등으로 여러가지로 해석됩니다.

*다음은 "케 세라 세라" 도리스 데이의

팝송 가사와 그 해석부분을 올려드립니다.
음악은 벅스 뮤직에 가셔서 들으실수 있을겁니다.
가수 : Doris Day
제목 : Whatever Will Be Will Be (Que Sera Sera)
When I was just a little girl,
내 나이 아주 어릴 때
I asked my mother,
어머니에 물었어요.
What will I be?
난 커서 뭐가 될까요?
Will I be pretty?
내가 예뻐질수 있을까요?
Will I be rich?
부자가 될까요?
Here's what she said to me.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어요.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When I was just a child in school,
내가 학교에 다니게 되었을때
I asked my teacher,
선생님에게 물었어요.
What will I try?
뭘 해볼까요?
Should I paint pictures?
그림을 그릴까요?
Should I sing songs?
노래를 할까요?
This was her wise reply.
선생님의 대답은 이랬어요.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When I grew up and fell in love.
내가 자라서 사랑에 빠졌을때
I asked my sweetheart.
난 내 연인에게 물었어요.
What lies ahead?
우리앞에 무엇이 있을까?
Will we have rainbows?
무지개가 있을까?
Day after day?
날마다?
Here's what my sweetheart said.
내 연인은 이렇게 말했어요.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Now I have Childrenof my own.
내가 내 아이들을 가지게 되었을때
They ask their mother.
그들이 내게 물었어요.
What will I be?
커서 무엇이 될까요?
Will I be handsome?
멋있게 될까요?
Will I be rich?
부자가 될까요?
I tell them tenderly.
난 내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말하죠.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
무엇이 되든지 간에
The furture's not ours to see.
미래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Que sera, sera,
케세라 세라
Whatever will be,will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