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보의여행기

더덕꽃(산더덕의효능)

이모르 2020. 12. 21. 17:41

댓글수0공감수0

 

 

 

관촌이 2006년 8월4일 안동의 하회마을 담장에서 찍은

 

더덕꽃입니다

 

 

 

 

 

 

 

 

 

 

그전 11월 지0산에 갔을때 예기치 못한 쏘나기가

퍼부어서 나무밑에 은거 했다가 산전체가 산더덕 밭이라는걸

깨닫게 되는데 고유의 더덕향기 때문이고 비에 졌었으니

 

등산을 포기 더덕체취에 나서는데 1시간 제한시간에

수없이 많은 더덕을 채취 할 수 있었으나 그냥 더덕주 담을

만큼만 채취 하였던 기억이 난다.

 

 

산더덕 꽃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관촌에게 부탁하였더니

안동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산더덕은 산행시 1뿌리 채취 소주병에다 담고 정상에 올라서서

한잔씩 정상주를 하게되면 더덕향이 아름다운 더덕주가 된다.

 

더덕꽃과 뿌리의 사진들을 다른곳에서 모셔와 더덕에 대한

효능을 편집하여 올려봅니다.

 

 

 

 

 

사진출처 : cafe.daum.net/90113071

 

 

 

 

 

산 더덕에 대한 문답

출처:http://blog.daum.net/remon4535/16849518

질문)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아버지 께서 산더덕을 가져와서는 산삼처럼 생으로 먹으라고 해서 먹었는데 몸에 좋나요?

 

답변)

 

우리 조상들은 음식에 대한 독성을 잘 조절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습니다...

독성이 있는 음식은 물에 데치거나 삶거나 찬물에 물거내거나 발효하는 방법

등을 통하여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도라지는 물에 넣어 사포닌 성분을 제거하여 먹고..

산마물같은 것은 끓는 물에 데쳐 먹고..고사리는 삶아서 말린 후 다시

삶고 한번 더 찬물에 울거 먹는 방법으로 독성을 피해 왔습니다.

 

콩은 메주의 형태로 발효하여 독성물질인 phytate를 없애고...

그렇지 않으면 몇번 정도명절이나 특정 시기에만 먹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더덕도 독성(약성)이 있는 식물이며...보통 먹을 때는 짓 찌어

일부 성분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마 생으로 그냥 먹으면 좋은 점도 있을 것이지만 나쁜 점도 같이 있을 것입니다

양이 적으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산더덕이라 재배 더덕과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약간 향이 진한것(역시 약성이 됨)이 다름니다. 더덕 자체는 약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역시 식품으로 사용하기도 하여..효능 자체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입니다..

 

답변2)

더덕은 크게 재배산(밭)과 야생으로 나뉘어지잖아요.

제 개인적으로 더덕 먹으니까 힘도 나고..ㅋㅋ 건강에 매우 좋더군요.

재배산 더덕 보다 야생 더덕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저도 재배산 더덕 선물받아서 먹다가, 우연히 지리산 함양의 *** 농산이라는 곳에서 지리산야생더덕을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재배산은 비교도 되지 않더라구요.(광고로 오해하실까봐 상호 생략했습니다. 검색어에 '지리산야생더덕' 검색해보세요. 네이버지식in 정책상 상호를 적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암튼 약초는 야생이 재배산 보다 매우 좋습니다. 재배산 더덕 100개 먹은 것과 야생 1개랑 맞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지요. 산삼과 인삼의 차이듯이 말이에요.

산더덕은 산삼과 버금갑니다..생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야생더덕의 효능은 아래와 같으니까 참고하세요^^딸린 다년생 풀인 더덕은 각지 산허리의 기름진 땅에서 자라며 심기도 한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 페경, 위경에 작용한다. 음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폐를 눅여주어 기침을 멈춘다. 또 위를 보하고 진액을 불려주기도 하며 고름을 빼내고 해독한다.

 

거담작용, 진해작용, 혈중콜레스테롤감소작용, 강압작용, 호흡흥분작용, 피로회복촉진작용, 혈당증가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폐음부족으로 열이 나면서 기침하는 데,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데, 오랜 기침, 폐옹, 유선염, 연주창, 옹종, 대하 등에 쓴다. (동의학사전)

 

♣ 양음윤폐(養陰潤肺)의 작용이 있기 때문에 병후 체력이 약해진 데나, 폐기가 부족하여나타나는 해수 등의 증상에 응용한다.임상상 병후에 체력이 약해진데는 더덕에다 숙지황, 당귀 등의 약물을 배합하고, 폐기 부족으로 일어나는 해수증에는 본품에다 백부근, 자완, 백합 등의 약 물을 배합하여 응용한다. 인후염이나 림프절 결핵에도 사용한다.

 

♣ 산후에 체력이 허하거나, 모유가 부족할 경우.거담배농(祛痰排膿)작용과 청열해독(淸熱解毒)작용 을 구비하고 있으므로 폐옹(폐농양), 유옹(급성유선염), 장옹(충수돌기 염), 창양종독(각종종기) 등의 증상에 응용하는데, 임상상 폐농양으로 인 한 흉통이나 고름과 피를 토하는 증상을 다스리고자 할 때는 더덕에다 동규 자, 의이인, 노근, 길경, 야국, 금은화, 포공영, 감초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응용한다. 이밖에 뱀에게 물렸을 경우도 사용할 수 있는데, 흔히 더덕을 달여 먹거나 혹은 깨끗이 씻어서빻아 환부에 바르면 된다.

 

♣ 약리작용을 연구한 결과 적혈구 수치를 현저히 증가시키고 백혈구 수는 감소작용을 보이며, 항피로 작용이 있고, 달인 물은 혈압 강화와 호흡 흥분 작용을 보인다.

문헌에 나타난 더덕의 효능을 살펴보면,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더덕은 위 를 보하고 폐기를 보하며, 산기(疝氣)를 다스리고 고름과 종기를 없애고 오 장의 풍기(風氣)를 고르게 한다. 이러한 증상을 다스리는 데에는 뿌리가 희 고 실한 것이 좋다고 하였다.

 

♣ 폐기를 보호하고, 폐를 맑게 하여 간을 기른다. 본초비요(本草備要).아울러 비장과 신장을 이롭게 하며 인삼과 비슷하나 몸집이 가볍다. 더덕은 희고 실한 것이 좋다. 모래땅에서 나는 더덕은 길고 크며 진흙땅에서 나는 것은 여의고 작다고 하였다. 또한, 단방신편(單方新編)에 는 음부가 가려운데는 더덕을 가루로 하여 물에 타서 마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 기타 피로회복, 항암효과, 혈압조절, 성인병예방, 피부미용효과, 갈증해소, 술·담배를많이 하시는 분, 가래가 많으신 분, 변비가 있으신 분, 열이 많아 인삼을 못드시는 분께 특효* 당뇨에는 5년생 산더덕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지 않은 더덕 2~3개를 믹서기에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고 갈아서 꿀을 조금 넣어서 장기간 생식을 한다.* 폐병,기관지염,간장,피를 맑게 하는데는 산더덕 5년생 이상을 달여서 차마시듯 장기간 복용한다. *특히 산더덕에 하얀 진액은 각종 암을 예방 한다고 한다.(동의 보감및 본초강목에서)

'평보의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의정원(날잊지말아요)  (0) 2021.01.03
석촌호수의벚꽃(봄날은간다)  (0) 2021.01.03
낙산산성  (0) 2021.01.03
근하신년 2014년 해맞이  (0) 2021.01.03
철원두루미관찰(백조의호수)  (0) 2020.12.15