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08일 씨네마 바위에서
10년 전쟁의 묘사를 단 15일 정도로 축소한
영화 트로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희곡 이야기를 했었는데 도암은 다음과
같은 말을 들려주었다
출정하기 전 어느 그리스 장군은 자신의 아들을
친구에게 맞기고 가는데 10 여 년의 고생 끝에
귀환 하여보니 아들은 너무나 훌륭하고
반듯하게 커서 탄복하고 말았다.
친구 에게 아들은 훌륭한 교육을 받고 자랐으므로
지금도 멘토의 이름을
따온 표현을 한다 하였다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을 Mentoring 이라 한다면
근자에 인기 있다는 모 학자의 델레비젼 講 할때
자기 자신을 너무 치켜세우며
"어느 고급기관에서 자신에게 강의를 해달라며
그것이 자신에게 큰 영광이나
되는 것처럼 하지만 자신은 학자이며 항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죽을 때까지 그런일은없다"
그러므로 장자 노자 맹자 공자 님을 생각해보아도
그런 오만한 말씀이 없었던 지라
옛날 그분께서 嘗糞之徒 하던 생각이 났었다.
소쩍꿍 아닌 떡방아 찢는 듯한 큰 소리의 새소리가
나므로 불현듯 놀라 무슨 새인가??
하였는데 관촌 답하기를 두견새??? 라 하였건만 근자에
하 건망증이 심하여 그새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두견새 는 멘토 하기를
너희가 어찌 똥 묻은 것을 탓하지 아니하고
겨 묻은 사람을 탓하려 드느냐 ??
호통치는 소리가 분명하였다
두견새에 대한 말이 나오자
일본의 시인 하이쿠가 쓴 울지 않는 두견새를 울게
만드는 일본3인의 군주
들의 성격을 떠올리며 이야기는 이어갔다
명분 보다 실리를 쾌했던 오다노부가는
- 오다 노부가나 : 울지않으면 칼로 새의 목을 친다.
단신 150cm의 히데요시는 노부나가의 말고삐
잡는 종자에서 군주가된
- 도요또미 히대요시 : 울 때까지 기다린다.
히데요시가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무척 괴롭힌것을 모두 타파
내실을 기했던
- 도꾸가와 이에야스 : 어떻게든 구찬게 해서 새가 울게 만든다.
어떻게 살것인가????
명분에만 치우처서 실리를 얻지 못 하는 우매한 자들또한
두견새는 분명 비웃고 있었다
소쩍꿍 소쩍 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